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글 올릴때마다 답글 달아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답답한마음에 또 질문을 드리네요..
서울성모에서 소포성림프종4기 br통원 1차 항암끝났는데,
부작용(울렁거림(가장 힘듦),속쓰림,소화불량등) 이 너무 심해서 입원항암을 하면 좀 더나을까 해서요 ..
(입원해있으면 부작용에 대해 즉각적인 처치를 해주지 않을까 해서요..)
1. 서울성모에서 항암 중간에 여의도 성모로 전원 가능항까요?
2. 여의도성모보다 서울성모 이점이 뭘까요..?
(솔직히 서울성모가 3차여서 선택한 점은 있는데요
여의도성모와 비교했을때 또 다른 이점이 있나 궁금합니다)
3. 재발시, 여의도성모보다 서울성모에서 치료방법이 더 많을까요?
첫댓글 좀전에 답글 드렸는데 글이 수정되신 것 같습니다~
서울 성모에서 여의도 성모로 옮기는건 글쎄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해당 부작용들은 어차피 입원보다 퇴원후 나타납니다ㅠㅠ. 2차땐 미리 말씀드려서 약을 타세요. 그래도 울렁거림 등은 시간이 지나야합니다. 저의 경우엔 10일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오히려 임상은 서울성모가 더 다양한 걸로 알고있고요~
아 정신이 없어서 전에 글 댓글달린것도 이제 봤네요 ㅠㅠ
엄마같은 경우 항암2일차부터 울렁거림 증세가 심하더라구요 ... 혹시 이런 증상으로 퇴원을 늦게 할 순 없을까요...??
@쑥쑥5 네.. ㅠㅠ 그걸로 미뤄주진 않고 퇴원약 주는게 다예요. 원래 2일차부터 심해요ㅠㅠ 눈 딱감고 10일만 기다려보셔요
@닭강정 아.. 그럼 퇴원이 미뤄지는 경우는 혈액검사 시 수치가 안좋은경우 미뤄질까요...??
퇴원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요
너무 힘들어하시니 다른 방법을 자꾸 찾게 되네요 ㅜㅜ 울렁거림 약을 드셔도 계속 그러셔서요 .. ㅠㅠ
@쑥쑥5 저는 1차때 38.5도 이상 발열 있었고 약으로 안잡혀서 그때 퇴원 미뤄졌고 나머지는 혈액수치(정상아님.ㅎ) 등으로 미뤄진 적은 없었어요. 주변 환자 봐도 일단 항암 끝나면 정상 아니더라도 퇴원약 들려보내서 집 가고 이후 외래때 보는게 대부분이에요. 체력도 많이 떨어지시겠지만 울렁거릴수록 바깥 공기 한번씩 쐬시고. 조리된 음식은 냄새 때문에 오히려 힘들수 있으니 두껍게 껍질 깎은 과일, 빵, 떡 등으로 일주일 정도만 버티셔요. 드시고픈거 이것저것 여쭈셔서 한입 드시더라도 먹이시구요. 저도 일부러 먹방, 배민 앱 요리조리 보면서 그~나마 먹고싶은거 찾아가며 먹었네요ㅠㅠ 그리고 다음 번엔 꼭 항암 전날 산쿠소 패치 붙이시면 좋습니다. 울렁거릴지언정 토는 안하더라고요..
@닭강정 그럼 전원이 크게 의미가 없겠어요
울렁거림이 너무 심해서 그런건데 .. 어차피 이런이유로 입원이 안된다 하면요 ㅠㅠ
오늘도 많이 힘들어하셔서 근처 내과 가서 수액 맞아보려고 합니다 ..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꼭 참고하겠습니다
@쑥쑥5 네 수액 맞아보셔요
교수님이 수액 맞을거면 아미노산 들어간 수액 주 2회 정도 추천하시더라고요~ 참고하셔요
혈액수치 안좋으면 퇴원미뤄줘요,,저희아버지는 상태가 많~~~이안좋아서 그랫는지몰라도 여의도계실때 조교수님 회진돌면서 병실여유있는데 환자 더있게하라고 다른쌤들께 이야기하셧다고,.,지금은병실이 여유가있을지없을지몰라서 그때랑 상황이 다를수도있긴하지만요
아 ..저희 엄마는 메스꺼움과 속쓰리는 증상이 너무 심해서.. 혹시 이런 부작용으로 퇴원을 미뤄주나 했거든요 ..
집에서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서 차라리 입원중에 이런 부작용이 있다면 처치를 해주지 않나 싶어서요 ㅠㅠ 솔이네집 아버님도 꼭 완치 바라며..
답글 감사합니다 .. !
전 열이 38도여서 10일간 퇴원 못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 시켜 주면 그 나름의 근거로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머님 부작용 없도록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