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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랭킹에서 태국 순위가 11위 하락, 관광 업계에서는 정부의 관광 개발에 실망의 목소리도
다보스 회의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2024년 여행·관광개발지수를 발표했지만, 이 지수에 기반한 세계 랭킹에서 태국은 지난해 36위에서 47위로 11계단 하락했다. 이 때문에 태국 관광업계에서는 정부의 관광개발에 실망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1년 랭킹에서도 태국은 코로나 재난 영향으로 전년의 35위에서 36위로 순위가 낮아졌지만, 이번은 그것을 크게 웃도는 순위 하락이었다.
올해 랭킹에서 태국 인근 국가 순위는 싱가포르 13위, 인도네시아 22위, 말레이시아 35위와 3개국이 태국을 웃돌았다.
2024년 순위는 1위 미국, 2위 스페인, 3위 일본, 4위 프랑스, 5위 호주, 6위 독일, 7위 영국, 8위 중국, 9위 이탈리아, 10위 스위스 순으로 이어졌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10년 저장미 구입에 관심, 태국 외무부가 각국 대사관에 경매 설명
태국 정부는 10년 전 당시 잉락 정권이 ‘쌀 담보제도’로 매입한 쌀 약 15,000톤이 동북부 쑤린도 창고에 저장되어 있는 것이 확인된 후 이 쌀을 경매로 판매하려 하고 있다. 이것에 아프리카 국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장기 저장미에 대해서는 품질을 문제시하는 지적도 나왔지만, 지금까지 정부 기관이나 민간 연구기관이 실시한 검사에서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품질’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후 태국 외무부는 쌀 경매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아프리카 국가에서 관림을 나타내고 있다.
공공 창고기구(PWO)에 따르면, 정부 매입 쌀은 쑤린 도내 두 곳의 창고에 10년간에 걸쳐 각각 11,656톤, 3356톤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
피자 메이커 2개사가 무모한 가격 인하, 주문 급증으로 생산이 늦어지기도
방콕에서는 대기업 피자 업체들 사이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 과격한 할인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제품 생산이 늦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문제의 회사는 마이너 푸드 산하 ‘피자 컴퍼니(The Pizza Company)’이며. 지금까지 1장 299바트였던 미디엄 사이즈를 한꺼번에 99바트로 가격 인하했다. 하지만 주문 급증에 생산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신속하게 배달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이 가격 인하 프로모션을 중단하지 않을 수 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한 곳은 라이벌인 ‘피자헛(Pizza Hut)’으로 미디엄 사이즈를 1장 299바트로 ‘피자컴퍼니’ 보다 1바트 싼 98바트로 가격을 인하했다. 이를 알게 된 ‘피자 컴퍼니’는 인터넷에 "가격 인하는 흉내 낼 수 있어도 우리의 맛은 흉내 낼 수 없다"고 투고해 대항의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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