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노무현-김정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놓고 문제의 핵심인[우리 군이
목숨 바쳐 지켜온 NLL]의 의미는 외면하고 국론분열과 민생파탄을 야기하는
논쟁만 벌이고 있습니다.
정쟁국회로 얼룩진[호국보훈의 달 6월]도 오늘로 마감하고 내일은 7월입니다.
블러거 강만희(필명 불로초)라는 분은 "우리 국민에게 6월은 민족역사상 잊을 수
없는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지금의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헌신을 되새기는 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2연평해전이 일어난 지, 어제로 꼭 11년이 됐습니다. 그러나 6명의 승조원이
장렬히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서해에는 여전히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평화와 안보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면서 "연평해전
용사들의 뜻을 받들어 나라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굳건한 안보 위에서 평화
유지에 한 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한편, 유인태 의원
(민주당)은 내일 7월1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2층 제1소회의실에서[10.4 남북회담
그 진실은?]이라는 주제로 이재정 前 통일부 장관 등이 발언자로 나와[국정원의
「NLL 발췌록」이 얼마나 허구이고 기만인지를 밝히겠다는 "긴급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오는 7원 4일(목) 오후2시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김동길 교수(연세대 명예교수)ㆍ조갑제 씨(조갑제
닷컴대표) 등이 연사로 나오는[노무현 반역]폭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한동안 또 혼란스러운 시간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혼란에 빠질 국민들은 없을 겁니다.
정말 국민을 우롱하는 것은 누구인지?를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은 모두 알고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명백합니다.
이번 영화[NLL-연평해전]에서 보여준 대한민국 국민들이 함께한 성원과
[내 나라는 내가 지키겠다는 안보의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002년6월29일 북한 경비정의 기습사격으로 발발한 제2연평해전 11주년을 하루 앞둔
6월28일 (금) 저녁 6시에 고등학교 동기동창 유정규 동창(예비역 해군대령ㆍ해사18기)
의 안내로 이번 영화 [NLL-연평해전]제작 모금에 적극 참여한 고교 동기동창생
인터넷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제2연평해전 전사상자를 위한
후원의 밤 및 영화 'NLL-연평해전'제작 중간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행사[1부ㆍ총회]순서는 공동대표(유삼남ㆍ신기남)와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인사말
과 후원금 전달을 마치고[2부ㆍ영화 'NLL-연평해전'제작 중간발표회]는 영화의
성공제작 후원금전달식 과 영화 'NLL-연평해전' 티저영상 및 메이킹 상영과 김학순
감독 및 원작자 최순조 작가의 인사말에 이어 주요 출연진(고 윤영하 대위역 정석원ㆍ
한상구 하사역 장성원ㆍ조천형 하사역 김지훈ㆍ황도현 하사역 박효준ㆍ서후원 하사역
장준학ㆍ박동혁 상병역 이이경)과 제작진 그리고 제2연평해전 때[참수리 357호정]
승조원으로에 함께 했던 전우들과 후원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의 행사 모습 스케치 몇 장을 올립니다.
◆ 사진 촬영 및 글쓴이 : 한국안보평론가협회 연구위원 겸 대변인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안보특보
예비역 해병중위 정 충 남
▶ 참고 자료 :
1. http://bbs1.agora.media.daum.net/
2. drops@yna.co.krhttp://blog.yonhapnews.co.kr/geenan
3.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 www.assembly.go.kr/
♬ 배경 음악 : 나의 祖國 - 작사·작곡 : 朴正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