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학수(松茂鶴壽)란 사자성어를 아시나요?
소나무처럼 늘 푸르고 젊게 살고
학처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라는 뜻입니다!
천하를 잃어도 건강하면 幸福!
돈보따리 짊어지고 요양원 가봐야 무슨 소용 있나요?
경로당 가서 학력 자랑 해봐야 누가 알아주나요?
늙으면 있는 자나, 없는 자나, 그 자가 그 자요.
배운 자나, 못 배운 자나 거기서 거기랍니다
병원 가서 특실입원, 독방이면 무슨 소용 있나요?
지하철 타고 경로석 앉아 폼 잡아 봐야 누가 알아주나요?
늙으면 잘 생긴 자나, 못생긴 자나 그 자가 그 자요.
모두가 도토리 키 재기요, 거기서 거기라오.
왕년에 회전의자 안 돌려 본 사람 없고,
소싯적 한가락 안 해 본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지난날의 영화는 다 필름처럼 지나간 옛일,
돈과 명예는 아침이슬처럼 사라지고 마는 허무한 것이랍니다.
자식 자랑도 하지 마십시오.
반에서 일 등했다 자랑하고 나니
바로 옆에 전교 일등 있더랍니다.
돈 자랑도 하지 마십시오.
돈 자랑 하고 나니 저축은행 비리 터져 골 때리고 있더랍니다.
건강만 있으면 대통령도 천하의 갑부도 부럽지 않습니다.
전문세락 이란 말이 있습니다.
개똥 밭에 뒹굴어도 저승보단 현세상이 더 즐겁다는 뜻입니다.
노년 인생 즐겁게 살려거든 친구와 건강 많이 챙기십시오.
버스 지나간 뒤 손들면 태워줄 사람 아무도
없듯이 뒤늦게 건강타령 해봐야 이미 버스는 지나간 뒤랍니다.
천하를 다 잃어도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할 때 사랑도 있고, 행복도 있고 즐거움도 있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