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들려주는
소리를 들으시나요?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봄이 들려주는 소리가 들려요.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비둘기 소곤대는 소리가 들려요.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꽃들이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요.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돋아나는 새싹들이 쫑알대는 소리가 들려요.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꽃들이 기지개켜며 피어나는 소리가 들려요.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온 천지에 가득한 꽃들이
소원하는 기도가 들려요.
그대도 꽃처럼 행복하라고
그대도 꽃처럼 피어나라고
그대도 꽃처럼 아름답다고....
온 천지를 꽃으로 단장하며
그대가 행복하기를 열망하시는
한 분이 계시다고
가만 가만 속삭여 주네요.
어느 날 퇴근길이었다.
한 학생과 함께 들길을 걸으면서 성경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둔탁한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느꼈다.
"하나님이 그렇게도 좋은 분입니까?“
퉁명스러운 소리가 힐난조로 들려왔다.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남루한 옷을 입고 머리는 먼지로 범벅이 되었으며, 며칠씩 세수를 하지 않았는지 땟국이 주르륵 흐르는 얼굴에 술기운으로 불그레한 모양을 하고 있는 청년이 바로 등 뒤에 걸어오면서 내뱉은 소리였다.
나는 한껏 미소 띤 얼굴을 하고 그를 마주보면서 대답했다.
"좋은 분이고 말고요. 얼마나 좋으시다고요.“
그러나 그는 역시 그 퉁명스러운 어조로 말했다.
"그런 좋은 하나님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 줄 수 있나요?”
“보여 줄 수 있고 말고요" 나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럼 보여주십시오”
“선생님은 아버지가 계십니까?"
나는 그를 선생님이라 부르면서 그의 인격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아버지가 계시지요. 그러니까 내가 있는 것 아닙니까?"
“아버지가 어떻게 생기셨나요?”
"나처럼 생겼을 겁니다.
나는 아버지를 보지 못했습니다.
고아로 자랐으니까요.
그러나 아버지가 나처럼 생겼을 것은 확실합니다.
내가 아버지를 닮았을 테니까요."
그는 서슴없이 대답했다. 참으로 그의 대답은 정확한 것이 아닌가.
"선생님 말씀이 옳습니다. 저도 선생님을 보니까 선생님의 아버지가 어떻게 생긴 분인지 알겠습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닮았을 테니까요.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요. 그래서 하나님은 인류의 아버지십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은 사람을 통해 하나님을 보게 되지요."
그는 내 말을 아주 잘 알아들었다는 듯이 말했다.
"아, 참, 그렇군요. 참 고맙습니다."
요14: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창5:1-3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이 일백 삼십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때부터 보이지 않는 그의 속성,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을 통해 분명히 나타나서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롬 1:20)
42편: 예수님과 사단사이의 선악의 대쟁투 3차전 (보충)
여러분들 잘 지내셨어요.
여러분 요즘 공부하는 성경공부내용은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물론 이전에 공부한 것도 중요한 내용입니다만 요즘 공부내용은 정말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여러분의 영원한 생명이 걸린 공부란 것을 기억하시고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주에 걸쳐서 예수님과 사단과의 3차의 대쟁투의 싸움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시간에 우리는 사단의 계략에 맞서서 싸우는 예수님의 편-(남은무리)의 활동들을 살펴보았고 어떻게 해서 지금의 여러교파들이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공부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의 생명을 두고 벌이는 예수님과 사단과의 3차 대쟁투의 배경을 한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싸움의 등장인물(등장배경) 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땅으로 내어 쫓긴 용
두 번째: 용의 공격을 받는 남자를 낳은 여자
세 번째: 여자를 도와주는 땅
오늘은 예고한대로 세 번째 등장배경인 여자를 도와주는 땅에 대해서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부하신대로 여기에 나오는 여자란 예수님을 따르는 교회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여자를 도와주는 땅은 어느 곳을 나타낼까요?
그 땅이 어느곳인가를 알기위해서는 다시 종교개혁시대의 역사이야기를 좀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지난번에 공부하기를 루터가 1517년에 종교개혁운동을 일으켰다고 공부하였습니다. 루터가 1517년에 “오직성경”, “오직 믿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으킨 카톨릭교회에 대한 종교개혁은 정말 대단한 물결로 전 세계를 휩쓸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하자 어둠속에 갇혀져 있었던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깨닫기 시작하였습니다. 세상의 전통과 관습으로 하나님을 잘못 믿어온 그들의 잘못을 알게 되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을수 있다는 희망찬 기별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로 루터가 일으킨 종교개혁의 여파로 유럽의 여러곳에서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진리를 앞세운 초기종교개혁앞에 로마카톨릭교회도 반성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좀 흐르면서 다시 그들은 사단의 뜻대로 조종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단은 로마카톨릭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인정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종교개혁집단들을 다시 공격하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사단의 로마카톨릭을 통한 재공격은 제수이트단체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1540년, 로욜라에 의해서 발족된(예수회)(제수이트)는 철저한 교육 사업과 함께 세계적인 정치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개신교회(종교개혁측)를 매우 잔인하게 조직적으로 박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은 종교개혁으로 진리의 조각을 가지고 나간 개신교회들을 말살시켜려했던 것입니다. 개신교회들을 말살시킴으로 사단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없애려고 했던 것입니다. 사단이 이처럼 제수이트단체를 통하여서 종교개혁으로 일어난 개신교회들을 파상적으로 공격하는 장면을 계시록 12장에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_S-cTwVMNsM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 가게 ”(15절) 한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확하게 제수이트집단을 통한 사단의 공격을 정확하게 꿰뚫고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수이트를 통한 사단의 반격으로 종교개혁의 세력이 약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약화된 원인이 제수이트집단을 통한 공격도 있었지만, 영적인 암흑속에서 가지고간 부분적인 진리의 조각을 가지고 만들어진 각 개신교회교파들이 자신들이 가진 진리의 조각이 전체조각인줄 알고 서로 다투기 시작한 것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서로가 싸우기에 앞서서 서로가 가진 진리의 조각들을 맞추면 하나의 완전한 진리가 될 텐데 말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안심하세요. 어둠속에 흩어진 진리의 조각들을 맞추는 일을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느 교회를 통해서 그 일을 하실것인지도 예언이 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자 이처럼 종교개혁이 약화되는 상황아래에서 잉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등지에서는 국교주의를 강화하여 ‘모든 국민들은 엘리자베드 여왕을 교회의 수장으로 인정하라’는 교식통일령(1559년)이 내려지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국교주의에 의한 교식통일령 중에는 카톨릭의 교리와 의식의 잔재들이 개혁되지 않은 채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종교개혁의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던 청교도들이 이에 반발하게 되었고 국가는 이들에 대해서 탄압을 가하게 되었습니다. .
영국의 이와같은 분위기에 견디다 못한 일단의 청교도무리들이 1620년 국교주의를 통한 탄압을 피해 브류스터(1567-1644)를 지도자로 삼아 배(메이 플라워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현재의 미국 플리머스에 상륙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였을 때 남자는 78명, 여자는 24명이였습니다. 이들의 개척정신으로 말미암아 바로 “왕 없는 나라, 교황없는 교회”를 세우는 미국건국 기초가 놓여지게 되고 미국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거대한 개신교 국가로 번영하게 된 것입니다.
계시록 12장 16절에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16절)킨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이때의 상황을 두고 예언한 것입니다.
사단의 핍박을 피하여서 영국을 떠난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정된 신앙생활을 하도록 미국이라는 땅이 도울것이라는 예언인 것입니다.
참고로 다니엘 7장에서 바다는 “큰 무리”, 혹은 “많은 사람”을 상징하며, 그 반대로 땅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은 한적한 곳”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3차 대쟁투의 “여자(하나님의 백성, 교회)를 도와주는 땅”은 바로 청교도들을 받아들인 미국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세상의 역사가하나님께서 예언하신대로 이루어진 것을 우리는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용같은 사단이 지 아무리 예수님을 믿는 무리들을 핍박해도 결국 승리는 예수님의 편입니다. 확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벌써 사단의 어떻게 싸움을 할것인지에 대한 전략전술을 꿰뚫고 있다는 것을 성경공부를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되었지요. 예수님과사단과의 제3차 대쟁투도 예수님의 승입니다.
누군가를 믿는다면 이런 정도의 분쯤은 믿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우리의 인생을 맡긴다면 이정도로 세상역사를 꿰뚫고 계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번번이 예수님과의 싸움에서 패한 사단은 독이 오를 대로 올랐습니다. 그 모습이 다음시간에 공부할 제 4차 대쟁투에 나타납니다. 여러분 다음시간에 독이 오를 대로 오른 사단과 예수님과의 마지막 제4차 대쟁투를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세요.
https://youtu.be/ZcvufxsthGs
https://youtu.be/cWr2ZsmV27g
https://youtu.be/-z7Km5RUqOI?si=FNLJ2Z9eJFlm2B-F
https://youtu.be/Gof1JQsUYEU
https://youtu.be/9Tu7Q0dGl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