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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29877
[일요시사=사회팀] ‘비운의 야구스타’ 고 조성민의 죽음으로 현재 법적부인인 심모씨가 도마에 올랐다. 심씨는 조성민과 그의 전 부인인 고 최진실과의 파경에 결정적인 원인제공을 한 인물. 그러나 무슨 이유 탓인지 심씨의 동선은 과거부터 철저하게 가려져 지금까지도 베일에 꽁꽁 싸여 있다. 궁금증만 증폭시키고 있는 심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녀를 파헤쳐 봤다.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 그리고 심모씨. 이들에겐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복잡한 인연이 있다. 심씨는 과거 최진실과 조성민의 이혼공방 당시 ‘조성민의 연인’으로 지목되면서 다수의 언론에 거론된 주인공이다. 당시 조성민은 ‘단순 비즈니스 관계’라며 심씨와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그 둘이 비밀리에 재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에 주목을 받았다. 조성민은 2004년 9월 최진실과 이혼한 뒤 2005년 7월 3살 연상의 심씨와 극비리에 재혼했다.
베일에 싸인
그녀는 누구?
심씨의 세부적인 신상정보는 베일에 꽁꽁 싸여있는 상황이다. 조성민이 야구스타이자, 최진실의 전 남편으로 이목을 끌던 유명인이고 그런 사람과 재혼을 했으니 여기저기서 관련 자료가 나올 법 하지만 사진 한 장 조차 찾아 볼 수 없다.
심씨는 현재 국내외 유명 스타들에게 협찬하는 명품 가방 브랜드 A사 대표다. 지난 2010년 설립된 A사는 김하늘, 장근석, 박지성 등 유명 스타들이 애용하는 백팩 브랜드로 화제를 모으면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업체다.
지난해 4월 첫 플래그십 오픈행사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건, 하지원, 장근석, 장혁, 손담비, 씨앤블루 등 국내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품 브랜드 대표…강남 룸살롱도 운영
톱스타와 친분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
업계는 “명품 브랜드가 몇 없는 국내 현실에서 A사의 약진은 탁월하다”고 입을 모은다.
가장 큰 배경으로 심씨의 탁월한 사업 수완과 드넓은 연예계 인맥이 꼽힌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기 스타 중에 A사 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다. A사의 회사 홈페이지에는 중화권 스타 장백지가 A사 백팩을 매고 있는 공항패션 사진도 올라와 있다.
심씨는 A사 대표 뿐만 아니라 조성민과 인연을 맺을 당시부터 해오던 강남의 B유흥주점도 계속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심마담’으로 불린다.
남편 사망 당시
하와이 여행 중?
심씨는 현재까지 조성민의 법적 부인이다. 지난 2010년 10월경 당시 한 여성월간지는 “10월 2일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서 열린 고 최진실의 2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조성민의 아버지 조OO씨가 ‘(자신의)아들이 심씨와 10개월 전부터 별거 중이며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고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2011년 12월 한 매체가 A사의 법원 등기부등본을 확인할 결과 “조성민은 2010년 10월25일 사내이사로 취임했고, 2010년 11월2일 정식으로 등기부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심씨와 수개월째 별거 상태에 있었음에도 불구, 심씨의 회사에 사내 이사로 취임하는 ‘이상한’관계를 유지했다”는데 의구심을 나타냈다.
‘별거설이 와전’된 사실일지 몰라도, 이후 심씨와 조성민이 이혼했다는 보도는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다. 다시 말해 심씨와 조성민 부부가 법적 혼인관계는 유지한 상태에서 조성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된다.
지난 연말, 조성민이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즈음 심씨의 행적이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심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근황을 올린 게 네티즌들의 눈에 띈 것이다.
심씨는 당시 하와이에서 송년 불꽃놀이를 즐기며 카운트다운 중이었다. 심씨는 지난 1월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피뉴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카우트다운 시간∼ 카운트다운 끝나자마자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수많은 사람들이 말춤을 추고 있다. 멋지다!!”라는 글과 함께 불꽃놀이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은 “비록 별거 중이었다고 해도, 그 시기 심씨는 다른 누군가와 같이 하와이에서 새해를 맞이했다”며 “심씨에게도 조성민에게도 사랑은 참 쉽게 가고 쉽게 잊혀지는 것이었나 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최진실-조성민 파경
발단은 룸살롱 마담
알 만한 사람은 알다시피 심씨는 최진실-조성민 부부의 관계를 틀어지게 한 장본인이다. 조성민은 2000년 12월 톱스타 최진실과 결혼했다.
조성민은 당시 최진실과의 결혼이 양가 반대에 부딪히자 “결혼 못하면 죽어버리겠다”며 유해한 약을 100알이나 먹고 자살소동까지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목숨까지 내놓았던 그 사랑은 오래가지 못했다. 둘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고 계속해서 불화설이 불거졌다.
최진실과 이혼 당시 불화 원인 내연녀로 등장
처음 관계 부인하다 파경 1년 뒤 극비리 재혼
당시 최진실은 파경의 원인으로 조성민의 여자관계를 거론하며 B유흥주점의 마담인 심씨를 지목한 바 있다. 최진실은 조성민과 심씨가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여보야’라는 표현을 쓴 점, 조성민의 사무실이 심씨 집 근처인 점 등을 들어 두 사람의 관계가 보통사이가 아님을 주장했다.
조성민과 심씨는 기자회견과 언론인터뷰를 통해 극구 부인하며 술집에서 장난삼아 부른 호칭이었다 주장했지만 예사 사이에서는 ‘여보’란 호칭을 쓴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대목이었다. 당시 심씨와 인터뷰를 했던 한 스포츠지는 심씨를 “강남에서 B주점을 운영 중이며 40억 원 정도의 재산을 소유한 미모의 재력가”로 소개했다.
둘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지난 2007년 회계직원이 이들의 관계를 폭로하면서 재점화됐다. 두 사람이 예식 등 절차는 생략하고 2005년 7월 혼인신고만 한 뒤 서울 강남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살림을 시작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것이다. ‘그때 그 사람’과의 재혼으로 회자되던 두 사람의 관계는 당사자들이 극도로 쉬쉬한 탓에 그렇게 넘어가는 듯 했다.
이후 심씨는 2008년 12월 프로야구선수 도박사건 때 다시 언론에 등장했다. 심씨는 속칭 ‘바둑이’ 등의 도박장소 제공 및 10%의 선이자를 떼고 도박자금으로 제공하거나 사채를 알선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았으나 단순 벌금형을 선고 받고 풀려났다. 도박사건의 경우 도박에 참가한 사람보다 장소 제공자의 형량이 더 높은 통례를 깬 것이다.
또 심씨는 고 안재환에게 2억원의 사채를 준 사채업자 원모씨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원씨가 심씨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도박 및 사채 제공 혐의로 구속됐기 때문이다.
꽁꽁 숨긴 신상정보
언론도 덩달아 침묵
그러나 무슨 이유 탓인지 온라인상에서 심씨에 대한 신상자료는 삭제되고 있다. 과거 위키백과 A사 검색에 따르면 “대표이사 심씨는 2002년 12월 최진실과 조성민의 이혼공방 당시 ‘조성민의 여인’으로 지목된 당사자로 당시에는 단순히 비니지스관계라고 주장하였지만, 조성민은 2004년 9월 최진실과 이혼하였고 10개월 후 심씨와 2005년 7월 재혼하였다. 한 언론이 대법원등기기록을 확인한 결과 대표이사는 심씨, 조성민은 A사 사내이사로 등록되어 있다. 심씨는 2008년 12월, 자신이 근무하는 술집을 유명프로야구선수들과 연예인들에게 도박 장소로 제공하고, 선이자 10%를 미리 떼는 방법으로 도박자금까지 빌려준 혐의로 ‘도풍(賭風)’의 핵심 A마담으로 지목돼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에서 조사를 받은 바 있다…”라고 설명돼 있었다.
아직까지 법적부인 왜?
안재환 사건에도 연루?
인터넷 신상정보 삭제?
그러나 위키백과 A사 관련 자료는 지난 1월1일 부로 삭제된 상태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블로그나 카페에 올려진 심씨에 관한 글 역시 계속 삭제되고 있다”며 “그녀의 신상이 공개되지 않는 배후에 어마어마한 것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어찌됐건 애써 쟁취한 사랑에도 끝은 있었다. 네티즌들이 안타까워하는 것은 최진실과 이혼 후 두산 코치 재계약에 실패하고 폭행 논란에 휩싸이는 등 막다른 곳에 다다른 조성민 곁에 심씨는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번 조성민의 빈소 역시 사망 당시까지 법적 부인이었던 심씨 대신 최진실과의 사이에 낳은 환희·준희 두 남매가 상주로 있었다. 또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모두 담아내는 국내 언론이 왜 정작 궁금한 심씨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인지 자살로 이어진 비극적 가족사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은 의아해 하는 분위기다.
김설아 기자 <sasa7088@ilyosisa.co.kr>
밑에 심마담에 관한글보고
흥미돋아서 네이버에 검색해봤는데
기사 딱 이거 하나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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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가방 연예인들 매고 홍보하는거 보는데 진심 정떨어졌음...
22나도진짜정떨어짐..이것도 이제 옛날글이됐네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이 있나보다..
진짜..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리누이??이걸걸 오늘 쩌리에 글 몇번 올라옴! 리누이?리누아??? 헷갈린다 ㅠ
헐...아까 쩌리에서 그 브랜드 행사장에 온 연예인 사진 본 것 같은데.....
개썅... 인. 과. 응. 보. 나중에 피눈물 흘릴 날이 올거다 그 날이 오기 전에 하루라도 더 행복하길...^^
무시무시한 여자네...궁금하네 진자
헐;;;; 나 몰랐어;; 조성민도 자살했어??? 헐:;;;;;;;
최진영이 최진실 영정사진들고있는거...
너무너무 괴롭고 마음이 아프다.....
ㅜ 눈물이난다...
최진실도 최진영도..
본인들이 죽으면 이렇게 맘아파하고 괴로울 사람들이 있을거 알면서 죽은건가? ㅜ
혼자가 아닌데...
너무 가혹한 인생을 살게해서 미안하다 ㅠ
제발...
그곳에선 행복하길............
술집에 도박장소제공에 불륜까지 ㅎㄷㄷ하네
이여자진짜얼마나대단한여자인지궁굼하다뒤에누가있는건지...
연어하다가 여기까지왔어.... 대박이다 고구마보다 더 줄줄이 딸려나오네
안재환 사건이면 그거때매 ㅊㅈㅅ씨가 엄청 루머에 시달리고 난리나지 않았나? 그럼 그게 다 계획적인 거였나... 진짜 존나 무섭다
22 나두 연어하다 안재환보고 놀람
와 소름돋는다 진짜..
이거 왜 자꾸 묻히지? 이거 묻히면 안돼
헐...
와 ㄹㅇ 무섭다
와 이거뭐야 ㅁㅊ
헐 진짜... 왜 묻힌거야 이 기사 밖에 안남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