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져 더 운치가 있다.
이른 이침...
호텔방에 이리 혼자 뒹글기는 태여나 처음이다.
기분 억수로 좋다.
여기는 송도 쉐라톤 그랜드 **
송도 호수공원이 한 눈에 쫙~~~~
어제 작은딸네랑 북적거리다 저녁늦게 집으로 가고,
옆지기와 둘만 있는데, 잠잘때만은 내집 내침대가
젤로 편한법.... 잠을 설쳣다.
울 옆지기는 오전 일찍 약속이 있어 이른 조식을
하고 7시에 나갔다.
아!!~~ 이 호젓함이람!!~~~
"이 보다 더 좋을순 없다" 다
침대에 누워 호수를 보며, 올드팝방에 여러
가수님들이 부르는 팝을 들었다.
어쩜, 한결같이 그렇게들 이쁘고 노래를 잘
하시는지~~~
어쩔수 없이 여성방 식구들에게 "맘"이 간다.
나는 쫌 있다가 조식먹고 슬슬 올라와서 최대한
뒹글다가 11시 체크 아웃을 채우고,
외국같은 송도 동네를 기웃대다가 집으로 간다.
혼자가 좋다.
호텔이 좋다.
멋진 빌딩과 호수를 끼고 있는 송도가 좋다.
이런 호사를 가끔씩 누리며 살아야 할낀데....^*^
첫댓글 ㅎㅎ 도마소리언니의 좋아하시는 기분이 예까지 전해집니다.ㅋㅋ
호텔조식도 드시고..
음식도 여행의 일부이니
많이 즐기시고 오세요.
부럽네요..^^
도마소리님,
최신식 호텔이군요.
호텔이라면,
저도 장춘동 신라호텔에 한번 들어가서
자 보았어요.
친구가 세일가격으로
한국방문 손님을 위해
예약했었는데,
그해가 지나가면, 무효가 된다고 해서
년말에 하룻밤 숙박 해보았어요.
가지고 간 샴페인을 따서
고급스럽게 마시면서
기분 내 보았어요. ㅋ
잘지내고 계신거지요??~
사실은 남푠이가 먼저 나가주니까 기분이가
확!!~~ 좋아졌어요.^*^
럭셔리하게 호캉스
즐기시고 앙!
부러워요~ㅎㅎ
하루 일탈 하심으로 올
여름 잘견뎌 내시고
정모때 반가웁게
뵈어요~♡♡♡
딸둘이 모두 한단지안에 살고 있어서
뭔가 늘 분주한데, 느닷없이 갑자기 혼자가
되니까 엄청 좋더라구요~~ㅎ
도마소리님. 반갑게 뵙습니다.
그 느낌이 어떤건지 느낌이 옵니다.
더더 많이 행복하시고 그 기쁨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에공!!~~ 답글 감사합니다.^*^
도마소리님 글을 보니 반갑기 그지 없네요
더구나 올드팝방 이야기가 나오니 ㅎㅎ
우리가 얼굴 본것이 벌써 재작년 가을 이네요
인자 어느정도 손주 육아에서 해방 ??
가끔 목소리 듣고 싶네요
음마??~~ 이거이 얼마만 입니까??~~
진짜로 반갑습니다
아주 가끔씩...
소식이 궁금했었어요. 별일없이 잘지내고
계신거지요?~
손녀들은 이쟈 많이 크고, 즈그엄마가
휴직을 해서 그간 가고픈곳 여행좀 다녔지요.
이렇게나마 소식 주고 받아서 넘, 좋네요
잘계시다가
기회 오면 반갑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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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 보니
한 요리 하시나 봐요.
어릴적..
엄마의 강약약 도마소리가
떠오릅니다.
지금쯤은 혼자만의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을
끝내시고..
가족이 함께 하는곳에서
흥겨운 도마소리를 들려주고 계시겠네요~♡
아녀라~~ 지는 요리하고는 거리가 멀어라우~
그냥 그 도마소리가 그 어떤 소리보다
정겨웁게 들려서요~~ㅎ^*^
송도 호텔에서 꿈 같은 1박을 하셨군요
그 동네에 사진 찍으러 가봤는데 완전 다른 세상 같이 멋지더군요
처음부터 국제 도시로 계획 해서 지은 동네라고 하더군요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 한다고 했는데 한동안은 썰렁 했고 투자도 이루어 지지않아서 힘들었는데 언젠가 부터 다시 살아나기 시작 했다는군요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네~ 저는 그곳을 여러번 갔었지만, 그곳에서
자본적은 없었는데 어찌어찌하여 하룻밤을
자게 됐는데...
더 좋은건, 예정에도 없던 나홀로의 시간이주어져서 을마나 좋았는지....
약간 들떠서 자랑을 하고 말았네요...^*^
부산도 송도가 있는데 ...도마소리님은 인천 송도를 말하는거지예?
센트럴파크 공원인가 올 초봄에 가봤네요
호캉스를 하셨봐요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둥근해님!~~ 반갑습니다.
홀로 호캉스가 넘, 좋았어오.
시원한 룸에서 야경도 나혼자
티비도 나혼자,
야경죽이는 헬쓰에서 운동도 나혼자,
부페도 나혼자....
홀로가 이케 좋은건 왜?~ 일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