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의 예언에는 이 세상의 마지막 역사를 앞두고 짐승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하여 그의 세력과 권세를 어떻
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다. 짐승과 짐승의 표에 대해 함께 연구해 보자.
상처가 회복된 짐승
요한계시록 13장은 그 (교황권)의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낫는 것은 로마 카톨릭의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권세가 예수께서 오시기 직전에 다시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라테란 조약(1929년)에서 이태리의 독재자 무솔리니가 바티칸의 교황청을 하나의 교회와 국가로 인정하고 독립시켜 주는 협약을 맺자, 샌프란시스코의 한 신문에서는 “죽었던 상처를 낫게 함“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실렸다.
이 때로부터 바티칸은 서서히 그러나 계속적으로 성장하여 근래에 들어와서는 놀라운 정치적 영향력을 세계에 펼치기 시작하였다. 1979년 9월 18일자 워싱톤 스타지에는 교황의 첫번째 미국 방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기사를 기재하였다.
“...과거에는 교황이 미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벼락을 맞을 일이었다...그러나 이제 역사상 최초의 폴랜드인인 법왕 요한 바오로 2세가 온 세계의 하늘에 빛나는 별로서 만 7일간을 우리와 함께 지내겠다는 약속아래 미국에 오게 되었다. 정치가들은 앞을 다투어 그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여섯개 도시의 시장들은 그들의 도시 업무를 실제적으로 중단하고 교황을 맞이할 행사를 열렬하게 준비하였다.”
개신교회의 지도자인 빌리 그래햄 목사 마저 교황의 미국 방문을 크게 환영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발표하였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미국 방문은 로마 천주교회 뿐만 아니라, 세계는 물론이요 온 미국 사람들에게 참으로 의미깊은 사건이다... 현 시점에 요한 바오로 2세는 세계의 영적 지도자가 되었다. 그가 여행하는 동안 나의 기도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개신교도들의 기도가 그를 위하여 드려질 것이다” 1979년 9월 27일자, Religious News.
1984년, 미국은 공식적으로 바티칸의 교황청을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하고 대사를 파견했으며, 냉전시대의 초강대국이었던 구 소련 역시 1989년 고르바초프가 바티칸 도서관에서 교황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교황을 인정하고 그의 협조를 구하였다. 옐친이 고르바초프 정권을 넘어뜨리고 러시아를 세운 후에, 그는 곧바로 바티칸과의 관계를 재결성하였다(1991년).
또 다른 기사를 보자. “교황 요한 바오로의 도움으로 그의 모국인 폴란드에서 시작된 자유를 향한 불길은 전 동유럽을 휩쓸었다...고르바초프의 무간섭 정책도 동유럽을 휩쓴 자유주의의 물결의 직접적 원인이었지만, 실제로는 요한 바오로 교황이 더 많은 공로를 세웠다...” (1989년 12. 4 타임지 기사)
또한 앞서서도 살펴 보았듯이, 동유럽 공산권이 무너지는 역사적인 사건에서 미국과 바티칸이 비밀리에 협조하여 어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에 대해 1992년 2월 24일자 Time지에는 “거룩한 협정: 어떻게 레이건과 교황이 폴란드의 자유노조 운동을 돕는데 공모했으며, 공산권의 침몰을 앞당겼는가?” 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러한 사실들은 로마 카톨릭이 계속적으로 그 정치적 세력을 온 세계로 급속히 확산시켜가고 있음을 증거한다.
세계를 향한 첫번째 짐승의 집념
전 예수회 신부였던 말라카이 말틴(Malachi Martin)이 쓴 “피의 열쇠”(The Keys of this Blood) 란 책은 우리에게 놀라운 사실들을 가르쳐 주고 있다. 다음은 이 책의 첫 장과 3쪽과 15쪽에서 간추린 것이다.
“원하든지 않든지, 준비가 되었던지 그렇지 않던지 간에, 우리 모두는 전면적이고도 무제한의 방법을 통한 3자간의 세계적 정권다툼에 휩싸여 있다... 이 경쟁은 누가 지구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를 한 정부 아래로 통합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비록 많은 사람들에게는 숨겨져 있지만, 요한 바오로 교황이 선택한 정책과 매일, 매년 분투하고 있는 그의 싸움의 목표는, 바로 이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분명하다... 이 경쟁은 지구 인구 60억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인데, 모든 개인과 모든 집단을 지배하고 조종할 수 있는 강력한 세력을 누가 확보하여 휘두를 것인가에 관한 경쟁이다... 또한 이 경쟁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제한의 경쟁이다. 일단 경쟁이 끝나면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 즉 개인과 국민의 생활 방식, 가족 관계와 직업, 무역과 상업과 화폐단위, 교육과 종교와 문화, 그리고 이제까지는 누구나가 자동적으로 받았던 시민권(주민등록증)과 같은 제도들이 크게 바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말라카이 마틴은 바티칸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말은 믿을 수 있는 여러가지 신빙성 있는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 같은 책 15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이어진다. “이 새로운 세계 질서는 먼 훗날에 일어날 어떤 일로서가 아니라 이제 곧 일어날 일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두번째 천년 기간의 마지막 10년 끝(역자주, 뉴 밀레니움의 시작점)에 소개되고 세워질 것이다.”
짐승의 표
많은 사람들은 지금처럼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시대에 과연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일이 가능한 일일까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핍박하는 세력은 항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악인들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종교적 핍박은 겉으로 보기에 악인들로부터 일어난 적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경우에, 자신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나 종교인들이 자신들과 종교의 신념이나 신조가 다른 사람들을 올바로 교정하기 위하여 강요와 핍박이라는 수단을 사용했었다. 중세기의 종교암흑시대 때에 핍박을 행한 사람들(교황권)도 그들 스스로 의로운 일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그것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였던 것이다. 교황권의 가르침과 명령을 거부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면서도, 그것이 교회를 정결케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요 16:2)
1. 짐승의 표란 무엇인가?
짐승의 표: 짐승이 승인해 주는 표를 말한다.
즉, 계시록에 짐승으로 표상된 교황권의 권한과 권위를 인정하고, 그 명령을 따르는 행위가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다. 짐승의 표와 짐승의 우상에 관한 이야기는 다니엘 2장의 바벨론의 두라평지에서 금신상에게 절하는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다.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다니엘의 세 친구는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므로 왕의 표 -승인- 를 받기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표 -승인- 를 받았다. 짐승의 표를 받는 사람들은 짐승, 곧 교황권의 권위를 인정하되, 심지어는 그가 하나님의 거룩한 계명을 변경할 수 있는 권한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된다.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경하고자 할 것이며” (단 7:25) - 천주교와 교황권은 임의로 하나님의 십계명을 변경하였다. 그 이유는 십계명에 기록되어 있는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라”는 두번째 계명은 그들이 숭배하는 마리아 상이나 각종 성자들의 상을 정죄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두번째 계명을 빼버리는 대신에 열번째 계명을 둘로 나눔으로써, 10개의 계명을 가진 십계명의 형태를 유지시켰다. 카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십계명에는 우상숭배에 대한 계명이 없고, 탐심에 대한 계명이 두개로 중복되어 있다. 또한 네번째 계명인 제 칠일 안식일을 제 일일로 변경하여 준수하게 만들었다. 천주교의 교리를 보면, 교황은 십계명을 바꿀 권리가 있다고 쓰여있다.
천주교는 이렇게 거룩하신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을 변경시킴으로써, 자신을 성경 데살로니가 후서 2:4에 나오는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는 적 그리스도의 특성에 적용시키고 있다.
2. 짐승의 표가 내릴 때 일어날 완전한 종교 개혁
16세기 경, 중세기 종교 암흑시대 때에 왜곡되었던 성경의 진리를 회복하기 위해 종교개혁 운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그 종교개혁 운동에도 불구하고, 작은 뿔의 세력이 1260년이란 긴 세월 동안 세상을 통치한 결과로 인해 너무 많이 왜곡되고 변천되었던 진리는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이 종교 개혁 운동은 계속 진행되어야만 하며, 세상 역사가 마쳐져 갈 즈음, 곧 짐승의 표가 내릴 때, 다시 한번 큰 능력으로 일어나, 아직까지 미쳐 회복되지 못한 진리들이 완전히 회복되는 일이 반드시 생길 것이다.
성경 요한 계시록 18:1에는 이 마지막에 일어날 큰 종교 개혁 운동을 “영광으로 온 땅이 환하여 지”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런데 작은 뿔의 세력과 기만을 파헤치며,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고 경고 하는 이 영광스러운 운동과 외침으로 인해 각각 다른 종파에 속해있던 하나님의 참 백성들은 참된 진리의 빛을 식별하고 함께 모이게 되며, 그들은 모두 짐승의 표를 받기를 거절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이 종교 개혁 운동은 점점 더 온전한 빛으로 나아가 완전한 개혁을 이룰 것이다. 그런데 옛날에 두라 평지에서 있었던 시험의 관건은 두째 계명, 곧 우상숭배에 관한 것이었으나, 마지막 쟁점은 짐승이 바꾸어 놓은 하나님의 계명, 곧 네째 계명이 관건이 될 것이다.
마지막 짐승의 표가 내릴 때에 일어날 종교개혁 운동으로 인해 짐승의 표의 쟁점이 되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질 것인데, 이 운동으로 하나님의 계명이 완전히 회복될 것이며, 하나님의 신실한 참 백성들은 교황권이 변개한 계명을 지키기를 거절하므로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을 것이며, 저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하나님께 충성할 것이다.
짐승의 표가 어떻게 강요될 것인가?
교황권이 짐승의 표를 강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황권의 세력과 그의 다스리는 권세가 이 세상을 지배해야만 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나 어떤 극적인 상황이 발생해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의 돌아가는 세태와 징조들을 잘 파악하여 마지막 때를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때는 어떤 때이며, 짐승의 표를 받도록 강요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요소와 조건이 얼마만큼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펴보자!
짐승의 표의 법령을 가속화 시키고 있는 요소들
1. 사회적 분위기
지금, 미국은 정치적으로 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 종교인들의 도움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각종 범죄, 동성연애, 이혼, 미혼모, 음화, 마약 등과 같은 도덕적 가치 기준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미국의 현실은 수많은 미국인들의 마음에 불안함을 가져다 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인들에게 어떤 종교적인 힘이나 회복, 혹은 위대한 지도자의 영적인 지도력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그 동안 살아남는 이들 월간지들에서 많이 다루었듯이 (48호, 63호 참조) 미국의 기독교 보수파 단체들은 미국의 영적인 회복이 필요하다고 믿으며, 사회의 타락상을 막는 길은 종교의 힘뿐이라고 강력하게 믿으므로 각종 사회 활동과 정치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들의 종교를 미국에 반영시키려고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일은 겉으로 보기에는 사회정화 운동같이 좋은 일로 보이고 또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각 사람의 양심을 억압하여 종교를 강요할 수 있는 방법이 되므로 하나님의 방법과 다른 위험한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이렇게 함으로 “짐승의 우상” - 종교가 정치의 힘을 빌어 자신의 종교를 강요하는 일 - 을 세우고, 또 짐승의 표를 법제화하여 그것에 복종하도록 하는 일이 생기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벌써 천주교와 개신교가 함께 연합하여 “크리스챤 코올리션”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그들은 미국의 건국 이념이었던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반대하고 있으므로, 이것은 정치적인 힘을 빌어 종교를 강요할 수 있는 지름길, 곧 짐승의 표를 강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되고 있다.
a. 미국 사회의 도덕의 타락과 십계명 준수에 대한 관심의 고조
미국의 보수파 기독교인들이 미국의 영적인 회복을 위해 종교운동을 정치에 결합시킨 일과 또 연방 정부의 자금으로 기독교 학교 특히 천주교회의 교구 학교를 지원하는 일과, 낙태를 막는 운동에 있어서 정치적으로 이미 성공을 거두자, 이제는 동성연애를 사회적 문제로 부각시키고 있으며 각 공립 학교들과 법정에 십계명을 새긴 돌비를 세우는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종교적인 이슈를 정치적인 이슈로 끌어 들여 법제화하는 일에 성공하였기 때문에 짐승의 표를 강요하고 이것을 법제화하는 길이 아주 용이해졌다.
b. 사회 이슈들을 위한 천주교회와 개신교회의 연합
아동들에 대한 성추행의 범죄들이 속속히 드러나면서 엄청난 숫자의 천주교회의 신부들의 타락상이 폭로되고 있는 현상을 목격하면서도, 즉 바벨론의 무너진 상태를 눈으로 보면서도, 정치적인 연합 세력이 없이는 그들의 목표가 성공하지 못할 것을 알고 그냥 묵과하고 따라가고 있는 개신교회 지도자들의 눈먼 상태는 그들이 교리적인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영적인 경험에 있어서도 음녀의 딸들이 된 형편이 드러나고 있다.
c. 죠지 부쉬 대통령은 보수파 기독교인들의 지도자이다
크리스챤 코올리숀의 지도자는 최근에, 그들의 활동이 어느 정도 잠잠한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그 이유는 백악관에 앉아있는 우리 대통령이 우리가 하려는 일을 다 잘 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하였다.
d. 부쉬 대통령은 그에게 투표를 던지는 세력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
“여기에 내 보수적 지지파들이 정말 좋아 할 제안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사람들을 일요일에 교회 가도록 요구하는 헌법 개정안이 바로 그것이지요!”
(Daytona Beach News Journal, 2-26-04에 게재된 죠지 부쉬 대통령에 대한 시사 만평)
2. 지구에 이르러 오는 재난들
a. 천연재해의 가속화
올 2월 달에 미국 국방부 펜타곤에서 나온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 지구는 현재 엄청난 천연재해를 직면하고 있다. 지구의 온난화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그 보고서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런던 Newspaper, “The Observer”, 2-24-2004).
* 2020 년도가 되면 영국은 시베리아처럼 변하여 사람들이 살기에 부적합한 곳이 되고 말 것이다.
* 이제 몇 년 안에 먹는 물과 에너지의 문제로 인하여 세계적인 전쟁의 양상이 벌어 질 것이다.
* 2007년도가 되면 네델란드와 유럽국가들의 어느 지역들에는 폭풍과 추위가 몰려와 살기에 부적합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 남극과 북극의 빙산들이 녹아 내리는 시기가 많이 앞당겨질 것이다.
* 이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들은 현재 미국이 당면하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의 위협 보다 훨씬 더 큰 것이라고 적고 있다.
이 지구에 다가오는 천연재해들은 이 세상을 한 세력으로 통제해야할 상황들을 야기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닦아 놓은 기반과 모든 활동 상황들로 보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적인 지도자로 추앙받을만한 사람은 단연 교황일 것이다.
b. 미국과 온 세계는 갑작스러운 경제적인 파탄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흔들리는 경제를 신기하게 오래 유지해 오고 있다. 미국의 부채가 상환하기에 거의 불가능한 상당한 액수라는 사실은 알만한 경제학자들은 알고 있다. 이제 머지 않은 장래에 야고보 5장에 있는 부한 자들이 통곡하며 울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 이렇게 갑자기 경제적인 파탄이 올 때, 이것은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티칸의 부와 리더쉽으로 향하게 할 것이다. (짐승의 표는 손에 받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손”에 받는다는 것은 노동, 경제력과 관계가 있다는 뜻이다)
3. 일곱 나팔의 예언 중에 “셋째 화”의 예언의 성취 (계 8-11장)
계시록 8~11장에는 마지막에 이르러 올 재앙, 곧 “화”에 대하여 나온다. 예언을 연구해 보면, 우리는 현재 일곱째 나팔 시대에 살고 있다. 다시 말해서, “세번째 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첫째 “화”와 둘째 “화”에 사용되었던 이슬람 세력이 현재 다시 일어나 미국을 괴롭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결코 우연히 일어나는 사건들이 아니다. 지금 미국은 배도한 기독교회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교황권을 지지하는 정치적인 세력이 되었다. 만일 이슬람 테러 단체들에 의하여 미국 땅에 한번 더 큰 참화가 생긴다면, 우리는 잠시 후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일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9-11 사태 이후에 미국의 정치체제는 계시록 13장의 예언을 성취시킬 수 있는 체제로 완전히 변모된 사실을 주목하게 된다.
지금은 하나님의 천사들이 사방 바람을 붙잡고 있는 시기이다. 이 “세번째 화”가 올 때, 세계적으로 또 하나의 놀라운 종교 운동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참 백성들을 모으는 늦은비 운동, 곧 큰 소리 외침 운동이다.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은 계 18장에 기록되어 있는, 이 영광스러운 빛으로 온 세상이 환해지는 거룩한 부르심의 운동을 식별할 수 있을 것이며, 하나님의 거짓 계명이 강요되고 핍박이 올 때, 하나님의 뜻에 충성하기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