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heqoo.net/hot/3087830294?filter_mode=normal 여성시대 아마레티
는 원작기반 영상화
과거엔 만화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나 영화가
불호 영역 거의없이 잘된 케이스들이 많았음
물론 과거에도 영상화 소식들리면 걱정하는 원작팬들도 있었으나
대체로 원작과 비주얼이 맞는 배우 섭외에대한 걱정이었지
각색에대한 걱정은 그다지 없었음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영상화에대한 여론이 안좋아지기 시작함
흐름이 괜찮고 영상화 하기좋은 소설이나 웹툰엔
꼭 드라마화했으면 좋겠다 영화로 나오면 좋겠다 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이젠 그런 댓글들이 달리면
좋아하기보단 우려하는 말이 더 많아짐
이유는 아무래도 "원작을 훼손하는 각색"이 큼
어느정도의 각색은 대부분 받아들이지만
원작의 선만 따온 수준의 각색은
원작을 이용하거나 무시했다고 생각하고 화내는 팬들이 많아짐.
최근작으로 예시 들수있는게 고거전과 재벌집 막내아들이있음
넷플드였던 택배기사도 완성도를 떠나
원작은 여성원톱물 여캐중심 서사였는데
드라마화에선 남주위주로만 흘러가는 남초물이 됐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그렇다고 원작내용을 너무 따라가면 그건 그냥 실사화아니냐
이런 반박도 많고 원작의 큰 선을 배제해도 대흥행한 케이스도 많았던게 사실임ㅇㅇ
그 예중 하나론 신과함께가있음
웹툰 원작 신함에선 진기한 변호사가 일반 회사원인 김자홍을 지옥이 아닌 인간문으로 들여보내는게
주요 쟁점이었는데 영화에선 소방관 김자홍을 세명의 차사가 인간으로 환생할수있게 도와주는 흐름으로감
여기서 불호를 느낀 사람들은 원작에선 김자홍이 사람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이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었기에
진기한 변호사의 기발한 변호 능력이 더 빛을 발했는데 천국 프리패스인 소방관으로 나온게 아쉽다,
진기한 캐릭터는 신함 인기 1위캐인데 없어서 아쉽다 이런 의견이 많았음
하지만 불호의견이 많았다면 신함이 쌍천만의 영화가 될리도없었던게 사실이고 원작과 달라서
더 보는 재미가 있었다, 원작대로만 흘러가면 원작을 보고온 입장에선 흥미가 떨어진다 이런 의견도 많았음ㅇㅇ
아무튼 원작기반 영상화는 원작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만 갖춰주면 어느정도 각색하는건
내용만 좋다면 다들 이해하는 영역 아닐까싶음 그 예의도 안갖추는 작감들이 문제...
첫댓글 나도 신과함께 팬이었고, 진기한 안나와서 놀랐지만 영화보고 납득하긴 함
웹툰과 영화나 드라마는 주어진 시간이 다르기때문에 그걸 어떻게 함축하느냐도 감독의 재능인듯
영화 신과함께 아직 안본 이유야...
영상화되서 좋고 깔끔했던건 유미의 세포들, 마스크걸, 미생 이정도 밖에 없는듯 나머진 구렸어... 신과함께도 솔직히 영화 개구렸음 흥행한게 신기할정도
독자들에게 인기많던 스토리는 쓰고싶고 자기입맛대로 변경한다는거 아냐 별루임
신함은 배우들이 연기로 캐리했고 대본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원작훼손이 얼마나 구렸냐는 송애기아빠 훅 간것만 해도 알 수 있음
빈센조때도 이미 이혼남이었어도 인기만 있었는데 재벌집 결말 똥 되니까 이혼재혼남으로 각인되어버림
그리고 드라마작가들 정말 이상할 정도로 노선을 갑자기 틀어버리잖아 원작을 잘 따라가다가 급발진해서 바꾸니까 욕먹지... 자기만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올려서 자연스럽게 바꾸면 누가 욕해
와 난 쌍갑포차가 진짜 너무 아쉬워서 화났었음.
즈그 좆대로 할거면 원작 영상화 왜하냐고
난 본문은 택배기사빼고 암생각없이 보긴 했는데 정년이만큼은 제발 원작대로만 흘러가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어
택배기사는 진짜 할말하않
신과함께는 보고 엄청 실망했었어 왜 천만인지 지금도 이해 안 돼
난 마스크걸 좋아했어서 마스크걸 보다 말았음...만화에서 얘기하는 거랑 핀트가 많이 다른 느낌이었어
원작 영화화하는 건 애초에 그 유명한 해리포터도...소설이랑 많이 다르고 디테일한 서사 많이 놓친 영상화라서 그냥 스핀오프 같은게 하나 나온다고 생각해야 할듯
신함은 원작파괴안했으면 스토리도 흥행도 좋았을것...
근본없는 캐스팅과 왜 원작이 있는지 모를 각색
원작이 전하는/전하려는 바를 싸그리 무시하고 각색이라면거 즈그 입맛대로 처바꾸는데 반응이 좋을 리가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원작 되게 좋아해서 유료결제까지 해가며 재탕했는데..솔직히 원작에 비해 ㄹㅇ 졸작....
33333 마자마자
각색 많이 들어가면 노잼됨 지금 내남결이 딱 그짝
재벌집 막내아들은 결말만 아님 ㄱㅊ한데 결말이 똥이긴 하더라...
신과함께는 찐아쉬움...소방관은 에바자나 그래서 안봤음
각색하니까 그런거아냐 ㅋㅋ 망하긴싫어서 작품 이름은 고대로 가져와놓고 지들맘대로 각색쳐해서 원작팬들 기분 좃창내기..
진짜 얄밉다고 생각함
소재 좋거나 스토리 쩌는거 갖다써서 원작팬들 모이게 해놓고는 꼭 막판 연출들 지ㅈ대로 하더라…할거면 제대로 하던가. 걍 돈쫌주고 아이디어 갖다쓰기 아님 뭐임?
이상한게 영화화하면서 완성도가 떨어짐
진심 제발 원작 그대로 했으면 좋겠어
신과함께는 주인공이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라 더 매력있는건데..
근데 솔직히 각색 재밌게 잘하면 욕 안먹고 재밌게 봄… 재밌지 않아서 그러지
걍 캐릭터 빌려다가 각색이랍시고 2차창작하는거같아서 존나짜증남 ㅡㅡ
각색 잘하면 왜 욕먹겠어 원작에 대한 예의도 없고 원작의 매력 10프로도 못 살리고 망작 만들어놓으니까 욕먹는거지
이분야 갑은 낮뜨달임... 웹툰이 고소해도 할말 없음 ㅠ 진짜 못보겠더라
22 젤 망친건 이거
신과함께는 솔직히 예수정 김동욱 연기가 영화 살림…. 각색 왜 저렇게 했는지 모르겠음 2편은 더 별로였어
신과함께 같은 작품이 젤 애매해
영화로 담기엔 한 두시간 만에 기승전결 보여주기가 쉽지 않고 드라마로 가기엔 주 시청자층이 좋아할만한 소재가 아님..
그나마 ott 오리지널 쪽으로 가면 가장 원작 잘 살려서 구현할 수 있을거 같긴 한데.. 여튼 신과함께는 웹툰이라 좋았고 웹툰이라 명작일 수 있다고 생각
마스크걸 기대했는데 2화까지보고 개짜증나서 하차함..... 각색할거면 개연성있게 하지 원작 주제 다 바꿔버려서 원작의 셀링포인트도 사라지고 그렇다고 각색된작품만의 재미가 있지고않음
감히 쓸디가 투디를 어캐이깁니까??ㅡㅡ 각색없이 애니화나 해주십샤 살아있는 남자가 싫어요..
만화부터가 양상형으로 퀄리티 작품성 없어지니까
그리고 그걸 또 양상형으로 대충 만드니
이번에 밤에피는꽃은 연출좋던데
오히려 절박하고 드라마적이게 하려면 김자홍을 소방관이아니라 원작그대로 평범한회사원으로 하는게 더 낫지않나 ㅋㅋㅋ 영웅적으로 죽었던 소방관보다 그냥 어디에나 있을법한 소시민이 진기한과 함께 재판을 헤쳐나가는게 더 절박하고 드라마틱하지않냐고 ㅋㅋㅋㅋ
난 신과함께도 싫어서 안봤어 어떻게 진기한을 없앨 수가 있어?? 그리고 평범한 회사원 아니고 소방대원인것도 맘에 안듬 ㅠ 존나 흔해빠진 영화됨
흥한 영화가 퀄리티 좋은 영화는 아닌데? 신과함께 별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