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총평(분위기/과제작성 등)</p><p> 먼저 면접장의 온도는 에어컨으로 인해 생각보다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5분 발표를 진행할 때는 평소 성량보다 조금 더 크게 얘기했습니다. 실제로 면접을 다른 조와 동시에 시작하다 보니 면접관님이 하시는 말씀도 조금 작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보던 중 면접관님께 양해를 구하고 조금 앞으로 의자를 당겨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따라서 이 후기를 읽고 계신 면접 준비자분들도 평소 말씀하시는 것보다 좀 더 크게 얘기하시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 될 거 같습니다. 순서의 경우 저는 1번이었기 때문에 경험/상황형을 작성 후 약 20분의 시간만이 주어졌습니다. 이때는 5분 발표가 아닌 상황형 문제와 그에 대한 저의 답변을 복기하는 시간으로 활용했습니다. 5분 발표는 다른 면접장으로 이동하여 5분 발표에 대한 저의 답안 작성 후 남는 10분 동안에 준비했습니다.</p><p>○ 면접후기(입장 후~)</p><p> 저는 운이 좋게 베드캅(bad cop) 역할을 맡으신 면접관님이 없으셨습니다. 두 분 모두 웃어주시면서 답변드릴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해주셨습니다. 면접 질문은 질문평가지가 아닌 저의 답변을 듣고 답변과 관련된 질문들로 이어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다른 직렬로 면접을 보신 분들이 받은 질문들을 살펴보았을 때 5분 발표와 상황형 모두 제시문에 나온 소재와 관련한 질문들이 꽤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 역시 제가 얘기한 공직가치와 관련된 질문은 일절 안 하셨고 5분 발표에 나온 소재 ‘레드팀’과 관련하여 후속질문을 이어나가셨습니다. 따라서 5분 발표 내용 작성하고 실제 면접에 들어가시기 전 남는 시간동안 공직가치와 관련된 답변 준비와 함께 소재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가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p><p>[5분 발표 제시문 내용]</p><p>조직과 정책의 취약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레드팀'에 대한 내용</p><p> </p><p>—————</p><p>지금부터 5분 발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표 진행 순서는 제시문 내용 요약, 도출한 공직가치, 공직가치와 관련된 행정사례, 마지막으로 공직가치와 관련된 저의 사례순입니다. 먼저 제시문은 업무 및 정책의 취약성을 지적하고 이를 보완한 의견을 제시하는 레드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도출한 공직가치는 총 두가지입니다. 바로 책임감과 공익성입니다.</p><p>먼저 책임감은 맡은 업무에 대하여 높은 전문성을 유지하고 어떠한 압력에도 불구하고 소신있게 업무를 처리하는 가치를 의미합니다. 저는 레드팀이 조직 및 정책의 취약한 부분을 지적하고 이를 보완하는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해당 조직과 정책의 높은 전문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도출하였습니다. 책임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업무를 능동적으로 수행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저희 범죄예방정책국에서도 적극행정을 통해 책임감을 실현한 사례가 있습니다. 서울 소년원의 임찬열 보호주사보님께서는 체육지도자를 진로로 하는 소년원생에게 퇴원 후에도 입시 학원을 연계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지도를 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법무부에서 매년 주관하는 ‘우수 인권 공무원’에 선정되어 표창을 받으셨습니다. 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저 역시 책임감을 실현한 사례가 있습니다. 저는 수도방위사령부 경비대대 1대대 1중대 5소대의 초병으로서 2대대원과 6개월마다 번갈아가며 청와대 특정경비지구인 북악산에서 경계작전을 수행하였습니다. 2대대원으로부터 현재 근무 상황과 관련된 브리핑 내용을 인수인계받아 숙지하던 중 현재 근무 상황과 맞지 않은 내용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동기와 함께 맞지 않은 내용을 알맞게 수정한 후 소대장님께 정중히 건의하였습니다. 이후 행정병의 도움을 받아 수정한 내용을 코팅 후 분대별로 배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소대원들은 알맞은 브리핑 내용을 숙지하며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고 저는 해당 내용으로 대대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공직자가 된 이후에도 저는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공무원으로서 주어진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높은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p><p> 다음은 공익성입니다. 공익성이란 봉사활동이나 기부 등을 통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가치입니다. 저는 레드팀이 제시한 의견을 조직에서 받아들여 이를 반영한 정책을 시행한다면 국민들에게 더욱 큰 공익을 기여할 수 있을 거라는 점에서 공익성을 도출하였습니다. 공익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헌법 제7조 1항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지어야 한다’는 헌법적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고 있어야 합니다.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서울서부보호관찰소에서는 2024년 5월 노인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헌법적 가치를 담아 공익성을 실현하였습니다. 사회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내 건축자재 기부처를 발굴하여 사회봉사 대상자들과 함께 노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 이승욱 소장님께서는 사회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여 기쁘고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미치지 못 하지만 저 역시 굿네이버스 소속 동아리인 NGO봉사단의 동아리원으로서 방학 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희망나눔학교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또다른 굿네이버스 동아리인 시간여행자서포터즈에 참여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진을 통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공익성을 바탕으로 범죄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p><p> 이상으로 5분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p><p>—————</p><p>Q.. 본인이 말한 공직가치가 보호직 공무원에게 왜 필요한지?</p><p>A. 보호직 공무원이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들 중 하나는 바로 범법자의 재범방지와 사회적 역량 개선입니다. 만약 공직자가 맡은 업무에 높은 책임감을 갖지 않는다면 이러한 목표를 실현할 수 없게 되고 범법자가 지역 사회로 돌아간 이후에 재범을 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공직자는 맡은 업무에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p>공익성의 경우 보호직 공무원이 실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와 관련있습니다. 1차적 목표는 범법자의 재범방지와 사회적 역량 개선이지만 이를 통한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모든 사회구성원이 범죄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호직 공무원은 업무를 진행할 때 항상 본인이 맡은 업무가 공익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p>Q. 레드팀과 같은 것이 왜 필요한지?</p><p>A. 조직에 속한 구성원이 발견하지 못하는 조직 및 정책의 단점을 타인원이 바라보았을 때 발견하고 이러한 부분을 보완함으로써 더 나은 조직 및 정책을 형성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발생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p><p>Q. 본인은 조직 내 레드팀을 만약 제안받는다면 어떻게 할 건지?</p><p>A. 저 역시 레드팀의 구성 취지와 이를 통한 기대효과를 고려하여 기꺼이 제안에 승낙할 것 같습니다.</p><p>Q. 본인이 속한 레드팀으로 인해 제시된 정책에 국민들이 반발한다면 어떻게 할 건지?</p><p>A.먼저 저희가 제시한 정책이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인지 취지와 사실관계 관련 부분을 정확하게 설명드려 국민분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분들이 반발한 내용이 타당할 경우 이를 보완한 대안을 형성하여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나 언론을 통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p><p>Q.레드팀이 되어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정책은?</p><p>A. 저는 소년원이나 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저연령 청소년 비행예방교육’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촉법소년의 범죄율을 고려하여법무부에서 2022년에 연구용역한 프로그램입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결과 청소년들의 심리적 성숙도나 법의식 등의 부문이 모두 높아지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보고서에 적힌 보호직 공무원분들에 대한 직무연수 과정 내용은 다소 통상적이고 막연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직무연수와 관련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p><p>[경험: 희망업무&노력경험]</p><p>—————</p><p>□희망부처/업무: 소년원/생활지도</p><p>□관련 경험 및 노력</p><p>ㅇ청소년 관련 활동</p><p>-‘굿네이버스’ 소속 동아리 ‘NGO봉사단’에서 초등학생 대상 활동(2022), ‘시간여행자 서포터즈’에서 중학생 대상 활동(2022)</p><p>ㅇ행정 업무 경험</p><p>-‘목동청솔학원’에서 학생 지도관리 및 행정 업무(2019-2020), ‘굿네이버스’ 기간제 근로(2022)</p><p>ㅇ공모전 참여</p><p>-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뉴스 일기, 뉴스 읽기’ 공모전 참여: 저연령 청소년 비행예방교육 프로그램(2024)</p><p>ㅇ부처에 대한 관심</p><p>-‘2023 범죄예방정책 통계분석’ 파악(2024), ‘법무부 TV’ 및 ‘범죄예방365’ 유튜브 시청(2024)</p><p>ㅇ사회적 기여</p><p>-수도방위사령부 경비대대 1대대 대대장 표창(2021), 자원봉사센터 은장(누적 500시간) 대상자 선정(2022)</p><p>—————</p><p>Q..희망부처 지원동기가 어떻게 되시나요?</p><p>A.저는 모든 업무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중에서 소년원과 생활지도를 희망하는 이유는 비행청소년의 사회적 역량을 개선하여 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굿네이버스 소속 동아리 NGO봉사단에서 방학 기간 동안 돌봄을 필요로 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 및 진로 교육프로그램 희망나눔학교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학생 중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소위 비행청소년 학생이 있었습니다. 학생의 공격적인 모습에 친구들뿐만이 아닌 다른 선생님들도 해당 학생과 어울리는 것을 꺼려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생에게 다가가 그 친구의 불만을 들어주고 학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대안을 제시하며 남은 활동에 잘 참여하며 친구들과 잘 어울리도록 설득했습니다. 다행히 그 친구는 이후 활동에 친구들과 협업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활동이 마무리 될 즈음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학생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저는 큰 보람을 느꼈고 해당 경험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법무부에서 매년 주관하는 우수 인권 공무원 사례에 맞춤형 비행프로그램 활성화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신 보호서기분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관련 기사를 보면서 저는 보호 관찰 대상이나 비행청소년과 같은 비행청소년의 사회적 역량을 개선하여 이들이 올바른 삶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드리는 보호직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공직자가 된 이후에도 제 지원동기를 되새기며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보호직 공무원이 되겠습니다.</p><p>Q.입직한 후에는 전문성을 기르고자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가요?</p><p>A.저는 범죄예방디지털정책팀에서 매년 발행하는 ‘범죄예방정책 통계 분석’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거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보호직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자 해당 발행물을 자주 이용하였고 이를 통해 사회봉사명령이나 수강명령과 같은 업무 용어를 숙지할 수 있었고 최근 법무부에서 주목하는 부분이나 동향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공직자가 된 이후에도 해당 발행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보호직 공무원이 근무하는 모든 기관의 최근 동향과 흐름에 대해 파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p><p>또한 한국보호관찰학회에서는 매년 홈페이지에 보호관찰과 소년보호와 관련된 논문을 업로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업로드 된 논문 역시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전문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p><p> Q.보호직 공무원은 사회복지나 심리학과 관련된 내용도 필요하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완할 것인 것?</p><p>A.학점은행제와 같은 제도들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지만 대학교 전공이 아니었으며 학교에서도 사회복지 관련 전공 학과가 없었기 때문에 관련된 내용을 들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때 제가 생각한 방안이 바로 학점은행제였으며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히복지와 관련된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p><p>Q..희망부처가 소년원이라고 작성하셨는데 소년원에서 인상깊은 것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 있는지?</p><p>A.가장 인상깊은 것은 광주 소년원에서 시행하는 제도 중 하나인 ‘심리속행’제도였습니다. ‘심리속행’제도란 소년원 내에서 문제를 일으킨 청소년에게 보호처분 변경이나 추가를 바로 결정하는 것이 아닌 2~3개월 동안 지켜본 후 결정을 내리는 제도입니다. 청소년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행했던 행동에 대해 속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고 담당자의 입장에서는 해당 청소년과의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점에서 매우 휼륭한 제도라 생각했습니다. 개선할 부분은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보호직 공무원분들이 이전에 청소년들을 가르쳐본 경험이 없으실 수도 있기 때문에 대안교육과 관련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p>Q.공모전에서 저연령 청소년 비행예방교육과 관련하여 참여하셨는데 작성하며 인상깊었던 내용은?</p><p> </p><p>A.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청소년의 다양성을 고려한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시범운영 결과 청소년들의 심리적 성숙도나 법의식 등을 모두 높여준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지만 결국 청소년들의 적응도와 참여도에 따라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때 청소년들의 적응도나 참여도가 낮을 경우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그에 대한 방안이 보고서에 적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내용을 읽으며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 역시 작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라 생각했습니다.</p><p>[상황요약]</p><p>우수기관 포상업무 담당자로서 벌과금 미납자 검거 건수로 우수기관 선정하려 하였으나 징수액, 관할구역 인구수 등을 고려한 새로운 기준이 형성되어야 한다는 비판을 받음. 이에 대해 상급자는 새로운 선정 기준 여부 검토를 지시함.</p><p>[나의 답변]</p><p>□상황:1.본인은 우수기관 포상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으로서 전년도 벌과금 미납자 검거 건수를 토대로 우수기관 선정하려고 함</p><p>             2.검거건수뿐만 아니라 징수액, 관할구역 인구 등도 고려하여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으며 상급자는 이에 따라 선정기준 변경 여부 검토를 지시함</p><p>□대처방안:1.상황파악</p><p>          1)사전청취를 통해 당사자들로부터 요구사항 명확화</p><p>          2)기관별 징수액, 관할구역 인구 등 파악 가능한 자료 통해 기관별로 매우 상이한지 파악</p><p>          2.대안형성</p><p>          1)공정성을 고려하였을 때 여러 기준에 따른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가장 적절하므로 상급자의 지시 이행</p><p>          2)투명성을 이행하고자 기관별 대표자 분들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하여 부합한 선정 기준들에 대해 상의</p><p>          3)상의를 통해 나온 기준들을 온라인 공고문이나 메신저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공유</p><p>          3.사후관리</p><p>          1)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로부터 피드백 수용 및 제3의 안 형성</p><p>          2)추후 유사한 상황에 활용 가능하도록 행정 선례로 기록</p><p>—————</p><p>Q.대안을 진행하는데 있어 사용할 판단 자료는?</p><p>A.먼저 저는 대안을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가 바로 공정성입니다. 제시문에 나온 갈등이 발생한 원인 역시 공정성이 실현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안을 진행할 때 역시 최대한 공정한 기준이 형성되어야 한다 생각하였고 그 과정에서 관할 구역 별 인구수와 징수액 그리고 타부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준 자료들을 활용할 것 같습니다.</p><p>Q.타부처 사례와는 다른 기준이 분명 존재할 거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상의?</p><p>A.저희 부처에서 꼭 적용해야 하는 기준은 저희 부처 직원분들이 제일 잘 알 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술한 내용대로 기관을 대표하는 분들을 모셔 놓고 협의회를 진행하여 기준으로 적용할 부분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또한 부처 직원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활용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p><p>Q.선정될 수 있었던 기관이 선정 안되서 반발한다면?</p><p>A.먼저 선정되지 못한 이유를 정확히 설명드리면서 이해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설득해보고자 할 것입니다. 또한 이와 같은 갈등이 반복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우수기관 선정 기준을 모든 기관 직원분들께 온라인 공고문 등을 통해 미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p><p>Q.상사가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면?</p><p>A.먼저 제가 제시한 의견이 어떻게 도출되었는지에 대해 상사님께 정확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럼에도 상사님께서 다른 의견을 제시하신다면 상사님은 저보다 더 넓은 안목으로 판단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지시하신 다른 의견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상사님께서 지속적으로 옳은 판단을 내리실 수 있도록 해당 부분과 관련된 내용과 우려점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드리겠습니다.</p><p>Q.우수기관 선정이 가질 수 있는 부작용은?</p><p>A.우수기관 선정은 공직자분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매우 훌륭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고자 기관 직원분들에게 무리한 정도의 업무 지시를 하게 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p><p>Q.그렇다면 그 부작용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p><p>A.저는 소속기관장분들께 정중한 태도로 기관 내에 무리한 업무 지시를 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요청드리는 안내문이나 메시지를 전달할 것 같습니다.</p><p>Q.우수기관으로 A기관을 선정했는데 안내로는 B기관으로 올렸다면?</p><p>A.먼저 상사님께 해당 상황에 대해 즉각적으로 보고드리고 부처 홈페이지나 안내문을 활용해 오류사항과 수정사항을 개시할 것 같습니다.</p><p>Q.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은 포상을 위한 것인데 포상은 업무 성과를 높여주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혹시 포상말고 업무성과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p><p>A.(이 부분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p><p>— End —</p><p>+ 면접 후 소감/느낀 점: 처음 응시 대기장에 들어갔을 때는 많이 긴장됐었습니다. 그런데 긴장이 풀린 시점은 바로 경험형과 상황형 답변을 작성한 이후부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상황형 내용이 직렬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거나 전문적인 부분을 생각해야 하는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술하면서 긴장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5분 발표 준비 역시 중요하지만 면접 진행 순서는 경험형과 상황형 작성을 먼저 하기 때문에 연습하실 때 경험형/상황형(특히 상황형) 작성 연습을 많이 해보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p><p> </p><p>+ 면접 준비하면서 도움된 점: 면접을 준비하시다 보면 생각보다 막막함을 느끼실 겁니다. 웬만하면 보통 맞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실 텐데 생각보다 준비할 부분이 많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저는 피티윤 교수님 인강과 이유진 교수님 면접 스터디 그리고 메가에서 구성해준 스터디 총 3가지에 참여했습니다. 이 3가지 모두 저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피티윤 교수님 인강은 5분 발표와 상황형에 이유진 교수님 스터디는 경험형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고 매주 2회 진행했던 스터디는 교수님들께 배운 내용들을 연습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면접 이후 간혹 미흡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미흡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교수님들의 수업과 함께 최선을 다하면 최종 합격 발표 전까지 기쁜 마음으로 지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p><p> </p><p>+ 후배들에게(면접 준비 가이드): 이 글을 읽으시는 대부분의 후배님들은 필기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면접을 준비하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공무원 시험은 필기 합격이 전부라는 얘기를 들어보셨겠지만 생각보다 면접 준비 과정에 있어 스트레스를 받으실 겁니다. 하지만 정말 거의 다 오신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과정인 면접까지 차분히 그리고 철저하게 준비하셔서 면접을 다 본 후 느끼게 되는 해방감을 후배님들 역시 꼭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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