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천문(민족仙道)의 문주님들은 마지막으로 풍류로 가시는 것을 목격함. 즉 전통춤이나 창작하시어 춤을 만드심.
영가무도도 풍류도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신교는 7500년동안 우리민족의 국교였고 지금까지도 면면히 흘러 내려오고 있는데, 그 맥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유 불 선의 모체가 된다는 사실이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쓴 난랑비서문(鸞郞碑序文)에 있습니다. 난랑이라는 화랑에게 지은 글인데 그 내용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國有玄妙之道 曰風流 (우리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말하기를 풍류라 한다.)
즉 우리나라에는 본래 현묘한 도가 있어서, 외래종교인 유 불 선이 들어오기 이전부터 7500년동안 현묘한 도가 있어서 이것을 풍류도라고 얘기합니다.
- 說敎之源 備詳仙史 實乃包含 三敎 接化群生 (이 종교를 일으킨 연원은 선사[道家史書]에 상세히 실려 있거니와, 근본적으로 유 불 선 삼교를 이미 자체 내에 지니어 모든 생명을 가까이 하면 저절로 감화한다.)
개인적견해: 性=心+生->화초를 키워보신 분은 마음과 生에대해 터득하신 바가 있으실 겁니다. 농부님도...
0^0:정역연구(이정호)에 일부선생의 뒤를 이으신 덕당선생이 밤에 영가무도를 하는데 호랑이가 앞발을 들고 영가에 맞춰
흔들흔들 춤을 추다가 제자들에게 발각되자 사라졌다고 나옵니다. 호랑이가 감화되었다고...
또한 덕당선생께서는 한양 300리의 서울길을 하루에 득달한 일도 있었다고 한다. (정역연구 222쪽)
- 且如 入則孝於家 出則忠於國 魯司寇之旨也 (집에 들어온 즉 효도하고 나아간 즉 나라에 충성하니, 그것은 노사구(공자)의 교지(敎旨)와 같다.)
공자가 노나라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당시 그것을 사구라고 했기 때문에 노사구는 공자를 얘기하는 겁니다. 공자가 우리 신교의 사상 중에서 입즉효어가하고 출측충어국하는 사상을 자기의 종지로 삼았습니다.
- 處無爲之事 行不言之敎 周柱史之宗也 (하염없는 일에 머무르고 말없이 가르침을 실행하는 것은 주주사(노자)의 교지와 같다.)
주나라에 주사라는 벼슬이 있었습니다. 주사는 도서관 직원을 가리킵니다. 노자가 주나라에서 도서관 직원을 했어요. 그래서 주주사는 노자를 얘기하는 겁니다. 노자도 역시 신교의 사상 중에서 하나를 절췌해서 자기의 사상으로 삼았습니다.
- 諸惡莫作 衆善奉行 竺乾太子之化也 (모든 악한 일을 짓지 않고 모든 선한 일을 받들어 실행함은 축건태자(석가)의 교화(敎化)와 같다.)
석가모니 역시 우리 신교사상에서 하나를 가져가 자기의 종지로 삼았던 것입니다. 이 내용은 삼국사기를 보면 여러분들이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본래 풍류도인 신교가 있어서 유 불 선의 사상이 종합된 민족의 국교가 있었다는 사실은, 유 불 선뿐만 아니라 모든 사상을 종합한 사상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윤창열한의학교수님의 역사의 뿌리 신교에서 발췌함---
밑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