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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구려 토론방 고구려의 병역제도는 조선시대같은 윤번제식인지?
선구자 추천 0 조회 226 07.05.07 09:1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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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5.07 14:39

    첫댓글 아쉽게도 기록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고구려의 전투력을 본다면 신라의 화랑과 낭도처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귀족층이 이끄는 단체에 평민들도 겨울에 들어가서 다같이 훈련을 하고 농사철에는 농사를 짓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물런 그중간에도 가끔씩 모였겠죠. 뭐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 07.05.08 14:01

    무장은 자비로 마련해야 하겠죠? 국가에서 기준(가져와야 할 무기종류 같은)을 정하면, 징집대상인 평민은 그 기준에 맞추어 무장을 해오는 것인가요?

  • 07.05.08 20:30

    삼국의 경우, 특히 백제는 '도부'라는 기관을 만들어서 검의 생산과정을 일관공정화 하였고 규격을 정확히 해서 3국 중에 최극, 최강의 검 생산국가였습니다. 아마 다른 나라도 무장은 오늘날처럼 국가에서 지급해 주었을 겁니다. 또 고구려의 경당이 전시훈련시에 궁시훈련소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국가에서 무기를 규격화했을 겁니다. 무기창고의 존재도 무기 생산과 관리가 체계적이었다고 하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당제국의 부병제처럼 자비에 의한 무장은 3국에서는 할 수도 없는 체제였고요. 무엇보다도 항상 농업생산이 정상상태가 아닌 3국이 무슨 농민들에게 자비무장을 강요한다? 어려울 겁니다.

  • 07.05.08 23:47

    백제가 '도부'라는 부서를 두었다는 단지 '검'의 생산뿐만이 아닌 일반적인 전쟁무기(소모성 무기)들을 국가에서 군병들에게 지급할 수 있다는 체제가 있었다는 소리로 봐야지. 백제가 최강의 검을 생산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가야나 고구려, 신라의 철제기술도 우수한 수준이었습니다.

  • 07.05.08 20:32

    그리고 저는 병역을 로마 공화국의 시민군 체제와 어느 정도 유사하다고 봅니다. 마리우스의 군제개혁 이전에 로마군은 3개군을 나누어서 연령대별로 조직했습니다. 아마 이것과 유사하게 일단 현역이기는 하되, 일정 윤번제를 통해서 전선투입을 하는 형태라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특히 고구려나 신라의 경우, 윤번제의 흔적이 남아있죠. 삼국사기의 가실 이야기를 보면 대충 나올 듯합니다.

  • 07.05.09 11:39

    어째서 삼국의 농업생산이 정상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우리나라의 삼국시대는 너죽고 나살자는식으로 무식하게 싸운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중국문명의 영향이죠. 분명 3국은 서기500년전까지는 죽기살기식이 아니었습니다. 한대 때리고 한대 맞고 그걸로 끝나는 그런상태였죠. 즉 안정적으로 발전하던 시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때문에 농업생산이 비정상이라고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당시 수당제국은 이제야 막 중화문명권을 통일한 상태였습니다. 그런상태에서 농민들에게 아무리 국가에서 땅을 준다고 해도, 자비로 무장을 해서 오라고 한다면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성법맨님의 글에는 확실한 근거가 없습니다.

  • 07.05.09 11:48

    근거를 제시하시고 주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삼국의 농업생산력이 왜 항상 비정상적이다고 하셨는지요? 끝으로 국가가 부강해야 군인들이 쓰는 도구를 하나로 획일화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의 주장대로 삼국의 농업생산력이 비정상적인 수치라면 당연히 세금도 적게 걷게 되고, 국가수입이 줄어들게 됩니다. 빈약한 재정으로 어떻게 국가에서 무기를 획일적으로 지급할 수 있나요? 설사지급했다고 해도 상당히 질이 떨어지겠죠. 그런데 어떻게 고구려군은 그렇게 잘싸울수 있나요? 그답을 제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당제국의 농업생산력은 정상적이라는식으로 말씀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세금도 많이 걷을테고, 재정도 탄탄할덴데 왜

  • 07.05.09 11:52

    백성들에게 무장을 하라고 했나요? 끝으로 고구려와 로마의 군제는 틀립수밖에 없습니다. 고구려군의 주력은 어찌되었던 귀족들입니다. 말과 사람에게 전부 철갑을 두른 중장기병을 유지할려면 당연히 귀족만이 가능하죠. 그리고 궁수부대 역시도 상당히 오랜기간 훈련을 받은 병력으로 보아도 됩니다. 활을 쏘는 병력을 키우기 위해선 1,2년만으론 택도 없으니깐요. 초기 고구려군은 싸움연습만 하는 귀족이 있었기에 강력했습니다. 그에 비해 로마의 경우는 좀 운이 좋다고 할까요. 용병을 많이 쓰던 지중해에서 특이하게(동양에선 특이할것도 없죠)자국민이 병역을 치렀으니깐요.

  • 07.05.09 12:58

    자국민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한 한것 고대 지중해의 폴리스 사회의 일반적인 특징이었습니다. 로마 역시 이런 흐름에 따른 것 뿐이죠. (물론 폴리스를 넘은 차원의 헬레니즘 왕국들은 용병같은 직업군인들을 사용했지만, 로마가 자국민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한 것은 아직 도시국가였던 상태에서 행해졌던 것이죠. 이후 거대제국이 되면서 직업군인 체제로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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