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가솔린 스토브 등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M1950은 라벨에 burner라고 쓰여 있습니다. 요즘엔 가솔린 스토브, 가스 스토브를 총칭..stove라고 표기를 하는데.. 영어 사전에 스토브란 난로라고 해석되어 있고, 버너를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기체나 액체 연료를 공기와 혼합시켜 연소시킨다" 라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어느 명칭이든 상관 없겠지만..
아무튼 짧은 지식의 소견은, 명칭에 stove가 아닌.. burner라고 표기되어 있는 유일한? 제품 일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같은 모델을 종로5가 군수시장에서 구입을 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알루미늄으로 된 케이스가 있습니다.
투박하지만 버너보다 전 케이스가 더 멋스럽단 생각이 들었고요.
화력은 지금 나오는 토치형 미니가스 스토브 이하의 화력입니다.
동계에 바람막이 없이는 큰 냄비에 물을 끓이는 것도 사실 버겁습니다.
미군 보급품으로 월남전 이후에 우리나라에 상당히 많은 깔린 콜맨 원조격의 버너이고요..
저는 구입했을 때의 [버너 10만원 케이스 2만원] 가격보다 손해를 보고 되팔았었습니다.ㅜ -
엔틱한 디자인으로 캠핑 장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사용하고, 소장해 보고 싶은 버너임에는 확실한것 같습니다.
첫댓글 제생각에는 스토브는 전체를 말하고 버너는 화구 즉 불이 나오는 일부분 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그렇군요.. 총칭은stove가 맞고 burner는 화구 ass'y의 명칭으로 이해하면 되겠어요.^^
1966년도 생산된 녀석이더군요
몇번 시행착오끝에 벌써 3-4회 산행에서 톡톡히 진가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일단 조용하긴한데 휘발유를 들고 다니기가 좀 까다롭네요
역시 저도 케이스가 맘에 듭니다 거기에 라면도 끓여봤습니다^^
라면 끓여 드셨다는 말씀을 생각해 보니깐, 케이스가 알루미늄인 이유가 코펠로 사용해라.. 라는 의도인것 같습니다.
저걸 주신분께서도 코펠로 쓰셨다네요^^
저소음 연소캡잇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