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반가울 수가..
문경 산북 우곡.
편지를 보냈지만 이렇게 나이많으신 어른들로 부터 연락이 있을 줄은 기대못했습니다.
저 아직 한번도 못 가본것 같습니다.
너무 일찍 고향을 떠나와서 이기도 하고
아버님(時자 英자) 살아계실 때는 아마 어릴때는 덕산, 문경으로
가을 시사에 따라 다니며 떡을 얻어 먹은 적이 있습니다만.
지난 11월 초인가요.
청상 곡성할배등 시사에 가서 뵈었지만
또 문경(성문 안으로 들었어요)에서도 어른 들이 오셨으나
혹시 종친형님도 오신 건 아니신지요?
이 거 보고도 구별 못하니 문제는 있어요
시골에는 나이많은 어른만 계시고
컴퓨터에 익숙치 않으실거라 생각했는데
그 고령에도 이런 답을 주시니
이렇게 기쁜 일은 이 사이트 만들고 처음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우곡은 지명이 특이해서 언젠가 한번 가보고싶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저를 포함해서 젊은 종친들이 선조나 종친간의 일에대해
모른다고 나무라지 마시고
지금부터 시간이 나시는 데로 이곳에 이런 저런
평소 종친이나 선조들에 대한 생각,
들으신 이야기 전해지는 이야기등을 적어 주시면
영원히 보존하고
다음 무슨일이 있을때 판단이나 결정을 할때 교훈으로 할께요
정말 반갑습니다
주변에도 전해주시고
이곳을 통해 여러 소식도 서로 나누고
또 편의를 도모할 수있을 것입니다.
다른 파나 지역의 종친들께도 전하여 질 수있게 노력해주세요
저 이종각 입니다.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