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은 1986년 발표된
「이은하」의 노래로 비운(悲運)의 천재 소녀 가수 겸 작곡가
'장 덕(1961~1990)'이 작곡하고, 「이은하」가 작사했습니다.
발표 당시 "가요 제목 중 가장 긴 제목"으로 화제를 끌기도 한
이 노래는 이 후 '왁스', '조성모', '웅산' 등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어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애창되는 곡이며,
2014년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O.S.T로 흘러나와 많은
이들의 콧등을 시큰거리게 만들어주기도 했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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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날 위해 슬퍼 말아요
그렇게 바라보지 말아요
의미를 잃어버린 그 표정
날 사랑하지 말아요
너무 늦은 얘기잖아요
애타게 기다리지 말아요
사랑은 끝났으니까
그대 왜 나를 그냥 떠나가게 했나요
이렇게 다시 후회할 줄 알았다면
아픈 시련 속에 방황하지 않았을 텐 데
사랑은 이제 내게 남아있지 않아요
아무런 느낌 가질 수 없어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그대 왜 나를 그냥 떠나가게 했나요
이렇게 다시 후회할 줄 알았다면
아픈 시련 속에 방황하지 않았을 텐 데
사랑은 이제 내게 남아있지 않아요
아무런 느낌 가질 수 없어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