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학지맥1차 분기봉 왕복후에 성법령/비학산 지나서 도음고개

[덩달이]

부산의 조은산님

낙동정맥 가사령에서 남으로 3km지점, 시멘트 바닥의 작은 헬기장인 709.1m봉에서

 정맥은 남으로 계속하여 달리고, 동으로 한줄기를 분기하여 성법령에 잠시 내렸다가

 다시 올라선 ×811봉에서 다시 두 갈래로 나눈다.

신산경표에서는 ×811봉에서 남쪽 비학산으로 가는 비학지맥과

 북으로 가는 내연지맥으로 이름을 붙였는데,

낙동정맥 △709.1봉에서 ×811봉까지의 1km를 산줄기가 조금 더 긴 비학지맥(45.3km)으로 몰아주고,

 내연지맥은 ×811봉에서 분기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부산의 조은산님 설명

飛鶴山은 전국에 4개(포항, 밀양, 고창, 연기)에 있는데 포항 비학산이 가장 높고 산세가 웅장하다.

신광면 들판에서 바라본 비학산은 글자 그대로 학이 날개를 활짝 펴고

 동해바다로 날아오르는 듯한 형상을 보여준다.

낙동정맥, 호미지맥과 함께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을 흘려보내는 울타리 역할을 함으로써

 형산강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포항사람들은 호미지맥을 형남지맥,

 비학지맥을 형북지맥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산경표

지도 준비

토요일 일과를 마치고,서산터미널로 가서는 대전터미널로 가고

대전터미널에서 대전역으로 가서 ktx로 포항으로 갑니다.

포항역에서 흥해읍으로 포항온천찜방에서 밤을 지내고

지인의 차로 성법령에 도착하고

헤드렌턴을 켠채로 비학지맥의 분기봉으로 오릅니다.

비학지맥의 분기봉(*710)은 헬기장인데

한편에 기계4등삼각점이 지키네요

준희님의 표찰과 백두사랑산악회의 표찰도 보이고

대한산경표의 산으로님의 표지기도 봅니다.

다시 성법령에 내려오고

돌계단을 오르자마자

쉼터가 나오고

부지런히 15분을 오르니,조망바위가 나옵니다.

바로 앞의 낮은 곳이 비학지맥의 분기봉인 헬기장이죠

좌측으로는 낙동정맥

우측 뒤로는 보현지맥

그리고 맨 우측 뒤로는 구암지맥과 구암산일듯

남서로 포항시 기북면소재지가 보이고

우측 1/5정도 뒤로는 낙동정맥의 침곡산(*725.8)

저 멀리는 벌판 뒤로는  영천시와의 경계인 낙동정맥의 운주산(*807)일듯

성법령으로 오르는 *921번 지방도로가 구불구불 보이고

맨 우측의 낮은 곳이 비학지맥의 분기봉(*710)이자 헬기장

가운데 솟아오른 곳이 낙동정맥의 능선(*784.7)이고 맨 좌측 끝이 사관령(*788.8)

북서

약간 우측으로 맨 앞으로  낙동정맥 능선을 보면

두번째 능선이 보현지맥이고요

가운데 뒤로도 능선이 보입니다

맨 우측 뒤로도 멋진 산이 보이고요

가운데 뒤로 당겨보면

우측 1/3에 보현지맥에서 뻗어가는 구암산(*807.7)과 구암지맥이죠

그리고 능선 뒤로 둥그런 산은 자초산(*765)일듯

맨 우측 뒤를 당겨보면 멋진 청송의 주왕산일대가 보입니다.(*908)

서쪽 멀리 큰 능선이 보이네요

바로 앞의 낙동정맥 능선 뒤로 멀리 보이는 큰 능선은~~~~

보현지맥의 보현산(*1127)이네요

운주산도 당겨보고

침곡산도 당겨보고요

즐거운 조망을 마치고 3분여 오르니

산불초소가 나타나고

작년 여름에 내연지맥을 하다가,산불초소에서 멋진 조망을 한 기억으로

 산불초소에 올라가서 주변을 조망합니다.

서쪽

바로 앞의 낙동정맥 능선 뒤로

보현지맥과 보현산일대가 시원하네요

뒷쪽능선은

보현지맥의 보현산 좌측으로 주욱~ 이어서보니

보현산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기룡지맥의 능선의 기룡산(*966)이 가운데 멀리 특이하게 보입니다

기룡산은 약간 삐딱하게 누워있는 듯

낙동정맥은 우측은 시관령 좌측은 침곡산일듯

멀리 운주산(*807)을 보고요

맨 뒤로는 낙동정맥의 운주산(*807)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601봉과 어래산(*571.6)

북쪽

청송군의 상옥리마을이 잘 보이네요

주면을 당겨서 보니

더 당겨서보니 청송의 주왕산이 잘 보입니다

보현지맥의 분기봉 뒤로 멋진 능선은

낙동정맥에서 벗어난 매봉산(*644) 산줄기네요

그 뒤로는 주왕산군이죠

서쪽

보현지맥의 보현산도 잘보이고요

보현지맥과 우측 1/3의 구암지맥

정가운데 둥그런 구암지맥에서 벗어난 자초산

맨 뒤로 보이는 스카이라인은~~청송과 의성의 산줄기들

주욱 당겨봅니다.

북쪽으로 주욱 당겨봅니다.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5분여 길을 이어가니

우측으로 비학지맥의 분기점이네요

걸어가다가 나무 사이로 멀리

 비학산(*761.5)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다시 걸어가다가 나무 사이를 피해서

비학산을 잡아보고요

삼각점은

주변의 어수선한 잡목 속에 있네요

*679.4봉의 삼각점은

기계4등삼각점으로 보입니다

가는 길이 약간 어수선한 길인데

그래도 나무 사이로 비학산이 보이는데

바학산은 좌측 뒷산으로 보입니다.

참나무 숲길의 *654.2봉을 지나고

준희님의 표찰이 반깁니다

지맥치고는 가는 길이 아주 순조롭네요

인적없는 비학산을 오릅니다.

비학산 정상은 헬기장인데

조망이 사방으로 아주 좋네요

기계22삼각점인 2등삼각점봉입니다

남서

뒤에 보이는 능선은 낙동정맥의 운주산(*807)이

우측으로 서쪽

가운데 능선에는  나무 뒤로 보이는  낙동정맥의 침곡산(*725.8)

아주 멀리는 보현지맥의 산줄기와 보현산

약간 더 당겨서 보고요

제일 멀리는 보현지맥의 산줄기인데 보현산 주변이죠

약간 좌측으로 보면

약간 삐딱하게 보이는 기룡산(*961)과 기룡지맥의 능선들

기룡산을 당겨서 잘 봅니다.

기룡지맥 능선도 보이네요

맨 뒤의 산은 팔공지맥일듯

남쪽 멀리는 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을 당겨서 봅니다.

북쪽

비학지맥 분기봉은 나뭇가지로 가려서 안보이고

좌측 1/3의 둥그런 내연지맥의 괘령산과 가운데 멀리 향로봉

주욱 당겨보고요

좌 괘령산(*870) 우  측 맨 뒤로 향로봉(*932)

전체로 내연지맥을 보고요

동쪽

동해바다

주욱 당겨보고요

멀리 흥해읍이 보이고,용연저수지가 보입니다

멀리 바닷가로 내려가는 짧은 산줄기도 보이네요

바로 앞에는 신광면이죠

바닷가로 내려가는 산줄기 너머로

동해바다가 보이네요

약간 우측으로 멀리

영일만 너머로 호미지맥이 보이네요

나무계단을 내려오고 나서 보는 이정표

돌 사이로 지나는 지맥 길인데

여기서 아까 비학산정상에서, 아홉분의 연세있는 분들의 사진을 찍어드렸는데,

할머니 한분이 사과를 주시네요

잘 먹겠다는 인사를 드리고 지나갑니다.

준.희님의 표찰을 보고요

큰바위가 보이는데

등로 바로 옆이라 올라봅니다.

두릅바위라고도 불리는 듯

북쪽

비학산이 보이고

2분여 걸어가니 나무에 코팅지로

 두릅봉이라고 씌어있네요

등로에서 훤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몇발자욱 가서보니 조망처인데

아까 비학산 정상에서 보던 조망이 보이네요

신광면 들판과 용연저수지

그리고 바닷가로 내려가는 능선 뒤로는 동해바다죠

가야할 지맥 방향(남쪽)으로

맨 우측 멀리보이는 산줄기들은 지맥이 아니고

앞에서 주윽 이어진 능선이 지맥인데,가운데 높아보이는 봉이 삼각점봉(*347.6)이고

 여기서 지맥이 좌측으로 틀어지다가 다시 우측으로 가서

뒤로 이어지던 능선이 다시 좌측으로 틀어져 가면서

좌측 1/5정도의 낮은 곳의 마을이 원고개일듯

좌측 멀리 보이는 곳이 *332봉부터 주욱 도음산으로 이어지지요

마루금과 원고개를 다시 당겨보고요

멀리 보이는 능선의 가운데 부분으로 지낵이 이어지겠고요

우측으로 먼 지맥이 아닌 곳을 보고요

지맥이 꺽어져가는 곳들을 당겨보고요

더 당겨보면

원고개 건너로 *332봉 근처에 풍력발전기들이 보이는데

저 능선이 주욱 이어져 내려가서는 도음산으로 이어지겠네요

그리고 더 멀리는 포철이 보이고

더 먼 능선은 호미지맥일텐데

영일만 너머로 호미지맥이 길게 보입니다.

활공장 방향이 지맥이고요

가다가 등로에 멋진 바위가 보여서

조망하고 갑니다

비슷한 조망이네요

활공장(*395)

활공장에서 신광면이 내려다 보입니다

활공장으로 오는 임도를 지나고

준희님의 격려하시는 표찰을 보고요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

소나무재선충으로 스러지고 있네요

봉우리같지 않은 곳에 삼각점(*347.6)이 있고요

대한산경표의 산으로님 표지기가 보입니다

*347.6봉인데

등로의 우측으로 가시밭길 안에 있네요

10여분 걸어가니 산불초소(*332봉)가 보이는데

초소지기가 아직 산불방지로 15일까지는 입산금지 지역이라고 말씀은 하시네요

그래서 초소위에서 조망하자는 말은 못꺼내고

밑에서  보이는 곳들을 사진으로 남기면서 지나갑니다.

남서

기동저수지와  우측 어래산에서 동쪽으로 가는 능선들이 보이네요

약간 더 우측으로 보면   운주산(*807.3)이 보이고

좌측 어래산과 우측의 운주산 사이로 도로가 보이네요

좌측 1/3에 부산-포항고속도로일듯

북서

한각재능선이죠

조망을 마치고 내려가다가 그럴싸한 바위도 있어서 쉬어갑니다.

경주법주에서 나오는 쌀막걸리 맛이 담백하네요

벌써 날이 더워지는 듯

이어서 가다가

홍곡고개에 내려서고

이어서 가는 산길도 편안하고요

다시 임도를 건너서 오릅니다.

길도 좋아지고 해서

앉아서 바람도 쏘이고 즐겁게 막걸리도 한잔하고 오르는데

약간의 거추장스런 길을 이어가다가 *222봉에 오르고

삼갑봉의 유래를 쓰신 단양의 청뫼님을 뵙네요

지맥답게 청미래덩쿨등이 성가시게 하고요

송홧가루가 나뭇잎에 묻어있다가 심하게 날립니다.

눈을 보호하려고 고글을 착용하고,목수건으로 코와 안면부를 가리면서 진행합니다.

그래도 진헹하다가 멀리

비학산과 좌측으로 이어진 능선들을 보고요

그나마 묘지를 만나서

묘지길로 내려오니

어라~~원고개 우측으로 조금 치우쳐 내려오게 되네요

원고개 방향을 보고는

물도 얻을겸

지장암에 들렀는데,전기 연결이 안되어

수도꼭지가 잠겨있는데~~~에~~!참~~!

인심이 나빠 보이는데 인기척도 없어요~

신광면 너른 벌판 뒤로 보이는 비학산

멀리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곳이 마루금인데

~~~~

가는 길엔 문인석과 무인석도 같이 한 묘지인데

종사랑벼슬을 하셨네요

조선시대에 문관으로 정9품이네요

정9품도 오래전에검열/부봉사/사용/수문장등 대장금에서 보니 대단한 권세던데~~

과수원옆으로 돌아서

풍력발전기 방향으로 갑니다

찔레농원으로 들어가는 것이 지름길이네요

*184.3봉에서 쉬어갑니다

포항4등삼각점봉인데,그냥 길 옆에  있는 모양새라

편안한 임도를 걷는 기분으로 걸어가는데

마루금 옆으로 임도를 걸어가는데

숨이 막힌 듯 ~~숲보다 훨씬 힘이드네요

숲으로 오르고요

아마도 감자기 산이 공사하느라 바뀌어서

산소를 못찾아올까봐 이리 표시하신듯~~

싱그런 길을  지나서

다시 풍력발전기가 보이더니

여기가 *332봉이네요

이젠 마루금이 다 풍력발전기 공사장인데

거의 다 완성된 모습이네요

조망처에서 바다 방향으로 포항시내가 보이고

정자에서 쉬어도 보고요

제가 처음 눕고 앉는 사람인 듯

서쪽으로는

멀리 낙동정맥이 흐르네요

도움고개에 내립니다.

지방도로 5번군도인데 2차선포장이 아주 잘 되어 있네요

차로 이동해서 말로만 들어오던

 영일만으로 가봅니다.

건너다 보이는 포철도 처음 구경해보고요

포철의 뒷 배경으로 보이는 산줄기는 호미지맥이네요

호미지맥을 주욱 당겨서 봅니다.

영일만 너머로 보이는호미지맥

최백호의 영일만친구도 생각납니다.

호미지맥의 추억도~~~비를 맞으면서 마지막 구간을 같이한 친구도 그립고요.

운전해준 지인의 말로는

 여기에서는 수영은 못한다고 하네요

제 사진도 남겨봅니다.

도로 건너의 맛집이라고 하던데

한 사람당 22000냥짜리 물회를 먹으면서

경북의 쏘주인 참소주도 곁들입니다

포항역으로 가서는 6시55분 차를 6시차로 바꾸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대전터미널로 이동해서는 버스로 서산으로 갑니다.

다시 대산으로 ~

~어제부터 우리니라를 동서로 횡단을 하였네요.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킬문]

조망이 참으로 좋네요. 너무 멀어서 쉽게 못 가는 곳입니다. 수고하셨어요~~~

[덩달이]

네 이른 아침에는 바람도 불고,날이 아주 썰렁해서 조망이 좋았습니다.

[캐이]

다 마치신건가 바다가 나오니 졸업부뉘기 넘 멀어요

[덩달이]

같이 갈 사람이 있으면 참 좋은데,지금부터 가야할 지맥길은 혼자 갈 가능성이 높네요~~~,다음에 도음고개부터 바닷가까지는 여유로운 구간이라,겨울철에 해가 짧은때 가보려고 합니다.여기는 포항출신 영업사원이 대전지사에서 근무하는지라,바닷가로 점심겸 이른 저녁을 먹으러 안내를 하더라고요~~~

[ddc.]

갈길도 멀고 험한데
주변과 산군과 먼곳의 산군들도 세세히 찍어서 올리셨네요.
서산서162쫑파티하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대단하십니다 덩형님^^

[덩달이]

그러게요~~ddc님과 같이 즐거운 산행도 하고,막걸리도 마시다가,내려와서는 흙집도 들러야 하는데~~~~

[金錢無]

먼 거리 수고하셨읍니다. 포항 쪽 비학산을 비롯 여러 곳 찜은 했는데 언제 가보게 될지 모르겠네요..

[덩달이]

비학산은 오르기도 편안하지만,조망도 무척 좋은 곳이더라고요.포항사람들은 요사이가 가자미 철이라던데~~구룡포항으로 가면 좋다고 하네요.제가 간 길과는 멀어서 엄두를 못냈습니다.

[토요일]

"토요일 일과를 마치고,서산터미널로 가서는 대전터미널로 가고
대전터미널에서 대전역으로 가서 ktx로 포항으로 갑니다.
포항역에서 흥해읍으로 포항온천찜방에서 밤을 지내고~"
참 산에 가는게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같습니다. ㅋㅋ 그 열정 계속 응원드립니다

[덩달이]

가기 힘들고 먼 곳부터 다니느라고요~~아무래도 열정도 체력도 떨어져 가는 중이라~~게다가 코스가 긴 곳이면,이른 새벽부터 종종걸음으로 다녀야,대전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막차를 타게 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