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중국을 극복하고
글로벌 중추국가가 되려면
유럽 국가의 오랜 지혜를 배워라
①외세의 위협·압박 있더라도
국가 기본적 가치관은 타협 안 해
②눈앞의 이익보다 보편적 원칙을
③우방국과의 견고한 연합과
외교적 집단행동으로
대외 리스크 최소화해야
고대에서 근세에 이르기까지 국력의 척도는
군사력과 경제력이었고, 다른 나라를 압도하는
국력을 가진 나라는 지역 전체를 호령하는
패권국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20세기 들어 국가 주권이 국제법으로
보장되고 침략 전쟁이 불법화된 이후 패권국의
요건은 한층 까다로워졌다.
패권국이 되려는 나라는 단순히 다른 나라를
국력으로 압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맹국과
우방국을 외세 침략으로부터 보호하고
경제 지원까지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자발적
복속과 추종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결한
요건이 되었다.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개막한
18일 과거 수나라와 당나라 황실 정원 터에 조성한 민속
테마파크인 '다탕푸룽위안(大唐芙蓉園)'에서 성대한 환영
연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는 중국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과
개별 수교한 뒤 30여년 만에 열린 6개국 정상들 간의
첫 대면 회의다----
< 2023.05.19/신화 연합뉴스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40년간 지속된
냉전 체제에서 미국과 소련은 공히 거대
동맹 집단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상당한
수준의 군사적, 경제적 희생을 감내해야 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된
서유럽과 동아시아에 방대한 경제 원조를
제공했고, 공산 침략을 맞은
한국과 베트남에 장기간 대규모 파병을
단행해 큰 희생을 치렀다.
소련 역시 무기, 석유, 식량 등 막대한
규모의 무상 원조를 냉전 시대 내내
진영 소속국들에 제공했다.
소련은 그 부담을 견디지 못해 결국
경제적 파탄과 체제 붕괴를 맞았고,
그로 인해 소련의 무상 원조에 의존하던
공산주의 진영은 하루아침에 무너져 뿔뿔이
흩어졌다.
냉전 체제 붕괴 후 30년 만에, 세계는
덩샤오핑의 도광양회(韜光養晦) 교시를
깨고 대미 패권 도전을 선언한 중국의
출현으로 진영 대결 체제의 부활을
맞고 있다.
미·중 패권 대결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범세계적 진영 대결 체제를
형성해 가는 신냉전 체제의 주역들은
과거와 마찬가지다.
단지 소련의 위성국이던 동유럽 국가들이
지금은 NATO로 전향한 점만 다르다.
그러나 미국 타도를 외치며 전체주의 진영의
새로운 패권국 후보로 나선 중국의 대외적
행태는 냉전 시대의 소련과 비교할 때
차이점이 많다.
자본주의 타파를 통한 사회주의 세계
혁명 완수를 추구했던 소련과는 달리,
중국이 새로운 패권국 후보로서 표방하는
보편적 가치관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활’이라는 배타적
민족주의를 기치로 내걸어 주변국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을 뿐이다.
세계 도처에 수십 개 동맹국과 우방국을
거느리고 방대한 군사 지원을 제공하던
소련과 달리, 중국은 군사 동맹국이 북한
하나뿐이고 1950년 6·25전쟁 외에는
동맹국이나 우방국을 위해 피를 흘려본
일이 없다.
동맹국에 대해 출혈적 무상 경제 원조를
30년간 제공했던 소련과 달리, 가난한
개도국의 인프라 건설을 도와준다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은 항만
등을 담보로 고금리 개발 자금을 빌려주는
고리대금업과 다를 바 없다.
이런 한계성을 감안할 때 중국이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대미 패권
대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나,
그 과정에서 중국과 미국 양측으로부터
줄 세우기 압력을 받는 나라들은
현 상황이 고달프다.
무슨 일이건 미국과 행동을 함께하기로
작심한 영국과 일본은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지만, 중국에 대한 경제적 미련이 남은
독일, 프랑스, 호주 등은 경제적 이익을
미끼로 회유와 압박을 강화하는 중국의
외교 공세에 마음이 불편하다.
한국에 대한 중국의 압박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나라 시대의 속방 취급하듯
유난히 고압적이고 원색적인 간섭과 비난
일색이다.
아마도 지난 수년간 중국에 굴종하던
한국이 미국 편으로 전향한 데 대한 노여움
때문일 것이고, 또한 그간의 한국 길들이기
경험을 통해 외교적 위협과 경제적 이익에
유난히 취약한 한국 정부의 속성을 간파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이 이런 중국의 간섭과 위협을
극복하고 세계 10위권 경제국, 군사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선 유럽의 중견 국가들이
강대국 대결의 틈새에서 오랜 세월 터득한
생존의 지혜를 배울 필요가 있다.
첫째는 외세의 어떤 위협이나 압박 속에서도
국가의 기본적 가치관과 원칙을 절대
타협하지 않는 일관된 자세,
둘째는 눈앞의 이익보다 보편적 원칙을,
강대국 눈치 보기보다 국가적 소신을
우선시하는 선진 외교 행태의 정착,
셋째는 동일한 가치관을 공유하는
우방국들과의 견고한 연합체 구성과
외교적 집단 행동을 통한 대외 리스크의
최소화다.
유럽 선진국들의 이런 오랜 지혜는 한국이
경제와 과학기술뿐 아니라 국제 정치 무대에서도
선진화를 이루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귀중한 교훈이다.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시민
중국은 항상 일정한 거리에서 대화를 해야 한다.
역사가 이미 믿을 수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
최근의 실례가 몽중가이지만 철저히 조롱 당한
문재인의 혼밥과 기자폭행, 3불치욕과 싸드,
한한령이다.
밥좀도
한국은 중국몽을 꾸거나 친북 종북 하는 무리만
집권하지만 않으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결국 발전이냐 퇴보냐는 전적으로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는 국민 수준이 좌우한다.
조국을 지키자
옳으신 말씀이다. 그리고 타국의 부당한 압력,
위협에는 여야 정치권이 일치단결하여 맞서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
메가네우라
중공은 제국의 자질이 없는 밴댕이다.
그놈들이 찔러주는 몇푼에 맛들려 중공 없으면
우리 밥 굶는다라고 자포자기 하는 자들이 자칭
진보라는 썩은것들이다.
그들이 모욕하는 애국세력들은 악으로 깡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키워냈다.
둥이할머니
중국이 원하는 저희보다 약하다 생각하는 나라는
굴종이다.
그래서 잡아먹겠다는 것이 그들의 목표다.
동반자 천만의 말씀이다.
인구가 많고 우리와는 지리상으로도
불가근,불가원의 나라지만 절대로 그들 뜻대로
외교해서는 안되는 나라이다.
북을 이고 사는 우리는 정권이 바뀔때마다
왔다갔다했고 그 끝판왕이 문가 정권이었다.
문가는 지스스로 중국의 속국이라 머리를 조아렸고
김정은은 우리보다는 더욱 공고한
중국 졸개인데도 문가 앞에 군림했다.
두 번 다시 이나라에서 이런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기사에서처럼 우리는 우리의 잣대로 확고한
지침으로 강대국과 외교해야 되고 함께 가야한다.
요기 붙었다 조기붙었다 하는것들 치고 영원히
잘되는 놈을 보지 못했다.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자존심을 지키고 꿋꿋이
나아가며 상대와 어우러질때 우리는 대우받으며
나라를 이끌어 갈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완배
한미일 동맹을 보다 더욱더 굳건히 하면서
중공 중국공산당은 보다 더욱더 멀리해야 한다!!!.
이후양
우리가 중국을 극복하는 길은 고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중국을 잊어야 한다.
중국것 중에 부득이 가져야 할 것은 하나뿐이다.
漢字뿐이다.
그 이외 것들은 모두 버리고 중국과 결별해서
수십년만 참고 지내면 중국에 대한 일부 국민들의
속박감도 사라질 것이고 중국도 한국을 속국처럼
대하는 버릇도 사그러져 없어지게 될 것이다.
이웃이지만 멀어져야 할 나라는 중국이다.
느끼하고 심술부른 중국, 시진핑의 그 무표정한
얼굴에 숨겨진 욕심 덩어리들이 출렁일 때마다
느끼는 통증이 참 싫다.
wapgun
아무리 경제력이 강해져도 소신없이 휘둘리면
중추국가는 고사하고 동네북 밖에 못된다.
문가넘 패거리가 이 나라를 동네북으로 만든
것을 현 정부가 되돌리는 중이다.
그런데도 민주당 넘들은 발목잡기에 여념이 없다.
PUNGTAJUK
100년 전 이승만이 독립정신에서 이미 갈파 한
일이다.
자유혼을 가진 개인의 경제적 부유와 정신의 (문화)
고매한 독립이다.
플라톤
1.동맹간의 신의를 가볍게 생각치 말고
2. 단기적인 눈 앞의 이익에 약하지 말고
3. 외국의 겁박에 쉽게 위축되지 말고
4. 굳세게 나가야 하는 강인한 정신력.
모태농사꾼
오랜만에 보는 좋은 글이다.
뱀탕집 주인장
중공 전체주의 특색을 매우 잘 표현한 군무다...
솔잎사랑
개버린 인간이 뭔소리 인지 조차 모를꺼야 . .
간첩을잡자
동맹국들과의 협력강화와 중공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는 국민의 단결이 필요하다.
양산의 개 버린놈 만 빼고.
통코
오만한 중국 뭉개질 것이다.
카이사르
아주 훌륭한 칼럼입니다. 굴종을 강요하는
중공과는 단절도 고려해야 합니다.
청일전쟁에서 만약 청이 이겼더라면 조선은
130년 전에 청나라땅이 되었을 겁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전복10
뭉가놈이 비굴하게 행동했기네 저 씻지도 않는
더러운 놈들이 우리를.. 저놈들을 공정하고
상식있는 상대로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한라산노루
21세기에 9세기 당나라의 춤을 춘다. 코미디... ㅋㅋㅋ
先進韓國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은 자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다.
이 이념을 꾸준히 실천하여 선진국이 되었다.
이것을 파괴하려는 세력이 있으니 공산주의다.
공산주의는 대한민국을 파괴하려고 늘 위협하고
있다.
북한과 중국이 대표적이다.
중국과 북한은 한국의 적이다.
이 사실은 6.25로 명백하게 증명되었다.
이 사실을 잊고 거꾸로 중국과 북한을 가끼이 하고자
하는 종북 좌파는 역적이고 매국노이다.
한국이 존속하려면 북한과 중국은 적으로
대해야 한다.
중국과 북한은 늘 한국을 위협하는데, 그놈들
편을 드는 민주당은 국가 전복 세력인 것이다.
Redsky
가벼운 국가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면 안 됩니다.
중국은 그걸 이용해 우릴 조종 하려고 하고.
제일 문제가 중국 보다 우리 내부 종북친중
민주당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국가를 스스로 하찮게 만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말 당 해체 시켜야 합니다.
doong2
국내 유력지 하나는 무조건 중공과 대화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설, 컬럼, 외부 인사 논조 등을 통하여 중공과의
대화를 강조한다.
시진핑이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것 같다.
사전에 황제 내방에 합당하는 예우를 사전에
마련하고 져 하는 것 같다.
유력지의 총수까지 동원하여 그리한다.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
참으로 헷갈리는 것이 사실이다.
효봉
문재인 같은 놈이 이런 원칙을 깨고 어정쩡하게
있다가 주변 나라들에게 대한민국을 만만한
나라로 만들었지요.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먼저 해야하는건
문재인의 목을 잘라 삼팔선에 걸어야 합니다.
월드챔피언
긴말 필요 없고 좌파 몰아내고 5대 경제 대국,
군사 강국이 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