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하나로마트 준공식 겸 창립 43주년 한마음대회 축사
2012. 7. 8(일)10:00/고산농협현지
존경하는 고산농협 조합원 여러분!
고동일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고산 농협 창립 43주년을 겸해서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먼저, 하나로마트를 개점하기까지 많은 애를 써 오신 고동일 조합장님과 임직원을 비롯한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월 19일에 개점하여 개점행사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하나로마트가 새로이 신축됨으로써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하고 품질좋은 상품을 공급하게 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는데도 힘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고산농협이 이러한 성장과 발전이 있기까지에는 고동일 조합장님과 임직원을 비롯한 조합원 여러분들이 일치단결하여 농협발전에 매진해 온 성과라고 믿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세계자유무역시대에 따른 농업시장의 개방화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이 닥쳐 올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FTA에 따른 농업시장의 개방은 이제 시대의 큰 흐름으로써 어떻게 바꿔 볼 수 없는 시대의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가만히 손을 놓고 있으면 될 것인가.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FTA시대에 대응하는 우리만이 전략과 대응방안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경지역에서는 황토마늘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소득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경지역의 좋은 황토토양이 이러한 명품 농산물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이와 같이 FTA시대라고 하더라도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환경과 농업기술을 개발해서 최고의 농산품을 만들어 나간다면 얼마든지 대응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시에서도 지역마다 농협성공대학을 설치해서 농업인들과 좋은 정보를 교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나감으로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돈 버는 농업, 희망이 있는 1차산업으로 바꿔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산농협 창립 43주년과 하나로마트 준공을 거듭 축하드리고 오늘 한마음대회가 고산농협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면서 조합원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