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대부분의 전자제품이 일년지나면은 깜짝 놀랄만큼 가격이 내리고 기능이 향상된 제품이 나옵니다.그런데 가민 60CSX같은것은 가격도 너무 비싸고(왜 이것이 이런가격이어야하는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가격이 내리거나 별로 달라져서 신제품이 나오지도않는것같습니다.아마도 경쟁상대가 미약하거나 거의 없어서 독과점상태이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가민제품도 가격하락이나 기능향상이 있나요....
그리고 영미권가면은 영어OS제품,중국가면은 중국OS제품 한국가면은 한국OS제품을 ..구입하여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유니코드OS제품이 나와야할텐데...이 역시 독과점상태에서 경쟁상대제품이 거의 없다보니 ..이래도 저래도 잘팔리고 먹고살만하니 신경써지않는것같군요......
첫댓글 휴대폰처럼 텀이 빠르지는 않지만 꾸준히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기기들이 출시되고있다고 봅니다..성능이 좋아지면서 가격은 그대로이니 가격대성능비가 향상된다고보며 ..구형기기들은 가격이 하락합니다..두개의 메이저회사 이외의 다양한 기기들이 출시되지만 (국산포함)..시장확보가 어려운건 역시 기술경쟁력이 약하고 시장규모가 적은이유가 아닌가..생각되어집니다..역시 첨단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분야 라고 봅니다..또 그 나라의 상세지도는 그 나라마다 법률로 규제하는점이 있고 그렇한 문제들 때문에 유니코드기기 만들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그리고..수입대리점을 경유한 제품의 출하가격과 미국현지가격과의 큰 차이는 그 원인이 무었인지?..향후 공급자측이 극복하여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Garmin 60Csx의 한글 판에 대한 가격은 왜 떨어지지 않느냐 하는 것은? 국내 한글판 Garmin 60Csx를 공급하는 네베상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름대로 이해 할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신제품을 만들어 낼 때, 우선 수요가 많은 미국판, 유럽판, 그리고 일본판 이런식으로 생산이 되어 나옵니다. 이는 사용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동시에 같은 제품을 만들어 공급할 수 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미국판이 한 번에 100만개를 주문받고. 유럽이 70만개. 일본이 30만개, 한국이 10만개를 주문했다면 생산 단가가 아무래도 많이 생산하는 곳이 가격이 저렴하며 먼저 출시가 되지요. 마지막 10만개 짜리는 제일 마지막에..
만들어질 뿐만아니라 가격역시 비싸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공급을 맡은 네베상사에서 10만개를 만들었다고 하면 당연히 생산 단가가 높을 수 밖에 없지요. 국내에 공급하는 곳도 네베상사 밖에 없고 주문도 그곳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네베상사가 아니면 60Csx를 구하는건 불가능 하지요. 독점판매라 비싸다는면도 있지만 그보다는 주문량이 적으므로 생산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더 크다고 보여집니다. 영문판의 경우는 현재 미국 크리스마스 세일기간이기 때문에 390$ 대에 판매되고 있답니다. 일본판의 경우도 우리나라 가격이나 비슷합니다.
GARMIN 생산공장은 대만에 있으며 판매특약점의 주문생산방식으로 만들어져 공급되고 있답니다.
국산 휴대용 GPS가 나올 날만 학수고대합니다. 기술적으로 큰 어려움도 없을 것이고, 잘만 만들면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히 있을 것인데, 소위 IT 강국이라는 우리나라에서 네비게이터 업체들이 손 놓고 있는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카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이미 거의 시장포화 상태일 터인데 말입니다. 등산 등 레저활동 인구가 얼만데, 수요가 왜 없겠습니까? 비싸서 부담되니 못 사는 거지요...기업들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