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죽마고우들은 거의 두메산골 농사꾼의 아들들. 몇놈 제외하고는겨우 고등학교졸업하고 흘러간 엣노래 부르면서 지나간 추억들을 금송아지 키우며 살았다고 침소봉대 자랑하는 멋으로 살아가고 있다.
물론 한양 유학하여 의사하는 놈, 약사하는 놈, 주식회사 하림 회장하던놈, 모 신문사논설주간, 중고등학교 교장, 초딩교장. 모 시장하던놈 등 출세?한 놈들도 꾀나있지만 한자리에 모이면 산천초목에서 호랑이 담배 피울때의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는 공통분모이다.
특히 속초 4인방 친구들. 아무의미없는? 막걸리 파티 즐기는 속은 검둥이, 겉으론 대범한척 인생은 즐기는것이라고 자위하며 살아가는 원초적 사고의 친구들이다. 모 시장하던놈이 보스되어 두놈은 월남 참전용사 그리고 나. 돌아가면서 유사(有司)되어 한달만큼에 한번씩 막걸리 파티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중 해병대 월남 전쟁 참전하여 1급 국가보훈대상인 친구. 구사일생으로 총알이 헬멭을 맞고나가서 살아남았는데 이제는 잠자리에들면 헬리콥터 소리 이명(耳鳴)으로 들리고 고엽제 후유증으로 온몸이 수시고 아파 힘들다하면서 서울 보훈병원 갔다오시더니 의사님 말씀 “절대로 음주는 금물입니다” 하는수없이 막걸리도 접을 수밖에 없다고.
금년엔 말복(末伏)이 월복(越伏)이라 중복이후 장장 20일. 말복 추렴하고저하였더니 8월16일 그때까지 참을 수 없고 이몸이 유사(有司)되어 말복파티 앞당겨서 하여야겟다. 친구를 위한다면 나도 금주(禁酒)에 동행, 막걸리도 먹지 말아야할것이나 나의 인내(忍耐)가 허락할수있을까 의문이다. 인생 허무하구나. 나무관세음보살.
Summer Snow --- Song by Sissel
It's summer snow in the deep blue sea 깊은 푸른 바다속 summer snow.
I try to touch, but it fades away 잡으려해보지만 사라지고마는.
It must be a dream i'll never get 꿈일거야 내가 잡을수 없는.
Just like my love that's crying for you 나의 사랑처럼 당신으로 인해 울고있다.
If there were something not to change forever 영원히 변하지 않는 어떤 것이 있다면.
we could feel it deep in our heart 우리는 우리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그것을 느낄수 있어.
Today is over with a million tear 오늘은 수많은 눈물과 함께 끝이났다
still everyone has a wish to live 하지만 모두들 살아가기 위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
Oh, i do believe everlasting love 오, 나는 영원한 사랑을 믿어요
And destiny to meet you again 그리고 또한번 당신을 만날 운명
I feel a pain i can hardly stand 나는 견딜수 없는 고통을 느껴요
All i can do is loveing you 내가 할수 있는 모든건 당신을 사랑하는 거예요
It's summer snow in the deep blue sea 깊고 푸른 바다 속 summer snow
I try to touch, but it fades away 닿으려 해 보지만 사라져버리는.
It must be a dream i will never get 내가 결코 잡을 수 없는 꿈일거야
Just like my love that's crying for you 나의 사랑처럼 당신으로 인해 울고있다.
2013년 달마봉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