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2024 Summary]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2024 was awarded to Han Kang "for her intense poetic prose that confronts historical traumas and exposes the fragility of human life"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2024, interview]
JR: For someone just discovering your work, where would you suggest they start?
HK: Among my books? I think every writer likes his or her most recent book. So my most recent book is We Do Not Part or it is called I Do Not Bid Farewell or Impossible Goodbyes. I hope this book could be a start. And Human Acts is connected directly with this book We Do Not Part. And then The White Book, which is very personal book for me. Because it’s quite autobiographical. And there is The Vegetarian. But I feel the start could be We Do Not Part.
노벨문학상을 선정한 배경에 대 위원회는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선보였다" 고 말하고 있다. 또한, 노벨상을 수상한 한강과의 인터뷰에서 작가는 소년이 온다(Human Acts 2014), 작별하지 않는다(We do not part 2021)다. 책을 추천했다. 문제는 작가가 추천한 책, 전자는 5.18에 관한 책이고 후자는 제주 4.3사건에 대한 책이면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며 단편적으로 썼다는 비판을 받는 다는 것이다. 노벨문학상를 받았으니 이 두 책의 내용이 거의 기정사실처럼 대중들에게 비춰지려 하고 있다. 전 정치계, 언론계에서 한강을 띄운다. 그리고 경기교육청을 비난하고 박근혜를 비난하며 한강 띄우기에 열심이다. 과연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의 결과일까?
먼저, 작가 한강의 아버지는 한승원으로 작가 이문구와 함께 김동리 작가밑에서 배운 사람사람으로 전라도 광주출신이다. 그는 딸의 노벨상 수상에 세상이 발칵 뒤집힌 느낌이라 말하며 좋아한다. [채식주의자]에서 [소년이 온다], 그뒤를 이어 [작별하지 않는다] 까지 연결되는 국가폭력이란 트라우마를 느끼는 것들에 여린 인간에 대한 사랑같은게 끈끈하게 묻어나지 않았나 하며 비극을 정서적을 그윽하고 아름답고 슬프게 표현한 것이 통한 것 같다고 말한다. 전 언론이 박수치고 정치권이 앞다투어 칭찬하는 대열에 줄을 서서 국민들을 이끌고 있다. 이들이 이끌고 가는 곳은 순수하게 자랑스런 문학작품일까?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을까?
문학이란 무엇인가? 작가는 무엇이고 시인이란 무엇인가? 가수나 미술가나 작곡가등 통틀어서 예술인은 또 무엇인가? 강석두 교수는 좌빨에게 순수문학은 없다. 모든게 투쟁의 수단이다. 우매한 대중은 반짝이는 하늘을 배경으로 꿈틀 거리는 가짜 미끼를 물고 승천하는 물고기와 다름없다. 고로 물을 떠나는 순간 정신적 죽음뿐인 현실에 대중이 직면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누군가의 말처럼 문학이란 사람의 가슴을 때리는 것이다. 가슴을 때리려면 거기에 피흘림과 자기 희생이 들어간 grace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 문학인이 있다. 그러나 한강은 현재 나이가 53세, 5.18당시 열살.. 제주 4.3사태때는 태어나지도 않았다. 그러나 한강이 작품을 쓴것은 2007년, 2014년, 2021년이다. 트라우마가 발생할 정도의 억압과 핍박을 받는 환경이 아니라 5.18은 희생자 명단을 깔수도 없고 5.18을 잘못 말하면 처벌하는 강력한 권력화되고 기득권화 되어 버린 시점이고 4.3사건 피해자를 찾아서 보상해주는 안락한 환경속에서 한강이란 작가는 글을 쓴 것이다. 어떤 비평가는 이는 전혀 사람의 가슴을 치지 못하고 오히려 권력화된 기득권에 복무한 것이라 말한다.
한강이 광주지역 출신이라 트라우마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5.18과 4.3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만큼이야 하겠는가? 40분만에 무기고를 턴 사건은 왜 간과했는가? 그리고 역사적으로 김대중 대통령도 4.3사태는 남노당에 의한 폭력사태로 말했고 대법원에서도 분명히 판결했는데 한쪽만 피의자로 인식하는 것은 문학의 순수성을 잃어버려 권력에 부역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자기희생이 없는 작가의 글은 사람의 가슴을 때리지 못한다. 주님은 악이 지배하는 세상에 들어와 피를 흘리며 자신이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시어 세상권력을 차지한 사탄의 권세를 무너트리셨다. 노벨문학상을 받아 기뻐해야 하는 시점이고 세상이 다 그리로 달려가고 있는 시점이다. 하지만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