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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옛시절 흑백 사진..
무악 산 추천 2 조회 421 21.04.06 09:02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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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06 09:11

    첫댓글 정겨운 옛 사진이군요
    빨래, 볓짚단, 장독대, 흙마당, 구멍 숭숭 뚥린 벽돌
    아련한 시절입니다, 무척 장신인 것 같아요

  • 작성자 21.04.06 18:03

    지금은 시골집도 리모델링
    과 구조변경이 되어서
    완전 달라 진 모습 이지요
    동네도 옛날 과 달라 졌고요.
    장신은 아니고 보통에서
    조금 큰거 같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4.06 18:03

    사방공사에서 받아온 미국 밀가루와 우리집 밀가루를
    바꾸어 먹어 봤는데
    미국밀가루가 그렇게 부두럽고 맛이 좋더라구요.
    그러나 이젠 우리밀이 건강식으로
    최고입니다.

  • 작성자 21.04.06 18:10

    @깡순이 사방공사 아시네요. ㅎ
    어쩐지 호밀도 아신다
    했도만....ㅎ

  • 21.04.06 09:44

    사진 한장에 그시절 농촌풍경이 다 담겼네요.
    이거 연출 아니지요?
    웃자고 해본 소립니다.
    평안 5단도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 작성자 21.04.06 18:02

    지붕 을 얹을때 사진이나
    지게에 쟁기를 지고가는
    사진 들이 없어져서 진짜
    아쉬운 마음입니다.
    평안.발색.철기..그런형들을 옛날에 했었지요.

  • 21.04.06 11:53

    글 만큼이나 가득하게 시골풍경이 그려집니다.
    정겹습니다 ㅡ

    태권도 소년? 아니 청년?!
    멋진 모습에 동네 초녀들 가심깨나 설레게 햇을 듯...

    감상 잘 햇심더~

  • 작성자 21.04.06 18:12

    그당시 태권도가 유행 했었고요.
    동네 뒤야산 여시굴제 라는 곳에서 밤에 호롱불을
    켜놓고서 당수를 배웠읍니다.
    두집빼곤 모두가 우리집안
    이어서
    다른 동네로 부터 우리마을 을 지키려고 운동을 했읍니다.

  • 21.04.06 15:49

    생소한 단어들도 있는 정말 옛 풍물이 간직된
    귀한 사진인 것 같습니다.고히 간직하시어
    가끔씩 꺼내보며 옛 생각에 잠기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1.04.06 18:31

    여러장이 아직 남아 있긴
    합니다.
    카톡이 되면서부터 누이들이 시집갈적에 몰래 가져
    갔던 옛사진들을 보내 주기도 하지요.ㅎ
    그래도 머릿속에만 기억되는 귀중한 사진들이 사라져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 21.04.06 17:15

    사진 한장이지만 이렇게 많은 추억이 담겨있다니
    놀랍네요.
    어쩐 꽃들인지 칼라로 보았으면 하는 바램도 잇네요.
    근데 칼라사진이라면 좀 더 감동이 들하겠지요.ㅎ
    학독은 장독대를 말씀하시는건지요.
    구들장 단어도 올만이구요.
    운동을 열심히 하셨군요.
    집에서도 저정도인걸 보니~~~~~
    그 고운 추억 오래토록 간직하셔요~~~~

  • 작성자 21.04.06 18:38

    저사진 한장 속에 그때의
    추억들이 간직되어 있지요.
    옛시절이 하도 그리워서
    온갖것 뿌리치고 고향으로
    돌아왔답니다.
    장독대는 고추장.간장 .젓갈 같은 밑반찬들 을 보관하는 항아리를 두었던 곳이고...
    학독은 생고추를 찢거나
    보리를 갈아서 부드럽게
    해주는 돌로된 음식물 가공기 하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귀향해서 살고 있으니 그런 사진들도 많이 올리읍니다.

  • 21.04.06 18:20

    모두 그리운 것들이요 그시절 물자가 귀해서 저렇게 고루 있는 집은 구장네 뿐인데 선친께서 구장님? ㅎㅎ 사진 정겨워요

  • 작성자 21.04.06 18:40

    저것은 마당에 있는거고
    유성기가 있었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기에 밧데리로 작동하는 전축도 있었답니다. ㅎ
    부친 께선 농협조합장 하셔서 지금도 제가 읍내에서 어깨 힘주고 다닙니다.

  • 21.04.06 19:26

    @무악 산 윽! 제가 시야가 좁다보니
    기껏 생각한다는게 구장뿐인걸 부끄러워 합니다 아버님 그시절
    대단하셨습니다 ㅎㅎ

  • 작성자 21.04.06 19:37

    @운선 그시절 구장이 있어서
    마을을 대표하였지요.
    요즘에 이장 처럼요~^

  • 21.04.06 21:10

    아 옛날이 그리워요

  • 작성자 21.04.07 13:40

    그러실 것입니다.
    우리세대 모두가 옛추억을
    그리워 할것입니다.

  • 21.04.07 00:11

    뾰족한 집더미..
    와 우--이런걸 사진에서 보네요
    자세한설명 추억이 담긴 설명들으니
    시골에서 자란 저도 알아듣는답니다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추억의 사진전-세번째-응모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4.07 13:50

    저렇게 윗쪽을 묶어서
    뾰족하게 쌓아 놓우면
    비가 내려도 지붕 역할을
    하기에 속은 빗물에 젖지가 않지요.
    울타리 를 새로 할려고
    마당 여러곳에 쌓아놓은
    밀대 입니다...

    요즘 삷방에 옛추억의 글이 없어서 흑백사진을
    올렸읍니다.

  • 21.04.06 23:32

    무악산님 글을 읽다보니 제가 유년기를 천둥 벌거숭이 처럼 뛰놀던 제 고향 공주 생각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

  • 작성자 21.04.07 13:34

    공주가 고향이시면 전통적문화가 전승되어온 고장
    에서 사셨네요.
    곧 여름이 다가올것처럼
    따뜻한 햇볕이 내려쪼이는
    요즘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4.07 13:37

    저도 표현을 그렇게합니다.
    그시절 날아다녔다고요.~ㅎ
    저때만 해도 마을에전기가
    들어오지 않어서 호롱불을
    키고 생활하였고..
    그해 추석날 부터 전기가
    들어왔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 21.04.07 12:32

    사진 응모전 덕에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셧군요. 운동에 아주
    능하셧던 모양입니다.

    저두 그래요. 외국 이국적
    경치 동식물들 그림같은
    수려한 경치들도 마음이
    아예 안가더군요.

    수수한 민들레꽃 코스모스
    들판 산에 핀 가지각색
    야생화 풀들 그런것들이
    훨씬 장겹구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완전 전형적인
    신토불이과 같습니다.

  • 작성자 21.04.07 13:55

    이글은 이벤트공모 글이
    아니고요~~^^
    봄이 무르익어 옛추억 이야기를 쓰려고 하는
    첫번째 글입니다.
    이사진은 예전에 도 올릱
    적이 있지요.
    세계 각지엔 경치좋은곳
    기이한 나무나 꽃들도 많
    지만..
    저는 우리 한국의모든 것들이 좋읍니다.
    그려요 ~~
    제 옛날 주변 사람들이
    저를 신토불이라고 하였
    답니다.ㅎ

  • 21.04.07 14:58

    @무악 산 아! 제가 신토불이과 엿는데,
    무악산님두 저랑 비슷한면이
    조금있는거 같습니다.

  • 작성자 21.04.08 08:41

    @금박산 그런가요..
    우리둘이 같은 신토불이과
    이네요.
    반갑읍니다.

  • 21.04.07 15:39

    사진과 설명이 이해가 잘 됩니다.
    제 고향과 비슷한 풍경이라서요.

    어렷을적 살던 고향에 가셔서 사시는
    무악산님의 마음이 좀 궁금하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고국을 떠나셨었는데도
    고향에 적응이 잘 되시는지요?

    어머님이 무척 좋아하실것 같아요.
    무악산님도 그렇겠구요.

  • 작성자 21.04.08 08:50

    지금까지 는 잘적응을 하며 지내고 있읍니다.
    읍내에 나갈때 뻐스를 기다렸다가 타는 재미도 좋고요.
    옛날처럼 살고싶은 생각 에서 찿아왔기에 아직은
    잘 지냅니다. ㅎ
    가끔씩 씨애틀에도 가고 하면 그리 지루하진 않겠지요.
    가끔씩 은 씨애틀생각이
    나요~~.

    앞으로 여기서도 취미활동을 할려고요.
    파크골프나 활터 가 10리
    안팎에 있네요.
    항상 건강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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