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꿰뚫는 9가지 키워드
1. 배제 사회 - 너는 이제 투명인간
ㅇ 죽기 전엔 모른 척, 무라하치부 - 마을 집단 이지메
ㅇ 초등학생 20명 중 1명은 이지메
ㅇ 불타오르는 사이버공간, 사람 잡는 엔조 - 인터넷 왕따, 악성 댓글
ㅇ 피해자를 괴롭히는 나라 - 여성에게 강요된 침묵. 나는 폐만 끼치는 학생
ㅇ 일본에서 성희롱은 죄가 아니다
2. 집단 사회 - 암묵적 룰입니다
ㅇ 정한 사람은 없어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암묵적 룰
ㅇ 어깨에 짊어진 일본식 집단주의, 란도셀(일종의 베낭)
ㅇ 폐 끼칠까 가족 죽인 그들, 메이와쿠의 명암 -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
ㅇ 대를 위한 소의 희생, 우생론에 꽂힌 사회 - 장애인 불임수술 등
ㅇ 장애인은 살아갈 이유가 없다, 비뚤어진 인간관
ㅇ 전체주의,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다
ㅇ 결코 환영받지 못한 일본판<기생충>
3. 억압 사회 - 일본의 감정선이 위험하다
ㅇ 나는 때릴 권리가 있다, 아동학대.
ㅇ 절대 약자를 향한 주먹질, 간병 폭력
ㅇ 길 위의 악마라는 사회 병리 현상, 토오리마 지겐 - 묻지마 범행
ㅇ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적 사건들 - 10년 넘게 소녀만 노린 악마. 살인을 실험하다, 여대생 사이코패스
ㅇ 소녀들을 향한 욕망의 눈초리 - 원조교제, 보상 데이트 등
ㅇ 불안정 사회 일본, 그 폐쇄감
4. 자기 속박 사회 - 변하지 못하는 나라
ㅇ 과로사보다 무서운 과로 자살 - 그만 두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사회
ㅇ 여학생은 도쿄대를 싫어할까 - 성차별
ㅇ 순수한 일본인이라는 환상
ㅇ 트럼프가 뭘 해도 지지하는가 -일본은 미국의 입만 바라보는가
ㅇ 빚을 내더라도 미군 일체화
5. 함몰 사회 - 반전의 기회가 없다
ㅇ 어른이 되기 싫어요, 반경 1미터 세대 - 희망 없는 세대, 미래를 두려워하다
ㅇ 취업난이 낳은 은둔자, 하키코모리 - 은둔형 외톨이
ㅇ 고령화의 대위기, 2022년이 다가온다 - 70세 이상이 20.7퍼센트
ㅇ 빚지고 당겨쓰고, 2021년 경기 절벽 - 어마어마한 나라 빚
ㅇ 정부가 팔고 중앙은행이 산다, 비정상적인 경제구조
ㅇ 그래도 국민은 가난하다, 아베노믹스의 실체
ㅇ 줘도 싫다, 버려지는 집과 땅 - 사회적 재난에 가까운 빈집 문제
6. 호족 사회 - 절대 변하지 않는 카르텔, 정치
ㅇ 일본엔 보이지 않는 왕국이 있다 - 한번 왕국은 영원한 왕국. 세습의원
ㅇ 누구를 위하나 정치인가, 파벌정치 - 그들만의 나눠먹기 리그, 파벌 인사
ㅇ 집단적 아부 정치, 손타쿠 정치 - 거물이라면 메머드급 스캔들도 피해 간다
ㅇ 1천 명의 슈퍼 엘리트, 아베 천하를 떠받들다 - 총리실 관저 주도
ㅇ 일본 정치에 야당은 없다
7. 종교 사회 - 왕인가, 제사장인가
ㅇ 일본인에게 덴노란 누구인가 - 21세기 일본의 제사장, 덴노
ㅇ 일왕가도 인기를 먹고 산다. 일왕이 휴일을 지배하다
ㅇ 불편해도 연호를 쓰는 게 낫다
ㅇ 그래도 일왕의 방한은 필요하다
8. 관례 사회 - 늘 그래 왔다는 함정에 빠지다
ㅇ 일본은 어쩌다 조작 왕국이 됐나 - 일본 3위 철강 메이커의 도덕 불감증, 닛산자동차의 연비 및 배기가스량 조작. 안전 국가 일본에 만연한 대충주의
ㅇ 일본 실패의 패턴, 도시바의 몰락
ㅇ 일렉트로닉 강자에서 보험회사로, 소니의 격변신
ㅇ 40퍼센트 쪼그라든 일본, 갈파파고스의 현실
9. 자멸 사회 - 스스로를 가두다
ㅇ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인질 사법
ㅇ 핵무기는 없어도 핵에 집착하다 - 무참히 깨진 ‘안전한’ 원전 신화
ㅇ 핵무기는 없지만 플로토늄 강국 - 47톤의 플로토늄 보유해 세계5위
ㅇ 자연의 힘에 맞서는 300킬로미터 해안 장벽
ㅇ 한국인이라면 범인일지도 몰라
ㅇ 일본이여, 소국으로 회귀하라
<일본의 현재 그리고 우리의 미래>
ㅇ 함께 밥상을 차려줍시다, 어린이 식당 - 일본의 어린이 빈곤율 15.7퍼센트. 한국은 9.4퍼센트
ㅇ 결혼이 아니라 미팅에서 찾는 인구 해법
ㅇ 노인과 외국인도 함께 일하는 회사
ㅇ 줄어드는 인구, 민주주의를 위협하다
ㅇ 일본의 미래를 타진하다, 합숙정치
ㅇ 환경과 수익을 모두 잡다, 차 없는 국립공원
ㅇ 본토의 식민지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 야쿠시마의 숲
ㅇ 신생 벤처에 우주여행을 베팅하다
21세기 일본을 포착한 현장 르포의 역작이다. 매우 유익하게 읽었다.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아 시행착오를 최소화 했으면 좋겠다. 강서도서관 소장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