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의 동거남의 근황을 알려드립니다.
요즘 우리 그이는 황태를 큰것 한봉다리 다 잡숫고 다시 닭가슴살로 갈아타셨지요.
홈플러스에서 목우촌 냉동닭가슴살 1키로짜리를 사서 맛나게 잘 먹였는데 아 글쎄 다른동네 홈플러스에는 그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냉동코너에서 고개를 흔들며
아~ 이건 아니야~ 아니라고! 왜 냉동닭날개와 냉동닭발만 있는게지? 오리로스따윈 필요없어! 왜 닭가슴살은 없는게야. 누가 다 사간게야?
결국 병원앞 홈플러스에서 다시 득템하여 신나게 드셨어요.
보쳉님이 보내주신 맥주효모도 잘 먹이고 있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구입한 약욕샴푸와 보습제가 각각 24,000원인데요.
토탈 48,000원
아 글쎄 이걸 이너넷에서 팔더군요.
배송료 다 포함해서 38,000에 받았어요.
이왕이면 병원에서 사주면 좋겠지만.. 알다시피 동거남이 돈을 많이 잡수셔서요.
만원이라도 아끼려고 이너넷으로 구입.
그리고 그저께는 병원에서 약을 다시 받아오구요.
보름뒤 다시 acht자극 검사합니다.
컨디션은 아주 좋으세요.
요즘 다시 각막에 상처가 생겨서(당최 이유를 모르겠음)오늘 또 비밀약국에 안약 구하러 가야 해요.
그리고 저는.... 생각하기도 싫은 그 죽음의 출장(뽀뽀리님을 생각해서라도 출장후기를 올려야 하는디)이후 다시 7월 출장이 잡혔습니다.
아놔 짱!
안간다고 버팅기고 있는데....
6월 출장은 취소해주었으니 7월에는 출장을 가라는... 날짜는 니가 선택하라는 결론 ㅡ.ㅡ
이번에는 4박5일입니다. 우리 동거남 보고싶어서 어째요.
첫댓글 루비님 너무 바쁘셔서 동거남 걱정햇는데 ~~~ 어째 동거남님은 더 잘지내고 계신지,,너무 기특하세요!!^^
그러저나 출장이 많으셔서 얼굴구경하기 넘 힘들어효,,,ㅠ,ㅠ
그러게요.. 루비님 너무 바쁘셔서 루비군이 화나겠어요~ 출장 안 갈수도 없고.. 날도 더운데.. 늘 조심하시구요~ 울 루비군 잘 지내고 있다니 정말 좋으네용~^^
루비어르신 눈이 크셔서 눈을 어디 부딪치시는 건 아닌지,,,어르신이 잘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눈이 유달리 큰 루비어르신..조심하셔야할텐데요...멋두 모르는소리로 들릴테지만 여행못가는저로선 잦은 출장 부러워요 ㅋㅋㅋㅋ
흠흠...저는 시험과 레포트에 치여 있기 때문에 천천히 기다릴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