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지인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30년 전부터 알던 사인데 안 만난지
오래 됐지만 모른척 할수없는 사이라서
시원찮은 몸을 끌고 갔다 왔더니 몸살이
단단히 났어요.
그댁 남편은 아들아이 결혼식때 주례를 봐주신
분인데 빼어난 외모 훌륭한 인품. 풍부한 유머로
모임자리를 늘 즐겁게 해주셨지요.
프리랜서인 그집 막내딸이 일이 좋아서 결혼에 관심이
없어 포기 상태에 있었는데 우연히 임자가 나타나서
늦깎이 신부로 면사포를 썼어요.
그것도 46세 동갑내기로 흠집하나 없는 A급
신랑 이라니 참으로 경사가 아닐수 없지요.
여기서 혼주 내외분의 러브스토리를 잠깐 소개
하자면요..
부인이 대학생때 육군 사관생도와 명문대 학생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대요.
집안이며 모든 조건은 대학생이 우월한데 외모며
남자다운 매력은 사관생도가 우위라 갈등 했대요.
이를 눈치챈 사관생도가 여름에 검정 가죽점프와
가죽 장갑을 끼고 그 대학생 학교앞에 나타나서
결투를 신청 했다는데.
자기보다 키가 한뼘이나 크고 기세등등한 상대에
압도된 그학생이 바로 깨갱해서 그 부인은 선택의
여지없이 사관 생도와 맺어 졌다는요.
첫댓글 ㅎㅎ 용감한 사관생 러브스토리
1부는 끝이네요
내일 2부가 이어지나요
꼴깍
2부는 수우님이 써보세요
상상력을 동원해서..ㅎ
@해솔정. 이것은 실제를 바탕으로 이어져야 하기에 계속 궁금하니 적어봐요어디
@수우 그렇게 결혼해서 50년넘게 해로했다는 거지요
재밌는 얘기도 들었는데 남의얘기 2탄까지 끌고
가긴 좀그래요^^
@해솔정. 맞아요. 수고하셨어요
무난하게 50년을 사셨으면 복록입니다
@해솔정. 울
수여사님은
시인이라.??
상상력이 풍부하여
글을 잘 쓰실겁니다~ㅎ
@벼 리 빙고
@수우 하하하.~ㅎ
@벼 리 믿사옵니다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더 끌리긴 했는데
초급장교 시절에 최전방에서
하도 고생해서 발등을 찍고 싶었대요 ㅎ
@해솔정. ㅎㅎ 초년인생이 어려우면 말년인생은 편하답니다.ㅎ
@수우 그럼요..
우리가 만났을땐 남편이 서슬퍼런 장교라
부족함 없이 살았지요.
엣말이 틀린게 없네요.
용감한 사람이 미인을 얻는다.
결투를 신청하면 미인을 얻는다. ㅎ ~
영화같은 이야기지요?
그 남편분이 원로배우 김진규씨 닮았어요.
@해솔정. 김진규씨?우와
@수우 저 남자보는 눈 높아요
왠만해선 미남이라 안해요 ㅎㅎ
@해솔정. 믿어요
@해솔정.
저는 아놀드 슈와제너거 닮았다고
하는데 그 배우도 미남인가요 ? ㅋ ~
@적토마
@적토마 에이~어따 비교를..(별고을님 버전)
적토마님이 훨 미남이지요
돈드는것도 아닌데 인심 팍팍 써야지 ㅎㅎ
@수우
ㅋㅋ~ 아고...
저 형님도 세월의 흐름을 타셨구만유 ~
@해솔정.
와우~ 역시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는
표현을 적절하게 사용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적토마
@수우 밑에 기사도 보시라
@수우
에고 아놀 아저씨가 가정법원 들락거리느라
폭삭 늙었군요. 쯧쯧~
아하
용기가 대단한
청년이었군요
당연히
그래야
미인을 얻지요~ㅎ
벼리님같은 분이네요.ㅎㅎ
@수우 옛날
생각이 납니다~ㅎ
@수우 벼리님도 한 패기 하셨을것 같아요 ㅎ
@해솔정. 조금
그랬답니다
용기와 정직??
최고라고 생각하고
살았지요~ㅎ
@벼 리 마나님이 상당한 미인이시던데
결혼 스토리 들려주실 의향은 없는지요 ㅎ
@해솔정. 글쎄요
울 와이프를 어떻게 아실까??ㅎ
@벼 리 사진으로 얼핏 보았답니다. 선남선녀 그림
@수우 정말로??
기억이 없네요.~ㅎ
@벼 리 기억에 없으시면 조용하실 때 보여주시든지요
@수우 오케이~
조용할 때~ㅎ
사랑은 눈물로
사랑은 감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주먹이 세상에 다 뭐꼬요.
무지막지하게시리...
사관생도는 전투용이지
사랑용은 아닌가 봐요
사랑은 쟁취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보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 한약 달이면서 감초
씹는 재미가 쏠쏠하다는...ㅎ~
@다빈1
저 사진속의 나를 보고
사람들이 아놀드 닮았다고...ㅋㅋ~
@적토마
저기는 진짜 아놀드...ㅎ~
@다빈1
ㅎㅎ~ 많이 닮았죠 ?
짝퉁과 짝퉁의 실전 게임 기대하시라...앗싸~
@적토마 저사진 진짜 적토마님 이예요?
완전 똑같네요. 진작에 허리우드로
진출 하실걸..연극도 하셨겠다 ㅎ
@해솔정.
네~ 저 맞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대학때 연극동아리 같이
했던 선후배들이 모여서 한잔했죠.
OB팀 멤버들이 조만간 작품하나 올려보자는데
잘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종로 허리우드 극장
에서 영화 한편 보는게 편할 듯 싶기도한데..(^_^)
@다빈1
나는 노래 부를때 왜 선그라스를 끼고 부르는지
그게 궁금하던데, 그 노하우를 전수받아야겠다.
(^_^)
@다빈1
그러면 저렇게 선그라스 벗고
부르지는 말라는 가르침 ?? ㅎ~
친구를 보면 안다고...
수준높은 소중한 관계성
위치에서 바라보는 시각
존중스러움에 빠져들게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