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어제 친구들 사상충 검사 받을때도 갔었는데, 박사님의 호출로...ㅎㅎ 회사로 복귀하느라 사진이 얼마없네요
안정제 먹고 힘이 빠져 비틀비틀하는 루이..약을 먹으면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인데, 뭔가 너무 슬펐어요..앞으로도 이런 모습은 사상충 말고는 없기 🤙🤙
그리고 뽀뽀
랑 토실토실한 러비💕
그리고 호빵이가 주사를 맞을때, 다들 저를 찾아주시더라구요😭😭 다들 제 정성을 기억해주시는것 같아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쫄보 호빵이는 무사히 잘 맞았답니다
그리고 페리님과 함께 룽지가 깨물깨물하는 철망을 아예 막아버렸어요🤣🤣 고기 굽는 석쇠인건 비밀🤫🤫
그리고 이날은 카페에서만 뵙던 코코맘님, 뚜벙맘님, 누리님 등등 정말 수많은 분들을 봬서 너무너무 좋았어요..비록 사정때문에 일찍 돌아가야했지만, 신경써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인사드립니다🙇♂️🙇♂️
8월 24일
오늘...어제 마지못해 돌아간게 너무 아쉬워서 아침 일찍 포피를 찾았어요..먼저 친구들을 돌아보니, 늘 밝던 아이들이 힘들었는지 기력이 없는채로 반겨주는데 너무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어요..잘 버텨줘서 고마워
룽지는 많이 아팠는지 힘들었는지 등을 홱 돌리고 궁둥이만 내밀고 있고, 루이는 아픈채로 다가와 인사하고(시루만 펄쩍펄쩍 뛰어서 루이가 화를 냈어요), 점프왕 재롱이도 목이 쉰채로 겨우 일어서서 저를 반겨줬어요..
예전 같았으면 꺼내달라고 난리였을텐데, 기력이 없는지 축 늘어져 쉬는 아이들..
자꾸 얘들 곁에 있으면 쉬어야 하는데 신경쓰일까봐, 선선한 아침과 함께 풀을 베었어요
먼저 끈끈이 풀 때문에 불편했던 살구 출입문 깔끔하게 정리!(은근히 이렇게 얇은 풀을 벨때는 가위가 좋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봉사자분들께서 다섯분, 이후에 한두분, 그리고 스텝님들 나비님 레오네님까지 금방 오셨어요..
다들 처음이라 힘드실만도 한데, 계속 뭘 도와드리면 될까 물어보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오늘 제 목표는 포피 들어오는 입구 풀 정리하기..차량이 자주 빠지기도 하고, 사람이 걸어다녀도 키가 큰 풀 때문에 곤란하더라구요..자갈과 콘크리트 벽 때문에 예초기 돌리기도 힘들것 같아서, 남자 봉사자분 두 분께 부탁드렸습니다
이랬던 길이
쨔쟈쟌..이렇게 변했답니다👏👏👏👏
완전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생수통 근처 천막에 들어간 구름이🐶🐶
그리고, 오늘 전 농막내에 있는 서랍들을 정리했어요. 정리왕 룰루리랄라님, 그리고 친구분(다음에는 꼭 이름을 여쭐게요ㅜㅜ)과 함께 정리했담니다
정리하는 저희를 바라보던 룽지..부시럭 소리가 나니까 간식인지 계속 어슬렁 거리다가 결국 두 발까지 진입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혀에선 침이 뚝뚝뚝ㅋㅋㅋㅋㅋ(그나저나 룽지는 어제 주사 맞고 나서, 사람에게 더 친근하게 굴어요..만지려 해도 도망가지 않고, 이렇게 먼저 다가와줄줄이야🤣🤣)
그래서 정리한 결과 입니다🎉🎉
따라라란~
꼭 필요한 물품들이었지만, 중구난방 놓여있던 세제들..
간이 칸까지 만들어 수납 공간을 늘려구요?😊
오른쪽 장서랍에는 레이블링한대로 착착 정리되어 있네요..
그리고 이건 강아지 수납장..지퍼백마다 사용이 비슷한 묶음을 정리해서 한번에 찾을수 있구요?
사람 비상약칸도 이렇게 지퍼백으로 소분류했답니다
주방용품도 착착
맨 아래는 저희의 손이 되어주는 간이 수저들
그리고 제가 가져온 정리함으로 문구칸도 착착
맨 아래 전기제품 칸도 제품마다 지퍼백으로 정리에 한번에 깔끔하게 찾을수 있도록 구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유성매직님께서 와주셨답니더🥳🥳
예초기를 쉴새없이 빠진곳없이 깔끔하게 제초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도착한 친환경 제초제로 우리타리내와 도솔이 라인 쪽에 분무하였습니다. 제품이 극 산성이라 제품 설명보다 희석을 더 했음에도 불구하고(설명10배, 실제15배 희석함), 냄새가 무척 독하고 맨 살에 닿으면 화상을 입을수 있어서, 방진복 풀착장, 장화, 고무장갑, 방진 마스크까지 끼고 작업을 했습니다. 남은 용액은 내일 나머지 부분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늘...우리타리내에 제초제를 뿌렸는데, 여기엔 호두가 있었죠? 사진은 못 찍었지만, 우리타리 입구부터 호두 견사까지 호두전용 펜스카펫을 깔아 무사히 귀환시켰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려요😊😊
이로 인해 호두는 다시 견사내로 컴백했답니다☺️☺️
첫댓글 호두가 견사로 들어가던 길은 정말..
모두가 '호두야~ 호두야~' 부르는 모습이ㅋㅋㅋ
이제야 말하지만 갓난쟁이 돌잡이같았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정리된 부분을 저렇게 사진으로 보니, 꽤나 뿌듯한데요? 정리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용!!
그리고 자갈길 정리까지!!!
집가는 길에 더 자라지 말라고 두 발로 꾹꾹 누르며 갔네요!!! 앞으로 포피다닐 때 가운데 길로 다녀서 더 못 자라게 할거에요😤😤😤
덕분에 작은 댕댕이들이 불편함없이 편하게 산책했어요!!!!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어젠 제가 현생 일하러 먼저 가는 바람에 인사도 못드렸어요
더운데 고생하셨어요. 몸살 나실까 걱정이네요.
@쫑재네 점심때 안 보이셔서 벌써 가신건가ㅜㅜ 했는데, 그러셨군요ㅠㅠ 다음에 만나뵈면 이야기 나누어요!!! 어제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어용!!!
보들이님, 제 계획을 언제 들여다보신거죠? 주말에 가서 서랍 정리하려고 했는데..ㅎㅎ
정리의 여왕이라 불러드려야겠어요.
독한 약에 잘 버텨주고 있는 아이들도 고맙고, 자기 견사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신 봉사자분들도, 잘 들어가준 호두도 정말 고맙습니다.
예초기 돌려주신 유성매직님과 제초작업 도와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구요. 쏴랑합니당
보들이님...이틀 연속으로 오셨군요...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구ㅜㅜㅜ 호두방 문이 열려있었어요ㅠㅠ 그래서 호두 탈출.....다시 들어가긴 했습니다ㅠ ...호두 이넘아...
보드리님이 깔끔하게 정리해주셔가지구 물건을 샥샥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정말 감사했어요!!
정리왕보들님👏🏻 오늘 골목길 들어가는데 풀들이 사라져서 너무 좋았어요...❤️ 룽지의 깨물깨물 철망.. 오늘 끝판에 다 물어뜯었어요😭😭 피가 날정도로.. 그래서 결국 견사 안에 나무 판자로 막아두었답니다.. 그래도 안되면 룽지를 실내견사 안으로 넣어야할지 모르겠어요(제 개인적인 생각) 오늘도 넘넘 고생하셨습니다!
열심히 서랍정리중이신 모습ㅎㅎ 어제 아침일찍부터 고생 많으셨어요ㅠㅠ 오늘도 가시는거죠...? 넘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비닐봉지 없는 줄 알았는데 있었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저기서 찾아서 써야겠어요 ㅋㅋㅋ 길에 있는 잔디도 정말 살벌하게 정리해주셨네요 🥰🥰
아이들 사상충 주사 맞은 다음날 봉사여서 걱정많이 하면서 갔는데 먼저와계신 보들님... ㅜㅜ
정리 해놓으신거 잘 유지될수 있도록
꼭꼭 뒷정리 잘 할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토요일 첫 봉사 오신 분들
진짜 일 끝가기 무섭게 또 뭐하면 되냐고 계속 물어봐주시고 정말 너무 감사해요유성매직님.. 정말 매직같으신분👍🏻
늘 보들이님의 비포애프터 보는 재미 ㅎㅎㅎㅎ
자칭 춤신춤왕 쥬니님에 이은 정리왕 보들님. 늘 고맙고요!
까만 피부가 제일처럼 마음에 쓰이네요. 가을에는 부디..가을햇살에서 피부를 지켜내봅시다!!!!!!@@
포피 봉사하시는분들은 못하시는게 뭐에요?
아이들 케어, 정리, 후원, 봉사, 미모......잘하시는게 너무 많으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