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3: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안식일(安息日),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날이다.
유대인 삶의 중심에 자리한다.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20:7)
저들은 글자 그대로 지킨다.
무거운 짐이 되고 만 거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하나님의 뜻을 오해한 거다.
중요한 본질(content)을 놓치고 껍데기(case)만 지키고 만 거다.
예수가 온전히 알려주신다.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눅6:5)
약속하신 안식의 주인이 우리 안에 오신다.
평강(安息)의 왕으로 오시는 그리스도이시다.
우리가 안식을 모신 날(日)이 되어야 하는 거다.
그리스도로 인하여 살아난 혼이다.
생명이신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롭게 된 혼이다.
더 이상 세상의 염려와 근심으로 살아가는 자가 아니다.
이런 자 안에 오시어 안식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과 연합한 인생이다.
이보다 더 복된 인생이 있을 것인가?
회당에서 가르치시는 예수,
글자 안에 담긴 진리를 알려주신다.
안식일의 외식에서 벗어나게 하시려는 거다.
온전히 깨달으리라.
그리고 가르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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