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여행지 추천 5곳 입니다 나들이 하기도 좋아요
1. 별방진
이곳은 ' 별방진 ' 이라는 곳이예요 .
하도해수욕장 근처에 있고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되어있기도 해요 .
조선 중종때 제주목사 장림이 김녕읍에 있던 진을 이곳으로 옮겨 ' 별방 ' 이라 이름하였다고 하구요 .
성의 둘레는 약 950m 높이는 2m 정도입니다.
성에는 관사와 창고가 있었고 동,서,남의 세곳에 문이 있습니다.
성을 쌓을때 흉년이 심하여 부역하던 장정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기도 해요 .
이곳에 가면 봄에는 유채꽃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을 볼수도있어요 .
워낙 유채꽃이 이른시기에 피다보니 이근처 돌아다니다가 지금이라도 잠시 다녀와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2. 남생이못 & 닭머르 해안길
두번째는 ' 남생이못 ' 과 ' 닭머르 해안길 ' 입니다.
남생이가 살고있다고 하여 남생이못이라고 한다고 하며 7월에는 어리연과 수연이 피기도 합니다.
바로 앞에는 헬로남생이 라는 카페가 있는데 늘 만석이더라구요^^
남생이못에서 조금 바닷가로 걸어가면 ( 생각보다 거리는 좀 있는편 )
' 닭머르해안길 ' 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
아늑하고 평온한 포구를 천천히 걷다보면 힐링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도 한데요 .
뾰족뾰족한 바위들이 닭 벼슬과 닮았다고 하여 닭머르 해안길이라는 이름이 생긴것이라고하네요^^
조용히 걷고 싶을때 바다가 보고 싶을때 가보기 좋은 제주 동쪽 여행지 입니다.
3. 우도
세번째는 ' 우도 ' 입니다 .
윗 사진은 우도 소머리오름에서 촬영한 성산일출봉의 모습이예요 .
우도에는 가볼만한곳들이 매우 많지요 .
검멀레해안에서 보트를 타봐도 좋고 보트를 타지 않는다고 해도 검은모래해변(작은편)을 잠시 걸어봐도 좋고
또 답다디탑망대도 잠시 가보기 좋고 동비양도 구경도 좋죠 .
하고수동해수욕장 △ 라던가 서빈백사장 또한 우도에서 꼭 가봐야할 여행지들이구요 .
우도는 올레 1-1코스로 지정되어있어 몇시간 정도 걸어보기에도 매우 좋은곳이예요.
우도에서 카페나 숙소를 찾는분들께는 ' 뽀요요 ' 라는 곳을 추천드릴께요 .
산호해수욕장에서도 가깝고 천진항에서도 매우 가까운 곳이구요 .
넓데기 라는 버스정류소가 있어 우도 순환버스 타고 돌아다니다가 내리기에도 편한곳입니다.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는곳으로 카페 이용객분들도 잠시 앉아 티타임 갖는것 가능하며
숙박하시는분들은 야외 바베큐도 가능합니다.^^
우도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렌트카도 우도에 입도가 가능하기에
숙박하면서 일출,일몰도 보고 밤하늘의 별도 구경하고 ~ 여행도 즐기시면 넘 좋으실듯요.
뽀요요카페에서는 우도 특산물인 땅콩을 직접 재배하고 볶습니다.
볶은 우도 땅콩도 판매하구요 , 수제로 만드는 우도 땅콩 쿠키를 얹은
우도 수제 땅콩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이곳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어요 .
땅콩 가루도 수북히 뿌려주시는데 맛과 향이 깊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강해서
저는 우도에서는 여기에서만 먹습니다 ㅎㅎ
그외에 여러 카페 메뉴들 있구요 .
뽀요요 펜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전 객실 바다전망이며 일몰 보기 매우 좋습니다.
바다 뿐만 아니라 성산일출봉까지 보이는 곳으로 객실 요금도 착해서 도민분들도 많이 찾는 펜션이예요 .
기준인원은 2인이며 최대 4인까지 가능해요 .
방음 잘되고 청소상태 매우 깔끔했구요 .
네이버에서 예약도 가능합니다.^^
4. 만장굴
제주 동쪽 여행지 추천 네번째는 ' 만장굴 ' 입니다.
만장굴은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할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하구요 ,제주도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한곳이기도 하지요 .
제주도 동쪽 김녕해변 근처에 있으며 성인걸음으로 약 50분에서 1시간 정도 왕복 소요됩니다 .
길은 평평하지 못한편이지만 경사같은건 없어서 힘들진 않구요 .
천장에서 물도 좀 떨어지고 기온이 낮은편이라 따뜻하게 입고 가심 좋아요.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대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만장굴 매표소에 문의해보시구요 .
입장료 조금 있으며 제주도민은 민증 가져가셔야 무료입니다 .
오후 5시 이전에 입장 마감됩니다.
5. 영주산
' 영주산 ' 은 인기가 많은 오름은 아니지만 제주에서 여기저기 오름들 많이 가 보셨다면
여기를 가보심 어떨까 하고 추천드려봅니다 .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핫스팟 명소도 있는데 전망이 매우 우수한곳으로
길 자체는 많이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쯤 올라보기 좋구요 .
1,2,3코스로 되어있는데 정상가는길은 1코스로 여기만 다녀오셔도 좋으실것 같아요 .
다만 , 이곳은 소떼가 방목되어있는곳이다보니 소똥들이 여기저기 있을 수 있고
정상부근에 소가 멈춰서서 길을 안비켜줄수도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