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서 꽤 핫한 카페 다온나루를 가보았습니다
주차장은 없지만 길가에 아무데나 세워둬도 됩니다
바싹떡구이 6000 아이스아메리카노5500 슈크림페너(?)7000
주문했습니다
떡구이를 어떻게 구웠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콩가루를 섞은 연유에 찍어먹습니다
슈크림페너는 라떼 위에 슈크림을 올린거 같은데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고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그러나 아메리카노는 투샷이라고 하던데
도무지 아무런 맛과 향이 느껴지지 않아 너무 아쉬웠어요
다온나루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건 아이들이었어요
요즘 왠만한 카페는 다 노키즈존인데 여긴 아이를 데리고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메뉴에 아이들이 먹을수 있는 에이드 종류도
많이 있었습니다
마당이 있어서 다들 나가서 뛰놀다 잠깐 들어와 목축이고
또 나가 놀고 하는걸 보니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갑갑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얌전히 있기를 바라는게아니라
저렇게 넓은 공간에서 뛰놀수 있게 해주는게 맞는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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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한옥!! 하늘맑은날 가면 더좋았을텐데 날이 넘 아쉬웠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