토요일 예약이 다 완료되어 어쩔수 없이 월요일 오전으로 예약하고 ㅎㅁㄹ다녀왔어요.
주말동안 바다상태는 더 안좋아졌고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일요일날 결국 췌장염이라고 진단 받았네요...
췌장염 키트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거든요.
그래서 제가 왜 진작에 키트검사 안해주셨냐고 물으니 초음파나 혈액검사 임상증상이 췌장염이 아니여서
안해보았고 혹시나 해서 오늘 해봤더니 양성반응 나왔다고 하셔서 일요일 하루는 췌장염 관련 수액처치 받았네요.
그래도 멈추지 않는 혈변...커져있는 부신문제등으로 어제 오전 ㅎㅁㄹ 가서 재검사 받고 결과를 들었는데요.
일단 부신은 한쪽만 커져 있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부신은 길이보다 직경으로 확인해야하고 양쪽 부신 직경은 비슷하다고...
부신안에 에코가 보이는데 종양성이 아닌 부신이 과증식 하고 있는거 같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혈변은 쿠싱문제가 아닌 결장염이 심해서 생긴거 같고 쿠싱질환때문에 더디게 치료가 되어가고 있는듯 하며
췌장염키트검사에서 양성반응도 심한염증으로 인해 나온거 같다고 하셔서 수액처치 받고 처방약 받아 왔어요.
균검사 한부분은 3일후에 나온다고 그뒤 다시 검사결과 보러 가기로 했네요.
로컬이랑 치료부분에서 어떻게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바다는 2차병원 다녀와서 식욕도 점점 되찾아 가고 있고 피설사도 멈추었어요.
아직 정상적으로 몸이 회복되진 않았지만... 피설사가 멈추었다는것만으로도 맘이 놓이더라구요.;;;
ㅎㅁㄹ에서 검사받을때부터 염증이 가라앉고 있다고 소견을 들었는데..2차병원까지 안가도 되는거였는데..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이 잘 몰라서 이지경까지 왔나 싶기도 하고 ;;;
바다는 어제 acth검사에서 pre10 post 28.5 나왔어요.
트릴을 6일정도 안먹여서 수치가 올라갈수밖에 없었겠죠...
그런데 신기한건 ALKP수치가 2500정도 였는데 500나왔네요.
당분간 몸이 완벽하게 회복될때까지 트릴은 중지 하려구요...
그동안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당세기 아니면 제가 어디가서 이런고민 얘기하고 도움을 받을까요...
제발 아가들이 안아프게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래 봅니다...

첫댓글 체장염이라 안타갑지만 그래도 혈변이 멈추고 식사까지 한다니 참 다행입니다~
계속 좋아져서 체장염도 이겨내길 바랄께요~ 힘내셔요~
바다야~ 맘마 잘먹고 어서어서 건강해 지렴~~^^
고마워용~똥백수맘님~
결장염이 심하니 췌장까지 무리가 갔었나봐요 ㅠ
일단 퇴근하고 얼른 집에 가서 변 확인 해야할듯하네요.^^
가슴이 내려 앉았겠어요... 우리 맘들은 병원에서 조금만 안좋단 소릴들으면 가슴부터 철렁하죠... 그놈의 췌장염! 바다가 힘내서 어여 어여 낫길바랄게요^^ 힘내세요!
그러니깐요... 의사들도 못믿겠고,..너무 답답하더라구요..
바다가 힘내서 음식도 골고루 먹어주고 회복했음 좋겠어요^^
감사해요~^_^
췌장염 안타까운일이지만.. 그래도 원인을 알게 되고 피설사가 좋아졌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췌장염 잘 이겨내고 회복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쿠싱약을 끊자마자 수치가 그렇게 확 오르면 계속 중단 하는건 안좋을거 같은데요.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었다면 용량 잘 조절해서 꾸준히 먹이셔야 할 거 같아요. 병원에서는 뭐라고 하나요.
네 얼른 회복해서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밥먹고 잠만 자려고 하네요...
병원에서 회복될때까진 트릴을 끊자고 하셨어요. 부신이 종양성은 아니지만
양쪽다 크기가 커져 있어 에디슨을 의심하시던데..원래 에디슨은 작아지는거 아닌지...??
크기가 커지고 있다는건 문제가 있다는거라 걱정이 되네요
병원처방약 먹을때 까지만 중지하고 다시 먹여야겠어요~
에디슨은 절대 아니구요^^:: 병원서 뭔가 말을 잘못한 듯해요... 부신이 계속 커지면 안되는데요.. 부신초음파 자주 하시는게 좋겠어요. 울싱아도 그렇지만.. 치료가 정말 산넘어 산이죠..아가와 보호자 모두에게 넘넘 힘든일이에요.. 그래도 또 힘내고 파이팅해서 이쁜아가들 지켜줘야죠^^ 부디 트릴이 잘들어서 부신크기 억제해 주길 바랍니다.^^
그러게요... 에디슨 의심하셔서 acth하시더니 수치가 28.5 나오더라구요...
정말 치료가 산넘어 산이예요..제발 부신만 더이상 안커지길 바래봅니다..
현관문 여는소리도 못듣고 사람이 옆에 와서 깨워야지만 일어나는거 보면 기력이 많이 떨어진거 같아 불안한 마음이 크네요. 이제 출근도 안하니 산책도 하루에 한번 꼭 시켜줘야겠어요.
바다야,,,ㅠ,ㅠ 에구 이쁜녀석들 ,,, 바다가 췌장염이 있었군요,,그래도 이렇게 원인을 빨리 찾고 호전중에 있으니 너무 다행입니다,,일단 , 혈변이 멈추고 식사를 시작했으니 곧 기력도 찾을거예요.. 날도 더운데 고생많으셨어요,, 무엇보다 좋은소식이여서 좋고 더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을께요,,,!조금만 더 ! 힘을 내자구요~~^^
네 당세기방 모든 강쥐들 더운여름 건강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어요.
깐비는 주문해서 먹이는 암팅크제와 밀싹만 먹이고 있고 진통제는 끊었어요.
호두님께서 보내주신 보조제들도 너무 잘먹고 있구요~감사해요^^
아파할까봐 불안불안하지만....제발 암팅크제가 깐비에게 잘 들어주길 바래야죠...
모두들 힘내자구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