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아(하춘화)

[선경악기]

『내 사랑아』(작사 박윤정, 작곡 박성훈)는 2005년 발매된 「하춘화」

노래 45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하춘화」(1955년생)는 전남 영암군 출신으로 7세 때 '소녀 가수

하춘화 가요 앨범'을 1962년에 발표했습니다.

1966년에 "아빠는 마도로스" 라는 노래로 히트하고 1971년 "물새

한 마리"와 '고봉산'과 함께 부른 "잘했군 잘했어"로 TBC 여자 가수

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춘화」는 무명이었던 '이주일'을 꼭 자신의 무대에 사회자를 시켜야

한다며 같이 일하게 했는데 '이주일'은 「하춘화」덕분에 집을 샀다며

「하춘화」가 평생 은인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하춘화」는 1977년 전북 익산시에서 공연하다가 폭발 사고를 겪는데

'이주일'이 목숨을 구해줬습니다.

1979년 경남 대에 입학하고 결혼과 학업으로 은퇴를 선언했으나,

1981년 다시 복귀하고, "우리 사랑 가슴으로", "날 버린 남자 "등을

히트시키며 1991년 8,000회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하춘화」는 19살 때부터 아버지의 권유로 많은 기부를 해왔는데 200억

이상 기부해 연예인 중에 최고로 많이 기부했다고 합니다.

「하춘화」는 자신의 돈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

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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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날 두고 어디로 갔나

너를 찾아 너를 찾아 낯선 거리 헤매 돈다

영원히 변치 말자 다짐한 약속

헌신짝 버리듯이 내던지고 떠나버렸네

날 두고 떠나버렸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날 두고 어디로 갔나

너를 찾아 너를 찾아 낯선 거리 헤매 돈다

영원히 변치 말자 다짐한 약속

헌신짝 버리듯이 내던지고 떠나버렸네

날 두고 떠나버렸네

내던지고 떠나버렸네 날 두고 떠나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