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수시로 가게 된다.
3월20일 딸이 학부모 총회에 참석 해야하니 오란다.
그날 유치원에서 하원하는 손녀를 봐야 한댄다.
같은 서울이 아니니 한번 가면 적어도 2박3일이다.
두시간 반 기찻속~~~부산역에서 해운대 재송동 까지 또 거의 한시간.
부산역에서 재송동까지 택시비 16000원 정도 ~~그거 아끼려면 지하철타고 교대가서 센텀역 가는것으로 갈아타야 한다.
부산역에서 내리면 택시를 탈까 말까 항상 갈등한다.
우울한 날은 택시타고 (내가 왜 이렇게 아끼고 사나 화나서)
기쁜 날은 지하철로 간다.
오늘 갑자기 부산 오라가라 하니 3월 계획이 엉켜 갑자기 내 생활이 뒤죽박죽이 된 기분이다.
올해 부산은 이번 가는 것으로 끝이었으면 좋겠다.
여행간다 생각하며 다녀 와야겠다.
남들은 딸네 집 기쁜 맘으로 간다던데
난 왜 이리 귀찮은지 모르겠다.
첫댓글 향기님.
3월20일.
부산번개 어때요~?
저는 좋아요
향기 언니
부산 오신다니 넘 반가워요 ㅎ
커피한잔 하실 시간이 될런지요
20날 저녁에 가능해요
@향기(서울강남) 오후6시
어때요~
@카멜레온 010-8877-1001 지기님도
오시나요 ?
여행간다 생각하고
기쁘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부산 회원님들과
밥도 먹고 예쁜 카페에서 차 마시며 정담도 나누면 오가는 길이 한결 가볍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라도 하면 즐겁긴 하죠
건강하니 할수있는겁니다
즐기면서 다녀오세요
혹 옆좌석도 잘살피시구요 ㅎ
옆 좌석 살펴 봐도 다들 유부일거 같어 소용 없우
@향기(서울강남) 행운은 생각지도 않은곳에서 생긴답니다~~다포기하지마
@데드라(서울 강동구) 희망을????
부산으로 이사를 하심이...ㅋㅋ
딸이 원하는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