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사나 추소비티나. 기계체조
88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92년 당시 소련이 해체되고, 독립국가연합으로 처음 나온 후 이번 리우까지
올림픽 8회 연속 출전..
그 과정에서 국적도 3번 바꾸게 되고 2014인천 아시안게임도 참가.
이번엔 진짜 은퇴한다 선언하심 ..
추소비티나는 세 차례나 조국을 바꿔가며 이번 리우까지 7번의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첫 올림픽 무대였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소비에트 단일팀으로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그녀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백혈병을 앓는 아들의 치료비 전액을 부담해주겠다는 독일의 제안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에 독일 대표로 나섰다.
비난을 무릅쓰고 국적을 바꾼 그녀의 결정 덕분에 아들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33세 때 도마 은메달을 따낸 추소비티나는 아들이 완쾌하자 남은 체조 인생을 조국인 우즈베키스탄을 위해 보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녀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우즈베키스탄 소속으로 출전해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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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8회연속 출전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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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650
16.08.06 20:4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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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진짜 멋잇따ㅠㅠ
서프라이즈에서 봤어요..정말 멋졌음~
소련 러시아 우즈벡 이렇게 바뀐건가????
소련 독립국가연합 독일 우즈벡인거같음
헐... 32년동안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