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비자 제도가 6월 1일부터 대폭 변경
태국은 2024년 6월 1일부터 비자 제도를 대폭 변경한다. 관광객 체류기간 연장, 유학생 졸업 후 1년 체류허가, 퇴직비자 요건 개선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은퇴 비자 보험 가입 의무가 지금까지의 300만 바트에서 44만 바트로 기간 한정으로 인하된다.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었지만, 보도에 따르면 노비자 입국 가능한 국가를 현재 57개국에서 93개국으로 확대하고 노비자 입국자에게 60일 체류를 허용한다고 한다. 또한 도착 비자 발급 국가도 증가된다.
또한 새로운 유형의 비자인 Destination Thai Visa를 추가하여, 학사 학위 수준 이상으로 공부하려는 외국인 학생들의 권리를 향상시킨다고 한다.
태국 관개국, 라니냐 현상으로 인한 강우량 증가에 대비
태국 관개국(RID)은 향후 몇 개월 동안 예상되는 라니냐 현상 발생으로 인한 강우량 증가에 대비해 준비를 진행 중이다.
태국 관개국 스마트 워터 오퍼레이션 센터에서 온라인 세션을 진행하는 동안 관개 국장은 7월부터 10월까지 우기로 향하는 강우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상세히 설명했다.
라니냐 현상은 ‘같은 해역에서 해수면 수온이 평년보다 낮은 상태가 계속되는 현상’으로 기상 전문가에 따르면 라니냐는 전체 강우량을 20%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특히 중앙 평원 지역에서는 39% 증가하고, 동북부와 남부에서도 각각 22%와 16% 증가가 예상된다고 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강우 빈도가 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예측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 관개국은 잠재적인 홍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11년 대홍수 때에는 65개도가 심각한 홍수에 휩쓸렸는데, 관개국장은 올해 기술의 진보와 개선된 물 관리 시스템 덕분에 비슷한 재해 가능성은 낮다고 보장했다.
태국 ‘밤룽랏 병원’이 GHA 인증 획득
태국 ‘밤룽랏 병원(Bumrungrad Hospital)’은 최근 세 번째로 글로벌 건강관리 인증(GHA)에서 ‘우수’ 인증을 취득했다.
이 병원은 의료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의료 질에 대해 모든 평가 기준에서 100점을 획득했다. 이것은 미국 이외의 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수' 인증을 받은 것이 된다.
‘밤룽랏 병원’은 태국 방콕에 본원을 두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연간 110만명 이상의 환자를 190개국 이상에서 받아들이고 있어, 국제적으로 인정된 의료기관이 되었다.
밤룽랏 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와 국제 환자 지원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40년 이상의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태국에서 가계채무가 GDP 대비 91%, 모기지 불량채권 증가
태국국가경제사회개발평의회(NESDC)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점으로 ‘가계채무(หนี้ครัวเรือน)’ 잔고는 16조3600억 바트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고 한다.
가계채무 중 상업은행으로부터 차입 불량채권 비율은 2.88%로 2022년말 시점의 2.62%에서 상승했다.
NESDC는 모기지, 특히 300만 바트 이하의 대출 불량채권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태국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승인, 전자 화폐 10,000바트 지급 프로그램 예산도 포함
태국 정부는 5월 28일 국무회의에서 내년도(올해 10월 1일~내년 9월 30일) 국가예산안(세출 3조7500바트)을 승인했다. 이 예산(งบประมาณ) 중에는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5000억 바트를 투입해 실시를 예정하고 있는 전자화폐 10,000바트 지급 프로그램 등을 위해 1600억 바트를 확보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국무회의에서는 올해 예산부터 재정계획에 1220억 바트를 기여하는 것도 승인됐다.
덧붙여 올해 예산(세출 3조4800억 바트)은 지난해 5월 총선거 후 총리 지명 선거에서 우여곡절이 있어 신정권 탄생에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금년도 중반을 지난 올해 4월이 되어서야 의회에서 승인되었다.
위싸누 전 부총리가 가까운 시일내에 신설되는 무급 내각 사무국 고문으로 취임
쁘라윧 전 정권에서 부총리를 맡았던 법률 전문가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전 부총리가 ‘내각 사무국 고문(ปรึกษาสำนักเลขาธิการคณะรัฐมนตรี)’으로 취임한다. 이것은 그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위싸누 전 부총리 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현 정권 탄생에 따라 부총리를 그만둔 자신에게 내각 사무국에서 고문 취임 타진이 있었으며, 추후 이것을 알게 된 쎗타 총리가 자신을 내각 사무국 어드바이저에 기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한편, 내각 관방 고문은 신설 직책이며, 또한 정치임용 포스트가 아니라 무급이기 때문에 취임시 국가부정부래추방위원회(NACC)에 자산보고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헌재로부터 위헌 의혹에 대한 반론 요구된 쎗타 총리에게 군정하 법률 담당 부총리가 조언
얼마전 개각에서 과거에 법정 모욕죄로 유죄가 된 인물을 각료로 기용한 것이 헌법을 위반한 것으로 총리 해임을 요구하는 호소가 헌재에 제출되었고, 이것이 수리된 것으로 인해 쎗타 총리는 쁘라윧 전 정권에서 부총리를 지낸 법률 전문가 위싸누 전 부총리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총리는 “위싸누 씨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자택을 방문해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으며, 토론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 위헌 의혹에 관해서 쎗타 총리는 헌재로부터 반론을 문서로 15일 이내에 제출하도록 요구받았는데, “반론을 앞두고 위싸누 씨의 조언으로 자신이 생겼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총리는 “꽤 자신감이 생겼었다. 반론 제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외국 영화 186편이 올해 태국에서 촬영, 30억 바트의 수입 예상
차이 정부 대변인 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외국 영화 186편이 촬영되어 태국에 약 31억9200만 바트가 수입이 생겼다고 한다. 이는 태국 영화사무소(TFO)가 5월 23일 발표한 데이터에 근거한 것이다.
외국영화 촬영장소로는 태국은 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톱 5 중 하나가 되고 있으며, 촬영이 장소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은 태국 전체 77도 현 중 47개도이다. 월별로는 1월 46편, 2월 45편, 3월 41편, 4월 39편, 5월 15편 외국 영화가 촬영됐다.
동기 사이에 태국에서 촬영된 영화 내역은 인도 영화가 22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작비는 일본 영화가 약 6800만 바트로 가장 많았다. 외국영화 촬영장소는 방콕이 123편으로 최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