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주르 레지던스
질 바슐레 글.그림 나선희 옮김 책빛
1. 표지를 보면 어떤 느낌이나 생각인지?
- 불쌍해 보인다.
여행을 가는 건 아닐까?
- 여행을 간다면 액자는 가지고 가지 않는다.
여행 준비물은 가방 하나에 간소하게 해서 떠난다.
2. 속지에 나오는 그림을 보면 무엇을 표현 한 것 같은지?
- 앙금이처럼 너무 귀엽다. 가장 귀여운 것은 헉 하트 응가는 아닌데 .
휴지를 돌돌 말아 노는 거랑, 비눗방울 놀이, 방석위에 앉아 있는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든다.
여기에 있는 그림보다 유니콘이랑 노는 장면에서 북치고 종 흔들면서 노는 모습이 가장 미음에 드는 그림이야
3. 어제 저녁 8시 뉴스에서 “이제 유니콘의 시대는 갔습니다!”가 나온 후 다음날 아침 집 앞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보고 버스 안에 유니콘들로 꽉 차있었다. 어떤 느낌일까? 나도 인기가 없다고 재미없다고 바로 버리거나 없애버린 경우는 없는지?
- 그림을 보고 어디로 잡혀 느낌이 들었다.
유니콘 시대는 갔다는 말에 잡혀 가는 느낌이 들어서.
어딘가에 두는데 아니 모셔 두는데 너무 잘 모셔두어서 찾지 못하는 경우가 좀 있지만 몇 개는 옆에다 두기도 해. 상어는 아직도 질리지 않아. 잘 때 안으면 엄청 포근하고 앙금이 냄새가 나서 좋아.
엄마랑 잘 때 보다?
더 좋아. 엄마는 덩치가 너무 커서 안기가 불편해. 히히히
예전에는 무조건 엄마랑 잔다더니 혼자 자더니 흑흑흑 슬퍼.
4.
푸퓌 양을 환영합니다! 보세주르 레지던스 임직원들은 고객님을 모시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곧 아시게 되겠지만, 이곳은 양로원이 아닙니다. 저의 보세주르 레지던스의 젊고 훌륭한 고객님들은 수시로 바뀌는 아이들의 취향과 유행에 따라 다시 사랑받는 활기찬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고객님도 그때까지 여기에 머무실 텐데요. 내부 규칙은 간단합니다. 그저 편히 지내세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니, 자유롭게 선택하셔서 마음껏 즐기시면 됩니다. 보세주르 레지던스 사장 드림 추신 : 지하실 출입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
이 편지를 받으면 어떤 느낌일까 ?
- 양로원이 아닌 건 아는데 굳이 양로원이라는 단어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아니라는 말이 꼭 이곳이 양로원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다.
처음 유니콘이 살던 방보다 색깔도 화려하고 밝은데 좁은 느낌이 든다.
사진도 유니콘의 사진이 없고 예전에 키티가 사용한 방 같다. 키티 상징의 색이 분홍이고 모든 물건에 키티가 그려있고 벽의 그림에도 키티가 있다. 이방의 주인이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없어진 사라진 후에 온 것 같아 섬뜩하다. 벽지 색은 밝지만 그림이 동물의 머리만 있어서 더 무섭다.
5. 이 호텔은 어떤 느낌일까?
- 무섭다. 노는 것은 행복해 보이기는 하는데 안에만 갇혀있어서 답답한 느낌이다.
담에는 감시탑과 철조망이 있어서 안에서만 자유가 있지 밖으로는 전혀 나갈 수 없어서
답답한 느낌이다.
6. 판다와 통토리우스의 바뀌는 자리의 그림을 보고 느끼는 것은?
- 순위가 있는 것이 이해가 안가고 짜증난다. 똑같은 동물이고 장난감이면 장난감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잘 하는 것도 모두
다른데 하나의 기준으로 나누는 것이 화가 난다.
7. 갑자기 사라지는 동물이 생기고 떠나는 동물과 돌아오는 동물을 보면 어떤 느낌은?
- 이 곳이 수상스럽다. 건물에 철조망과 감시탑이 있는 것 보면 이곳엔 무엇인가 있는 것 같아서 싫다.
8. 유니콘과 통토리우스 친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보는 것은? 처음 느낌이 끝까지 가는가?
- 같이 1위 올라갔다가 떨어져서 서로를 이해해서 마음이 잘 통해서. 순위가 1위가 되었다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20등 정도 떨어지면 이곳으로 오는 것 같아.
- 처음 느낌이 끝까지 가지는 않는다. 알수록 달라진다. 처음 말하는 태도나 생각 성격을 보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 그냥 말 걸고 노는 것 같아.
9. 지하실 모습을 보았을 때 드는 생각은?
- 동물학대다. 왜 그런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 가지 말라고 한 곳에 간 용기가 대단하다.
비밀을 탐험하고 호기심에 한 것이다. 금지나 하지 말라고 하면 더 궁금해지는 것이 사실이 다. 처음부터 금지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자세히 보면 동물 실험을 한다는 것이 보인다.
뒷 배경이나 작은 그림으로 나온다. 사람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잡으려고 하는 모습, 수술대 위에 있는 동물 그리고 프랑케슈타인을 보면 수상했다. 한 마디로 추리를 해 봤지.
10. 지금 식물은 유전자 조작으로 뿌리에는 감자, 줄기에는 토마토가 열리는 식물이 있다. 지금은 동물까지 유전자 조작을 하고 있다. 이런 동식물의 유전자 조작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안 좋다. 생태계를 부수는 느낌이다. 식물 또한 인간에게 이로운지 해로운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계속 먹고 있다. 인간의 욕심으로 지금의 상황이 된 것 같다. 화성이나 이런 곳에 맞는 식물을 만드는 것은 괜찮은데 병충해나 맛을 위한 인위적 조작은 아닌 것 같다.
우리 집 고양이도 유전자 조작이라 할 수 있다. 근친교배로 인해 몸이 약해서 병에 잘 걸려 서 잘 보살펴야한다. 예쁘다는 이유로 동물도 생명인데 이렇게 하는 것은 잘못이다.
인간의 호기심이라고 하기엔 너무 잔인하다. 욕심으로 이러는 것 같다.
11.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기 위한 실험으로 동물들을 유전자 조작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가?(지금도 많은 화장품이나 실험에 동물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동물보호법이 생기고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면서 많이 줄어들기는 했다.)
- 인간이 오래 살고 싶다는 이유로 동물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난 적당히 살고 싶다. 오래 살면 재미없다. 그래서 신들이 장난을 많이 치는 것 같다.
그리스로마신화 보면
12. 이 책을 읽은 느낌은?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한다면 어떻게 말할 것인가?
- 처음엔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는데 뒤로 갈수록 우울해졌다. 인간이 최고가 아닌데 최고 인 것처럼 행동한다. 신이 인간에게 생각 할 수 있는 능력을 준 것은 그러지 못하는 것들을 잘 보살피라고 준거 아니야. 그런데 갑자기 최고라고 말하며 모든 것을 지배하고 조정하려고 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 인간이 제일 위인 피라미드 끝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아닌데 모두 평등한데.
생태계와 연관이 있고 유전자 조작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