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소승, 대승이 사실 없어요 대승을 배우면서도 생각이 소승이면 그런 소승이고, 소승을 배워도 마음이 대승적이면 그건 대승입지요..
소승은 공부 주제가 주로 사성제, 12연기쪽에 치우치고, 대승은 그런 걸 뛰어넘어 空의 세계에 투철한 공부를 하는 그룹이지요.
따라서 공을 모르면 참다운 대승이 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상좌부가 너무도 법에 집착하므로 그걸 깨기가 여간 어렵지 않은 거지요. 그러니 대승경전 중에 반야부가 그렇게 많은 겁니다.
있는 줄만 알고 있는 사람들을, 있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도 실은 없다
그러니 말하고 또 말하고...하다 보니 대승경전 중 반야부가 그렇게 많은 겁니다.
적어도 제가 읽어본 반야부 경전은 그러해요. 반야심경, 금강경의 내용을 거의 벗어나지 못합니다.
거기에 설해진 주제를 여러 가지로 바꿔 말하는 것이지요. 이런 사실은 그만큼 반야를 못 알아듣는 분들이 그 당시에 많았다는 걸 뜻합니다.
그래서 깨고 또 깨고...해서 용수의 중관이 절정을 이루고 나서야 비로소 반야를 이해하게 됩지요.
묘유를 설하는 게 유식이지요. 그러니 사실 알고보면 반야 공 중관사상이나 유식이 사실은 같은 겁니다. 이런 사실을 천태 지의가 잘 지적했지요.
모두 방편이라고요..
아울러 우리가 배우는 보현행원이 얼마나 수승한 가르침인지도 아실 수 있게 될 거에요
올려도 보시지 못하고, 그저 기복불교, 도인불교, 깨치는불교, 수행불교에만 매
불교카페가 거의 전부 그런 수준이지요.
그러니 자주 오시라, 빠뜨리지 말고 꼼꼼히 보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런 말씀 드리는 곳은 아마 다른 데서 보실 수가 없을 거에요.
첫댓글 보현행원 열심히 하면 반야를 체험할수있다고 하시니 아직은 아는게 하나도 없지만 열심히 고잘미섬공!,,마하반야바라밀.._()()()_
감사합니다.
첫댓글 보현행원 열심히 하면 반야를 체험할수있다고 하시니 아직은 아는게 하나도 없지만 열심히 고잘미섬공!,,마하반야바라밀.._()()()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