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브링미홈 박주희 팀장이 개인 볼일이 있어 잠시 외출을 해야한다해서 안심하고 잘 볼일 보고 오라고 제가 가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을 조별로 짝을 지어 큰 마당에서 놀게 했는데 그 조 편성은 이렇게 했습니다.
반달이. 완두 : 1조
쿠쿠, 복실이, 쎄리, 보리, 발리 : 2조
흰동이, 두리 : 3조
보송이, 오공이 : 4조
장군이 : 5조
안전을 위한 대기조 : 동심이, 호동이.
이렇게 조 편성을한 후 아이들에게 마당에서 가능한 최대한 뛰어놀고 싶을 때까지 뛰어놀게 해주기로 했습니다. 편안히 아이들을 관찰하며 지켜보니까 일정 시간을 논 후에는 아이들이 자기 견사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때 견사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열어주면 자기가 알아서 쏙 들어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아이들이 더 편하게 견사 생활을 하고, 또 마당에서 뛰어노는 시간을 갖게 되니 조금씩 더 아이들의 삶의 질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안전사고 없이 아이들의 조 편성이 조금 더 압축되면 넓은 마당에서 더 많은 시간을 더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될 때까지 차츰차츰 나아가려고 합니다.
어제 든 생각인데 팅커벨 회원님들 중에 주중에(특히 화요일)에 시간되시는 회원님들이 혼자서 아이들을 풀어놓고 뛰어놀게 하기는 힘드니 뚱아저씨와 시간 맞춰 아이들 풀어주고 뛰어노는 것을 보는 '힐링의 시간'을 함께 가져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 기대 효과 : 일상의 매너리즘에서 탈출, 우울감 극복, 일상생활의 재충전.리프레쉬, 아이들과의 교감을 통한 기분좋아짐.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5시간 정도 아이들을 뛰어놀게 해주는 힐링의 시간을 뚱아저씨와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댓글이나 문자로 연락주세요.
다음은 어제 각 조별로 뛰어노는 아이들의 사진과 짧은 동영상입니다.
1조 : 반달이, 완두
동영상. 반달이 완두 마당에서 뛰어놀기 (20241015)
완두의 몸풀기
마당을 뛰어노는 반달이
마당에 나오는 것을 무척무척 좋아하는 완두.
반달이와 완두 투샷
2조 : 쿠쿠, 쎄리, 복실이, 보리, 발리.
동영상. 마당에서 뛰어노는 쿠쿠, 쎄리, 복실이, 보리, 발리.
뚱아저씨에게 아는 척하러 오는 보리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안경쓴 것이 매력적인 보리.
애교쟁이 귀요미 발리
착한 댕댕이 쿠쿠
기분좋게 뛰어다니는 쎄리
3조 : 흰동이와 두리
기분좋게 뛰어노는 흰동이와 두리
신나게 뛰어노는 흰동이와 두리
4조 : 보송이와 오공이
보송이의 폭풍질주와 오공이
신나는 보송이
같이 신나는 오공이
5조 : 장군이
마당에 나와서 노는 것이 좋은 장군이
뚱아저씨에게 손을 내주는 귀여운 장군이
장군아, 맘껏 뛰어놀거라 ~
아이들 사진 즐감했나요?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팅커벨 중대형견 입양센터 정자에 앉으면 사방이 푸른 색입니다. 고즈넉한 정자에 앉아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더군요.
평일 조금 더 여유로운 시간에 뚱아저씨와 함께 아이들을 뛰어놀게 해주고, 힐링도 제대로 해보고 싶은 회원님들은 화요일에 월차 휴무 하루 쓰시고 방문하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부록 : 어제 후원받은 대형방석에 앉은 아이들 인증샷
보송이
장군이
쎄리
쿠쿠 - 아이 편해라 ~
첫댓글 뚱아저씨와 함께 일산 팅커벨 중대형견 입양센터에서 화요일 오전 11시 ~ 오후 4시까지 아이들에게 시간을 내주며 제대로 힐링을 하고 싶으신 회원님들은 아래 댓글이나 뚱아저씨 휴대전화로 신청하세요. 지하철 운정역 6번 출구 카풀 가능.
기대 효과 : 우울감 극복, 일상의 매너리즘에서 탈출, 일상생활의 재충전.리프레쉬, 아이들과의 교감을 통한 기분좋아짐.
뚱아저씨 휴대전화 : 010-9229-0560
매주 화요일은 뚱아저씨가 아이들 돌보는 날이군요~~
뚱아저씨와 아이들의 시트콤 같은 일상을 체험하실 봉사자분들 빨리 신청해주세요~~!! ^^
와~매주 화욜마다 오셔서 꼭 뚱아저씨와 함께
즐거운 마당 산책을 하실분 얼릉 신청해주세요
10/29 화요일 장군이와의 데이트 신청합니다 그날 하루종일 비어 있어서요 좀 일찍 가서 청소같은 봉사 할 수 있는데 몇시까지 가면 될까요? 봉사 신청 구글폼이 있던데 거기다 따로 신청 필요한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봉사 신청은 구글 폼에 하시면 됩니다. 조금 일찍 가셔서 청소 도와주시면 좋겠네요. 10월 29일에 뵙겠습니다. 저는 아침에 업무 처리하고 집에 아이들 챙겨야 해서 오전 11시까지 가겠습니다.
매일매일이 행복한 브링미홈 아이들~~~~!
아이들 뛰어다니는 모습은 정말 보는것만으로도 감동 그 자체이죠.
특히 완두가 견사에서 바람을 가르듯 뛰어나오는 모습은 딱 영화 한장면이랍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힐링타임 많이 참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