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잔치 2보]참부모님 구순을 기념하고 성혼 50회 금혼식 및 천지부모 천주 가인.아벨 평화 안착을 위한 세계 대찬치가 팡파레와 함께 시작됐다. 일명 ‘평화 축제’이다.
4월 19일 오전 10시 참부모님 양위분이 입장하자 사회를 맡은 석진호 한국회장은 ‘참부모님이 입장하십니다’라는 고래와 같은 함성에 참석자 전원이 함성과 함께 박수로 대강당 전체에 울려퍼졌다.
두루마기 한복 차림의 참부모님 양위분께서 두손을 꼭 잡으시고 입장하여 성초점화 후 단상에 올라 이날 본 대회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한편 참부모님 양위분과 함께 입장하신 문형진 총회장과 이연아 축사장, 문국진 재단이사장을 비롯해 참가정도 단상 우편에 위치한 의자에 자리했다. 참가정 모두가 전통 한복입장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석회장은 우렁찬 목소리로 경배식을 알리고 가장 먼저 문국진 내외분이 참부모님 양위분께 헌배 및 경배를 올렸다.
이어 문형진 내외분, 문선진님 내외분이 헌배 및 경배를 드린 후 참가정 전체가 나와 참부모님께 경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처음 거행되는 금혼식이라 모두가 긴장된 채 의식을 지켜보았다. 이들은 참자녀님이 참부모님께 헌배가 진행될 때 마다 큰 박수를 보내 참부모님 성혼을 다함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했다.
다음으로 보고기도의 송영석 일본총회장은 “1960년 4월11일 이땅에 구세주 메시아 재림주를 위해 친히 이 땅위의 어머니를 선택하여 성혼하심으로 말미암아 억만사탄과 싸워 승리하시고 오늘날 하나님 만왕의 왕 대관식을 갖게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상에 실체 참부모님 모시고 전 194개 분봉왕과 286개 성씨, 평화대사 그리고 천상 흥진님 총사령관을 모신가운데 13일 동안 성대한 찬치를 통하여 참부모님 성수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보고 기도에 이에 기념케이크 커팅이 이어지자 참석자 전원이 ‘금혼식 축하합니다.’를 열창했다.
이어 대회사 순서가 되자 문형진 세계회장이 박수를 받으며 등단하여 진지하고 차분하게 원고를 또박 또박 읽어 내려갔다.
이어서 김민하 회장은 축사자로 등단하여 “부족한 자신이 단상에 서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참부모님 금혼식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경축의 메시지를 남겨 참석자들은 깊은 인상을 갖는 분위기였다.
이어서 신준, 신월 손주들이 수많은 식구들이 운집한 큰 무대앞에서도 두려움과 떨림없이 참부모님 양위분께 꽃다발을 봉정하고 애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 예물봉정의 순서에는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순금 거북이와 열쇠, 비녀, 의관, 세계경전 등이 참가정과 전세계 축복가정대표를 비롯해 섭리기관과 일본, 김봉호 전의장, 이철기 전교령, 축복가정 대표 각각 정성을 담아 참부모님께 봉정해 올렸다.
오전 11시 참부모님은 석회장의 힘찬 소개를 받으며 그리고 함성의 박수 속에서 등단하여“축복받지 않고는 천국에 입성할 수 없다”라는 경고메시지를 던지며 말씀을 시작하셨다.
그리고 ‘아주 좋다’를 참석자들에게 제창하도록 했다. 이어 “몸, 마음이 싸우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라며 늘 부모님 말씀, ‘평화신경’ 탐독할 것을 참부모님은 강조했다.
개회식을 두시간여 훌쩍 넘긴 12시 34분 참부모님은 천지부모 천주 가인.아벨 평화안착대회 말씀원고의 첫장을 넘기며 본 대회를 하늘 앞에 봉정해 드리고자 여러분을 초청했다며 설명하고 말씀을 이어갔다.
1부행사를 마치고 참부모님 양위분께서 퇴장하신 후 2부행사로 준비된 참부모님께서 창안하신 '화합통일게임' 시범경기가 준비됐다. 참부모님께서 다시 입장하신 가운데 석준호 협회장이 참부모님께서 창안하신 ‘화합통일게임’ 개회를 선언했다.
화합통일게임의 첫 경기는 천정궁 대강당에서 본 게임을 창안한 참아버님과 참어머님 양위분이 20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를 가져 참아버님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유종관 회장의 억만세 삼창으로 이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참부모님 구순을 기념하고 성혼 50회 금혼식 및 천지부모 천주 가인.아벨 평화 안착대회를 위한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전국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먼저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 남미 소로카바 팀을 한국에 초청, 성남 일화를 비롯한 한국 유수 프로축구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또한 국내 유수의 골프클럽 대항전을 용평리조트에서 갖고 배구, 농구, 탁구 등 종합 원구경기도 한국, 일본, 미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국가 유명 선수들을 초청하여 한마음 축제의 마련하게 된다.
한편 가정연합은 평화 안착대회 폐막식이 열리는 5월 1일 천주청평수련원에서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가질 예정이다.
[특별취재- 이남준 CIG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