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연민하는 세계 어릴때부터 여시는 그냥 모두가 연민함 (이유없음)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서도 모두가 불쌍하게봄
대신 왕따, 은따가 되거나 그럴일 없음 안친하고 어색한 애들도 여시가 혼자 있으면 여시야~ 같이 매점가자~하고 다가옴 근데 그게 얘네도 불편한데 여시가 불쌍하니까 챙겨주는게 느껴짐
무리에 꼈을때 그 어색함과 불편함 그걸 깨보려고 하는 어색한 개그가 흐름 뒤에서 대화하는거 듣다가 여시얘기 나오면 "그냥 불쌍하잖아~" 얘기 꼭 나옴
성인이돼서도 다같이 친구들이랑 술 마시는데 누가 여시한테 농담 던짐 "여시 저번에 폼클렌징인줄 알고 샴푸로 세수했잖앜ㅋㅋㅋㅋ"
여시도 그냥 농담으로 넘길만한 말이라 웃으려는데 다같이 정적 찾아옴 "야~ 여시 불편하게 그런말 왜해 다른말하자" 하고 정적 이후에 누구 한명이 정리하고 지나감
여시는 불쌍하기때문에 여시가지고 얘기 꺼내면 불편한 정적이 흐름 대신 모두가 연민을 느껴서 웬만하면 여시한테 호의를 보이기 때문에 힘든일이 닥칠일이 크게 없음 회사에서도 사람들이 잘 챙겨주고 가끔 급할때 택시도 양보받고 누군가가 돈을 대신 내주기도함(근데 큰돈 적선받는건X)
다만 누군가와 깊어지기는 거의 힘듦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민을 느끼면서 여시를 불쌍하게만 봐서 대하기 불편해하기때문
여시를 절대로 동정하지 않는 세계 여기는 여시가 어떤 커다란 힘든 일을 겪어도 절대로 동정하지 않음 하물며 부당한 일을 겪어도 니가 헤쳐나가야지, 니가 알아서 해야지 이게 주류임 여시가 왕따를 당해도, 직장에서 부당한 업무를 해도 등등
그렇다고 여시 혼자 스스로 해결 못하는건 아님 (법적으로든 제도적으로든 해결책이 마련된 일이라면 절차대로 여시가 해결할 수 있음) 다만 주변 조력자가 없고 정말 스스로 해결해야하고 주변에서 감정적으로 위로 받을곳이 없음 여시는 당연하게 다 알아서 해야하는 사람이라서
뒤에서도 여시 도와줘야해?얘기 나오면 야 쟬 뭘 도와줘 걔 알아서 해~ 라고 얘기나옴 대신 여시를 불편해하지 않아서 다들 스스럼 없이 대함 여시 알아서 잘한다는 인식도 있지만 도의적 윤리적인 문제에서는 힘을 얻기힘듦
상대방이 잘못했을때 상대방 편을 들지는 않지만 여시도 알아서 해결할거라생각하고 화력이 절대 안생김
첫댓글 2....
1이면 자존감 박살날듯
당연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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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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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11 결과치가 중요한거아닐까 어쨌든 도움받고 나는 내가 챙기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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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정받는 그 분위기 숨막힐듯
2222 무시 받는 거 싫어ㅠ 인정 받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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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내 감정에 깊게 공감해주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서. 차라리 동정받는게 나아 나는
지금도 2로 살고있고 행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