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뚜기에 대해 이것저것 좀 알아봤는데요.... 농심이나 풀무원에 비해 좀 심하게 저평가 되있드는 생각이 들더군여,,, 두회사의 PER 10 근방인것에 비해 오뚜기는 절반에 불과한 5정도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요,,,
제가 파악한 오뚜기의 장단점을 열거 해 보겠습니다.
장점:
1. 케찹 마요네즈 카레 등 주요제품의 시장점유율이 80 % 에 이르는 강력한 독점력
2. 수익성 위주경영천명에 따른 영업이익률의 개선추세
단점:
1. 개선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영업이익률
2. 경쟁사 대비 다소 높은 부채비율(135%)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높고 유동성이 떨어지는등 추가적인 몇가지 단점이 있긴 하지만 가치투자자들에겐 이런모든 단점은 오뚜기가 가진 장점으로 극복할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익성위주경영 천명에 따른 영업이익률의 개선과 순이익성장율의 제고가 현실화 된다면 주가는 한층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이고 이미 2001년 이후부터 이런 조짐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핵심경쟁력이 없다는 것에 대해 좀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수차례 외국사들의 시장공략을 막아내면서 강력한 독점력을 유지하고 있는것 자체가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를 유지시키는 핵심경쟁력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해석할수도 있겠는데요,,,) 어떤면이 핵심경쟁력부족의 면인지 지적좀 해주세여,,,,
오뚜기 주력품목의 40%정도는 가격결정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브랜드 가치가 많이 떨어집니다. 주력품목의 대다수가 경쟁업체에 비교해도 아주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품목또한 많이 있습니다. 또 하나 의외로 다른기업들에 비해서 우수한 음식료 기술력도 있습니다.그런데,상품의 마진이 떨어지는편이고 생산능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고 (생산효율성이라고 해야하나요?) 과감하게 투자해야할 시기에 보수적인 경영으로 인해서 성장할 시기에 기회를 놓쳐서 고전했습니다.주력품목의 시장지배력에선 풀무원과 비교자체가 안될정도의 높은 시장지배력을 갖고있습니다.점유율에서 본다면 ..그러나,주력품목의 소수제품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오뚜기는 일반적으로 다른 업체들보다 상품매출의 비중이 높습니다..오뚜기제유나 오뚜기라면과 같은 자회사의 일정마진을 보장하기 위해서 영업이익률이 여타 경쟁업체보다 낮습니다..동원F&B가 동일냉동식품을 흡수합병하여 제품매출의 비중을 높여 영업이익률 상승을 꾀한 것과는 상반되고 있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소비자기대지수나 평가지수가 최악이었던 최근 상황에서 대상의 카레점유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이미 마요네즈는 오뚜기보다 판매가가 약간 높더군요..대상의 자신감이라고 할까요??..근데 관찰해보니..아직까지 소비자들은 오뚜기 제품을 선호하고 있었습니다..
님들의 견해 잘보았습니다... 오뚜기 좀더 연구해보고 결정을 해야겠네여,,무작정 매수할게 아니고,,,ㅎㅎㅎㅎ 동원F&B 나 대상도 듣고 보니 흥미진진한 기업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동원양반김을 점심때 먹으면서 이기업들도 검토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아무튼 모든분들의 견해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다지 핵심경쟁력이 없어보이는 기업이죠...
핵심경쟁력이 없다는 것에 대해 좀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수차례 외국사들의 시장공략을 막아내면서 강력한 독점력을 유지하고 있는것 자체가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를 유지시키는 핵심경쟁력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해석할수도 있겠는데요,,,) 어떤면이 핵심경쟁력부족의 면인지 지적좀 해주세여,,,,
오뚜기는 동원F&B와 비교해보세요..그리고 대상하구요..농심과 풀무원은 이미 업계의 확고부동한 1st tier 그룹이죠..당연히 오뚜기를 이 두 그룹과 비교하니 저평가되었다고 밖에 할 수 없죠..^^
제가 봤을때 시장지배력 측면에서는 농심, 풀무원 등에 앞서면 앞섰지 뒤지진 않는데요..? 주력상품에 차이가 있어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오뚜기 또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어떤 핵심경쟁력을 말씀하시는 건지 자못 궁금하네요...^^;;
오뚜기에게 가격 결정력이 있나요?소비자에게 있지 않나요?오뚜기 주력상품의 가격이 올라간다면..즉 타사대비 높은 가격을 유지한다면..지금의 영업력이 유지될까요?궁금한게 많네요..ㅎㅎ
오뚜기 주력품목의 40%정도는 가격결정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브랜드 가치가 많이 떨어집니다. 주력품목의 대다수가 경쟁업체에 비교해도 아주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품목또한 많이 있습니다. 또 하나 의외로 다른기업들에 비해서 우수한 음식료 기술력도 있습니다.그런데,상품의 마진이 떨어지는편이고 생산능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고 (생산효율성이라고 해야하나요?) 과감하게 투자해야할 시기에 보수적인 경영으로 인해서 성장할 시기에 기회를 놓쳐서 고전했습니다.주력품목의 시장지배력에선 풀무원과 비교자체가 안될정도의 높은 시장지배력을 갖고있습니다.점유율에서 본다면 ..그러나,주력품목의 소수제품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풀무원은 마진이 높지만 오뚜기는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진 많은 주력품목의 상품이 마진이 풀무원과 비교하자면 아주 낮습니다.
오뚜기는 일반적으로 다른 업체들보다 상품매출의 비중이 높습니다..오뚜기제유나 오뚜기라면과 같은 자회사의 일정마진을 보장하기 위해서 영업이익률이 여타 경쟁업체보다 낮습니다..동원F&B가 동일냉동식품을 흡수합병하여 제품매출의 비중을 높여 영업이익률 상승을 꾀한 것과는 상반되고 있죠..
그리고 주력제품에 강력하게 도전하고 있는 대상이나 CJ의 마케팅은 커다란 리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오뚜기 카레가 이마트에서 500원 정도합니다..그런데 요새 대상은 보크카레를 끼워팔아서 두개들이 990원에 판매하고 있더군요..원래 하나의 가격이 990원이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소비자기대지수나 평가지수가 최악이었던 최근 상황에서 대상의 카레점유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이미 마요네즈는 오뚜기보다 판매가가 약간 높더군요..대상의 자신감이라고 할까요??..근데 관찰해보니..아직까지 소비자들은 오뚜기 제품을 선호하고 있었습니다..
대상과 CJ의 할인행사를 보면 뚜렷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대상의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변모된 시점이 CJ의 고급인력을 대폭 흡수한 시점이후라는 걸 볼 때..흥미진진하기만 합니다..^^
소비자의 입맛을 중독시키기만 하면 고정이익이 보장되는 식품업종의 세계에서 그들간의 게임은 참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님들의 견해 잘보았습니다... 오뚜기 좀더 연구해보고 결정을 해야겠네여,,무작정 매수할게 아니고,,,ㅎㅎㅎㅎ 동원F&B 나 대상도 듣고 보니 흥미진진한 기업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동원양반김을 점심때 먹으면서 이기업들도 검토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아무튼 모든분들의 견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