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가들과 언론들이 부산에서 야권이 40% 가까이 득표한 것에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민주당이 대단히 선전한 것이라고...
그런데 그렇게 주장하는 정치평론가들과 언론들이라면 균형을 맞춰
서울에서 새누리가 민주당에 정당득표율 42.3%:38.2%로 4.1%나
우위에 있었다는 것을 얘기하셔야지, 서울에 대해서는 입닫고 부산만 얘기하니
외눈박이 언론, 외눈박이 정치평론가가 되는 것이다.
대선에서 새누리가 서울에서 선전할 가능성은 박근혜 대표가 있어 높아 보이지만,
부산은 민주당이 잘해야 67:33이다.
지난 2월 11일 한국일보가 10여명의 정치평론가들에게 제 1당과 각당의 의석수를
전망하게 했는데, 유일하게 한길리서치 홍영식 소장만 새누리의 1당을 예상했고,
나머지는 모두 민주당 1당을 예측했을 정도로 대부분의 정치평론가들은 돌팔이이다.
(참고로 그당시 신율은 새누리 100석 예상)
서울 정당득표율에서 새누리가 민주당에 4.1% 앞섰다는 것은 대선에서 후보만 좋으면
서울에서도 새누리가 이길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참고로 이번 선거 정당득표율에서 새누리는 호남만 제외하고 참패한 제주포함 전국에서
민주당에 앞섰습니다.
첫댓글 돌팔이중 신율도 근데 잘팔리던데요 이쪽저쪽 ㅎ
평론가들도 줄을 서고 있으니 결론적으로 돌팔이가 맞지유...
노빠들 언론이 워낙 세력이 있으니 평론도 거기에 맞춰어야.... 또 매일 하는 말이 2040.. 진짜 2040이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정확하게 자료가 없잖아요!
돌팔이평론가들은 돌팔매를 드세게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
서울에서 민주통합당과의 지지율만 따지면 앞서지만 문제는 민주당보다 더 골수들인 통합진보당 지지율을 합하면 뒤지는게 문제죠. 통합진보당애들은 오히려 친민주성향에 가까운 애들보다 더 절대 새누리당 안찍을 애들입니다. 트위터에서 선동질하는 주축세력이기도 하고요. 급진, 종북 세력인 통합진보당을 효과적으로 공격해서 민주통합당을 지지하는 애들중에서 좀 온건한 중도성향애들 표 많이 빼앗아와야죠. 이번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인구가 가장많은 서울, 수도권에서 무조건 득표율에서 지더라도 5프로이내로 좁혀야 됩니다. 그래야 충청, 영남, 강원표로 호남 몰표를 만회하고 수도권에서 뒤지는 표를 잡을수 있어요.
ㅎㅎ 통합진보당이 이번 총선에서는 본인들이 아쉬워 두당연대에 응했지만, 대선은 절대 단일화 안합니다.
과거 단일화한 전례가 없습니다. 단일화하면 자기네가 질게 뻔한데 단일화하겠습니까? 대선에서 선전하면 수십억국고 지원금도 들어옵니다. 자기네 당을 선전하고 지지세를 키우기 위해서는 대선 후보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대선후보 토론회, 대선유세 등을 통해 얼마나 많이 통합진보당 매스콤 타겠습니까? 이런 기회놔두고 질게뻔한
단일화할까요?
대선후보 못내는 당을 국민들이 지지하지 않습니다. 통진당은 100% 대선 출마합니다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은 이미 대선까지 연대하기로 하고 정책연대도 한다고 그럽니다. 그런 이후 통합진보당은 장관 일부를 요구하는 공동정부론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죠. 어차피 통합진보당도 자기 대선후보 내세워봤자 안되는거 빤히 아는데 단일화 하는 조건으로 지분을 요구하겠죠. 통일부 장관이나 복지부 장관 등등.
이제까지 계속 그렇게 단일화한다 해왔지만, 결국 단일화 안하고 계속 출마해왔습니다.
총선은 통진당이 민주당에 아쉬운 처지였습니다. 그러나 대선은 민주당이 아쉬운 처지입니다.
통진당 지난번 공동정부론이니 어쩌구한것은 다 총선때 아쉬우니 한 것이고, 이제는 화장실에서 급한볼일
다본 처지입니다. 마음 바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죠...
미소님 긍정적인 생각은 좋은데 너무 마냥 긍정적이시네요. 애초에 이번에 총선에서 전지역구 단위로 단일화 한 이유가 뭔데요? 최종적으로는 새누리당의 집권을 막는겁니다. 걔네들이 서로가 좋아서 이번 총선에서 단일화 한건줄 아시나요? 새누리당 집권 막고 서로 윈윈하자는거죠. 이미 대선때까지 연대 염두에 두고 정책 단일화 마친상황이죠. 얘네들의 우선 목표는 무조건 재집권 막는거죠. 통합진보당 분명 대선 후보 내세우고 나중에 단일화하면서 통일부, 복지부 장관등 몇몇 자리 요구할겁니다. 두고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