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나때문에 우는 그 남자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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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어딘지 묘한 대형견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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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날 좋아하는 일코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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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구남친과의 버라이어티한 재회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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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교생인 날 좋아하는 남고생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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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우리집에 사는 집요정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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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약속을 지키러 온 미친놈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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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niscence
제가 원래 브금 강요하는 사람이 아닌데...꼭 틀어주세요😙꼭꼭꼭꼬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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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사람이 꽃을닮아
이거도 들어봐줘요😍
게녀의 나이는 어느덧 이십대 중후반. 예쁜 꿈을 꾸기엔 눈 앞에 현실이 조금 가까워진 나이임. 게녀는 무거운 일상에 지쳐있고, 쳇바뀌를 도는 것 같은 인생에 회의감을 느낌.
그걸 알면서도 게녀는 바꿀 수 있는게 없었음. 당장 내일 게녀는 출근을 해야했고, 바이어 미팅이 있으며, 저녁엔 동창회를 가야했음. 지친 게녀가 억지로 잠을 청하는데 똑똑,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림.

"...안녕."
창문에 걸터앉은 낯선 남자. 평소같다면 당연히 도망쳐서 신고해야할 상황이지만 남자의 기묘한 분위기때문에 꼭 지금 게녀는 꿈 속에 와있는 것 같음.
남자는 날 향해 웃었음. 그 남자의 웃음이 어딘가 낯익음.
"...누구세요?"

"데리러 왔어."
"...네?"
"니가 현실에 대한 기대를 모두 저버렸을때, 그저 그런 어른이 되기로 마음먹었을때. 또 니가 나의 세계를 간절히 바라게 됐을 때. 내가 널 데리러오기로 했잖아."
"...죄송한데, 전 기억이 안나요.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그새 잊었구나."
"...죄송해요."
"아냐, 잊어도 괜찮아. 내가 널 기억하니까."
"이 세계, 니가 있기에는 아름답지 않은 곳이야. 그래서 내가 널 구원하러왔어. 20년전의 그 약속을 지키러."
"..."
"함께 가자, 게녀야."
게녀는 평소의 무료한 일상을 생각하면 백현을 따라가고 싶었지만, 여기엔 게녀의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음.
"죄송하지만...저는 갈 수 없을 것 같아요. 여기에는 제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서요."
"...음, 그렇지만 나도 너의 사람인데."
"..."
"원래 둘 다 가질 수는 없는 법이야. 나는 수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너에게로 왔어. "
"..."
"또 나의 세계는 이 곳과 달라. 항상 웃음이 넘치고, 언제나 행복하게 살 수 있어."
"..."
"같이 갈거지, 그렇지?"
"...죄송해요,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래서,"

"안가겠다고..."
"..."

"...그렇구나. 넌 내가 없는 사이에 소중한게 많이 생겨버렸어."
"..."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난 계속 너와 만나는 날만 기다리며 살았는데..."
"...아니. 잠깐만요,"
"..."
"조금만 시간을 줘요. 제 인생이 달린 결정이잖이요..."

"난 니가 원하는건 뭐든지 줄 수 있어. 그깟 시간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야."

"넌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야. 날 믿어줘."
"..."
"내일 밤에 다시 올게."
/.
게녀는 그가 다녀간 후 잠에 들 수 없었음. 그로부터 몇시간 후, 다시 창문 밖에 누가 찾아옴. 다시 그가 온건가, 싶은 마음에 창문을 열었으나 눈에 보이는건 또다른 낯선 남자였음.

"그 미친놈이 다녀갔네. "
"네?"
"...안봐도 뻔해. 진심인척 했겠지. 온 힘을 다해 널 사랑하는척 했겠지. "
"..."
"근데 그게 진짜같아?"
"..."
"아니. 그 미친놈은 널 사랑하는게 아니야. 그 새끼한테 당한 인간이 몇명인지나 알아?"
"니 일상을 소중히 여겨. 가면 다시는 못 돌아온다고. 네 가족들, 네 친구들, 슬퍼할 니 주변 사람들을 잊지마."
"..."
"무슨 말로 현혹해도 그 새끼 본질은 그대로야. 악마새끼가 어딜 가겠어? 그러니까 절대, 따라가지 마."
"..."
"...난 분명히 충고했어. 나중가서 후회해봐야 소용 없어."
말을 마친 남자가 떠남. 머릿속엔 남자의 마지막 말이 계속 떠오름. 한 남자의 애원, 그리고 한 남자의 만류.
긴 하루가 지난 후, 다시 밤이 되어 약속한 시간이 옴. 어젯 밤과 같이 똑똑 소리가 들림.

"안녕. 생각은 해봤어?"
"..."
"왜 그렇게 봐? 어제하곤 많이 다른 눈빛이네...혹시,"
"나말고 다른 사람이 너에게 다녀갔어?"
"..."
"...맞나보네. 뭐라고 해?"
"..."
"나보고 악마새끼래? 날 믿지 말래? 널 사랑하는게 아니래? 지가 나에 대해 어떻게 안다고? 너에대한 내 마음을 어떻게 안다고?"
"..."
"...또, "

"빼앗으려고?"
언제나 평탄하고 굴곡없는 인생을 살아왔던 게녀 앞에, 어느 때보다 어려운 두가지 선택지가 놓여짐.
진심인 척 했겠지. 온 힘을 다해 널 사랑하는 척 했겠지.
-나는 수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너에게로 왔어.
근데 그게 진짜같아?
-난 니가 원하는건 뭐든지 줄 수 있어.
그 새끼한테 당한 인간이 몇명인지나 알아?
-넌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야.
네 가족들, 네 친구들, 슬퍼할 니 주변 사람들을 잊지마.
-난 계속 너와 만나는 날만 기다리며 살았는데...
그 미친놈은 널 사랑하는게 아니야.
-날 믿어줘.
나중에 가서 후회해봐야 소용 없다고.
-함께 가자, 게녀야.
절대, 따라가지 마.
-널 데리러 왔어.

"...같이 갈거지?"
1. 간다 (혼란스럽지만...!믿는다!)
2. 안간다 (갔다가 뒤지면 어떡해..?내 가족이랑 친구는?)
사족
1. 백현이를 믿거나말거나는 여러분의 선택!
2. 다 쓰고보니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이 말이 생각나서 제목을 수정했어요 원제목는 무더운 여름, 날 찾아온 기묘한 소년이었어요
3. 조금 루즈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고 오글거리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런 말은 다메요..!
출처. 쭉빵카페 퓨레
/인티 불펌금지/
문제시 백현이랑 눈싸움하고 진 사람 온유 딱밤맞기
1...
백현인데..가야지...어디든천국일테니..
간다 갈꺼야
갈래 닥 간다 갈래
가는 데가 어딘지도 모르는데 덥썩 따라갈 순 없..긴 한데 지금도 별로라; 가보지 뭐
뭐 일단 가 봐야 내가 죽든지 말든지 하겠지 갈 거야
222돌아올 수 없는데 그곳이 어떤지 모르니 ㅜㅜ
간다 인생한방
간다 지루하진 않겠지
222222
1간다 ㅅㅂ 어디든 천국이지 뭐 ㅅㅂ
백현이 존나 귀여워서 좀 많이 흔들리는데 현실이면 당연 2 애초에 저런거 믿지도 않음
안가
1...ㅈㄴ미련없따...어디든천국일테니..
씨팔 우리 백현이가 있는데가 천국이지 닥 간다
갈ㄹ래갈래
닥간다 백현아 넌 내 빛이고 천국이야
간다 간다 111111갈께요
백현이면 간다 ㅋ
변백현이니까 간다
변백현이면 간다
2
11111111111 난위험한사랑이좋아
내 인생글.... 또보러왔습니다...
무서워... 안갈래2222
존나 백현아 내가 미안해ㅠㅠㅠㅠ시발 무조건 간다
백현이와 함께하면 어디든 천국일테니....
백현인데 가야지 뭐 ㅋ
난 아직 가족이 조아...22
1111가자 백현아
당신 글 너무 잘 써...
백현아 너라면 지옥이어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