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포위망
지금 원희룡, 윤상현, 나경원, 김민전, 김정식, 홍준표 등 여러 국민의힘 정통파들과 지만원, 조갑제, 변희재, 안정권, 정규재, 홍철기, 전략, 전여옥, 이봉규, 강용석, 유재일, 신혜식, 전광훈, 이진원, 옥은호 등 여러 애국 유튜버들이 전방위로 한동훈 포위망을 구축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그나마 이제 좀 부정선거 문제에 국한해서만큼은 그래도 정통 보수의 가치를 다시 회복해 나가고 있는 중인데, 진중권, 김경율, 함운경, 신지호 등 변절 좌익들과 친이계 뉴라이트 사탄파 떨거지들, 그리고 중국 공산당과 일루미나티를 등에 업고 있는 배신자 한동훈을 통해 역설적으로 국민의힘 안에 죽어 있던 정통 우파의 정신(spirit)이 다시 회복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한동훈, 그는 지금 채수근 특검 주장, 좌파 논객 진중권 끌어 들이기, 포항 석유 유전 사기극 주장, 탈원전 및 신-재생 에너지 타령 및 기후 변화 사기극 동참 등 나 같은 정통 우파들이 싫어하는 짓거리들만 죄다 골라서 하며 필자를 위시한 수많은 정통 우파 애국자들의 역린을 건드리고 있다. 가뜩이나 우리는 이미 한동훈이 과거 문재인 사냥개 시절 했던 짓거리들을 다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어서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뽑는 꼬라지 보고 아주 그냥 짜증나 죽겠는데 고맙게도 한동훈이 불 난 집에 열심히 휘발유와 신나를 뿌리고 부채질을 해 주고 있는 것이다.
진짜 천만다행이고 하나님께서 우리 정통 우파 애국자들을 돕고 계신다는 게 느껴지는 게, 우리는 그래도 노태우, 김영삼, 김무성, 유승민, 이준석, 하태경 등이 과거에 했던 짓거리들을 충분히 되돌아 보고 살펴 보고 학습을 했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다 있다. 또한 윤상현이 이봉규TV에 나가서 부정선거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역설한 데 이어 그동안 부정선거 문제에 대해서 입을 굳게 닫고 있던 원희룡, 나경원, 김민전 등 또한 사전투표-전자개표기-QR코드 폐지 및 4.15-4.10 부정선거 진상규명 등 강도 높은 선거 제도 개혁과 부정선거 척결을 외치기 시작했는데, 이는 엄청난 변화다. 아마도 선관위가 또 다시 전자개표기 조작 시스템 부정 경선으로 한동훈을 당선시킬 가능성에 다들 경각심을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 지만원 박사님께서도 이번 254번째 옥중 칼럼에서 투-개표 부정선거 문제에 침묵하는 윤석열-한동훈과 국힘당 나리들을 비판하시면서 자신을 필두로 하는 뉴스타운-남굴사 멤버들이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부정선거와 싸워 왔다며 부정선거 투쟁의 역사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고, 그 뒤에 나온 255번째 옥중 칼럼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대해서도 뭔가 2% 부족하다며 날 선 비판을 가하셨다. 안정권 대표와 변희재 대표가 이구동성으로 지적하는 것처럼, 역설적이게도 이번 한동훈 신드롬은 우익과 국가에 있어서 크나큰 축복일지도 모른다. 물론 한딸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말이다.
조갑제 대표 역시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면서도 윤석열 Vs. 한동훈 간 갈등에 있어서는 윤석열 편에 서서 한동훈을 맹폭격하고 있고, 과거 문재인 정부를 북조선의 개라며 타노스 캐릭터에 문재인 얼굴을 합성해서 문노스 합성 짤을 만들어 비판하는 전단을 뿌렸다가 문재인으로부터 모욕죄로 고소당했다가 당시 거센 비난에 직면하자 문재인 대통령 측에서 마지못해 고소를 취하해 준 애국시민 김정식 씨 역시 오늘 홍철기TV에 나와서 문재인 아바타 한동훈을 진짜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끝장 내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배현진은 한동훈에 줄을 섰다가 전략TV의 취재에 의해 같이 MBC에서 일하다가 문재인 정권의 탄압으로 강제 해직당한 김세의와 마찬가지로 민노총 좌빨 노조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안정권 대표님 말씀대로 배현진은 사실상 나경원 시즌 2인데, 배현진 역시 나경원과 마찬가지로 예뻐 보이던 관상이 상당히 험악하게 변했다. 더 놀라운 건 그동안 윤석열과 한동훈을 맹폭격해 오던 변희재의 스승 김경재 총재가 尹과 韓의 사이가 틀어지자 한동훈 편에 서서 윤석열 대통령을 저격질하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변희재 대표는 어찌됐든 자신의 정치적 스승이자 代父나 다름없는 인물인지라 김경재 총재를 차마 대놓고 이름을 거론하며 비난하지는 못한다. 김경재가 한동훈에 줄을 선 건 정말 예상 밖의 시나리오다.
내가 지금까지 DC 미정갤에 '진눈머노이린' 닉으로 한동훈 까는 글 썼다가 추천 15개 이상 받아서 개념글 등단한 게 한두 개가 아니고, 이 정도로 우리 같은 정통 우파 네티즌들의 한동훈에 대한 민심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그나마 윤석열 정부 들어서고 나서 긍정적으로 바뀐 게 하나 있다면 전략 말대로 지금 문재인 때와 다르게 이명박-박근혜 시절처럼 1971년 대한항공 F-27기 납북 사건을 다룬 [하이재킹](2024)과 같은(그동안 프로포폴 논란 때문에 활동을 못 했던 대표적인 천만 배우 중 한 명인 하정우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북한 빨갱이들의 만행과 실체를 까발리고 자유를 찾아서 南으로 내려 온 애국 탈북자들의 삶의 애환을 그린 반공 우파 애국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한동훈이 그래도 오늘 명색이 국민의힘 소속 우파 정치인답게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 6.25 참전용사 분들의 넋을 기리고 페북에 북한의 核 위협에 맞선 자체 핵무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쓴 것은 그나마 박수를 쳐 줄 만 한데, 문제는 그 한동훈의 페북 글 논조가 자신만의 새로운 어젠다가 아니라 그가 그토록 싫어하고 증오하는 홍준표가 몇 년 전부터 주장했던 것을 그대로 베껴서 갖다 쓴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동훈 역시 배인규와 마찬가지로 조갑제-안정권 대표가 지적한 대로 자기 것과 자기 주관이 없고 남의 것 베끼는 데에는 아주 특출난 재능이 있는 인물이다.
더군다나 오늘 홍준표가 한동훈 보고 자기한테 불만 있으면 직접 만나서 얼굴 보고 이야기하라고, 한 번 만나서 밥 한 번 먹자면서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음에도 불구, 한동훈 후보는 검사 경력으로 보나 나이로 보나 정치 경력으로 보나 자기보다 한참 선배인 홍준표의 만남 제의를 단칼에 거절해 버리는 추악한 인성 수준을 보여 주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밥 한 번 먹자고 부르는데도 아프다는 핑계로 거절하는 놈이 한동훈 아니던가? 한동훈 역시 부잣집 새끼라 행복에 겨워서 그런지 이준석 못지않게 예의라는 걸 모르고 아주 그냥 느작대가리가 없다. 지금 한동훈은 국민의힘 정통파들 사이에서 사실상 왕따 신세고 2중, 3중, 4중으로 둥글게 둥글게 포위된 상태다.
아울러, 북괴가 요새 또 다시 오물 풍선을 뿌려 대고 있는데, 오물 풍선 때문에 오히려 북한의 매우 심각한 식량난과 생활고가 세계 만방에 까발려졌는데도 불구하고 김정은 똥돼지 새끼는 왜 아직도 저리 똥 풍선을 이 남조선 땅에 마구 마구 뿌려 대는지 모르겠다. 끝으로, 삼가 故 한선월(이해른)님의 冥福을 빈다.
2024.06.25.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