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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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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15편, 영수네 가족_박종진
김세진 추천 0 조회 103 25.03.23 19:4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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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24 08:10

    첫댓글 ‘장래희망’이라는 단어가, 도리어 청소년의 장래를 제한할 수 있겠다는 걸 새롭게 배웠습니다. 나에게 익숙한 문화와 가치로 당사자의 삶과 관계를 함부로 규정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 25.03.24 08:37

    다 읽었습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을 사례관리를 할 때는 항상 조심스러워집니다. 저희가 뭐라고 지금까지 살아오신 것에 대해 이런 부분은 아동에게 좋지 않고,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고, 이러한 양육 태도를 가져야 한다며 마음 속으로 수 천번 되뇌입니다. 부모가 되어본 적도 없는 제가 그들에게 어떠한 말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들도 부모로써 헌신해야 하는 삶은 익숙치 않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님들의 뜻과 다른 결정과 선택을 해야 될 때도 있습니다. 거기서 느껴지는 감정들이 저를 많이 괴롭히곤 합니다. 고요하고 평온했던 가정에 괜히 조약돌을 던져 흔들고, 어지럽힌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그들의 삶이 흘러가길 바라며, 조약돌이 쌓여 단단해지기를 바라며 무심코 던지게 됩니다.
    그들의 삶의 힘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관계를 쌓아가는 일 그것이 저의 일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 25.03.24 08:52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들의 강점을 먼저 보지 못하고 항상 문제가 있다고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정의 상황, 사정, 사연 등은 무시한채 사회의 통념에서만 판단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습니다.

  • 25.03.24 09:50

    아이들을 만나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고민 선택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우리가 짐짓 헤아리고 선택 결정할 수 있을까요?
    진심을 담아 소박하게 아이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위해 우리는 당사자와 그 가족의 삶에 초점을 두고 여러 관계를 이어가는 일부터 함께 궁리하여야 할 겁니다.
    문제나 상황에 처했을 때 그것에 매몰되어 초점 두면 처리 해결하는 일에만 몰두하게 됩니다.어떤 처한 상황이 긴급하다면 특히 그러합니다. 어떤 때가 오기 전 관계가 있었다면, 관계 속에서 고민 선택 결정할 수 있도록 묻고 듣는 것부터 시작해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처한 여러 상황에 선택 결정하는 것들이 큰지 작은 일일지 우리가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을까요. 여러 상황에 약자일수록, 어린아이일수록 더욱 성의정심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25.03.24 10:19

    다 읽었습니다. 돕고 있는 아동 당사자가 떠올랐습니다.
    어렵게 아동, 어머님, 사회복지사가 힘을 모아 중학교 졸업이란 목표를 달성했으나, 2주 전, 고등학교를 자퇴했습니다.

    함께 논의하고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면, 사회복지사가 알고 있는 세상, 쓰고 있는 안경에 따라 당사자를 어떻게 도울 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아동 당사자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보겠습니다. 사회사업가인 저 또는 어머님 시선이 아닌 아동이 바라보는 세상에 더 집중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25.03.24 10:27

    다 읽었습니다.

  • 25.03.24 10:36

    다 읽었습니다.

  • 25.03.24 11:29

    다 읽었습니다.

  • 25.03.24 11:29

    다 읽었습니다.

  • 25.03.24 11:30

    다 읽었습니다.

  • 25.03.24 11:52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모습은 복합적인 상황에서 일어난 표현 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보여지는 모습으로만 당사자를 보고 듣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당장에 마주하고 있는 상황을 해결 해 나가기에 급급합니다. 사례관리를 하면서 당사자의 상황을 고려하고 보려고 노력했던것이 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 25.03.24 13:39

    다 읽었습니다.
    아직도 학업중단에 대해서 관대해지거나 아무렇지도 않은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걸보면 제 안에도 참 많은 선입견들이 자리잡고 있지요.
    점검하고 또 점검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몇 년이 지나 다시 되짚으며 그 때의 아쉬움을 기록들이 앞으로 만날 분들에 대한 준비가 되길 바라는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멋있습니다!

  • 25.03.24 13:41

    100편 읽기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야기를 관통하는 공통점은 '당사자 입장'인 것 같습니다.
    제 나이가 이제 스무 살 조금(?) 넘었으니;;;; 그동안 만들어진, 굳어진 생각으로 상대방과
    상황을 바라볼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니 의식적으로 '당사자 입장'을 최대한 헤아려보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겠습니다.

  • 25.03.24 13:45

    다 읽었습니다.

  • 25.03.24 14:12

    다 읽었습니다.

  • 25.03.24 14:58

    박종진 선생님의 실천을 읽으며 한 명의 아이를 돕기 위해 많은 둘레 사람들을 만난 선생님의 수고에 존경을 표합니다. 또한, 둘레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사회복지사의 한계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넘어설 수 있었던 실천이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당사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일을 막기 위해 한 사회복지사의 실천의 결과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지 알 수 없기에 대신하여 일 하기 보다는 당사자의 일일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생각과 성찰을 할 수 있도록 실천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제가 실천하고 성찰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두겠습니다.

  • 25.03.24 16:29

    다 읽었습니다

  • 25.03.24 16:52

    제가 만난 학생들이 참 많이 스쳐지나갑니다. 이 글을 읽으니 다시 한 번 그 날, 그 날의 제가 어리숙하게 했던 일들이 떠올라서 아쉽기도하고 미안함도 남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늘, 스스로 되물어가며 임해야겠다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25.03.24 17:42

    다 읽었습니다.

  • 25.03.24 18:59

    다 읽었습니다.

  • 25.03.25 09:06

    다 읽었습니다

  • 25.03.27 16:52

    다 읽었습니다.

  • 25.03.28 16:35

    다 읽었습니다. 아이들보다 부모님이나 보호자와 더 의논하고 이야기 나눈건 아니었나 돌아보았습니다. 아이를 당사자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07:35 새글

    다 읽었습니다. 글 읽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부모님들의 욕구가 아이들의 욕구는 아니다라는 말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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