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두고 있었는데 아직 itq 자격증만 취득하고 컴활 자격증이 없어서 급하게 공부 시작했습니다.
일단 전공이 코딩을 하는 쪽이라 많은 부담을 갖고 시작하진 않았지만, 떨어졌다는 후기가 너무 많아서 걱정이 앞섰는데 동균쌤이 그렇게 유명하고 잘 가르치신다는 동기들의 후기에 고민하지 않고 강의 신청을 하게 됐어요.
필기는 독학해도 된다는 말을 듣고 3일동안 5개년 기출을 돌렸습니다. 학기 끝나고 바로 시작했다보니까 조금 대충 공부한 감이 없지 않은데, 그래도 바로 합격해서 실기를 접수하려고 보니 일정이 꽉참 + 장마로 인해 생각보다 조금 늦게 실기 시험을 보게 됐습니다.
***총 실제 필기 공부 기간 : 3일***
***총 실제 실기 공부 기간 : 2주 반***
1. 저는 정규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이 우선이라고 생각도 했지만, 아무래도 무작정 시작하는 건 제 공부스타일과는 좀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동균쌤의 설명을 듣고 정규로 들었어요. 일단 엑셀, 액세스를 사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지식이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전공이다보니 많은 부담은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이 조금 있었어요.(+ 동기들의 쉽다는 후기들...)
확실히 1단계를 듣는게 저에게는 훨씬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니터 왼쪽에는 강의를, 오른쪽에는 엑셀, 액세스 프로그램을 띄워놓고 문제를 본 뒤 같이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공부했고, 그렇게 강의를 다 들은 뒤에는 문제를 혼자 보면서 꼭 복습을 했습니다. 그래서 3단계 들을 때 아무래도 기억이 조금씩 나서 많이 도움이 됐어요.
(1단계는 6일 안에 수강 끝냈습니다.)
2. 1단계 모두 수강한 뒤 3단계에 바로 수강했습니다. (며칠 쉬긴 했어요) 처음에는 2020년 액세스부터 시작했어요.(1단계 액세스를 끝낸 후 바로 들었기 때문에 좀 풀 수 있을까? 해서 그렇게 시작했습니다.)그 뒤에 엑셀도 푸는데 아무래도 hlookup, match, vlookup함수의 사용이 기억이 잘 안나서 혼자 풀으려니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2020부터 2018까지는 특강을 들으면서 동시에 따라하고, 제가 풀 수 있는건 문제 보고 먼저 풀어보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특강 끝난 뒤에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렇게 바로 해도 모르는 부분이 나오는 때가 있어서 다시 특강 보고 따라하거나, 정답파일 보고 깨달은 뒤에 돌아가서 다시 풀어보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2017-2016년은 혼자 풀고, 모르는 부분만 특강이나 정답파일 보고 참고했습니다. 처음에는 특강 시간도 길고, 복습까지 하려면 정말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2018년도까지 2-3번 돌리다보면 속도가 늘었어요. 그 후에 2017-2016까지 보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3. 저는 ADO 따로 공부하지 않았고 정말 대충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시험에는 두 번 다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매번 출제 되었던 문제는 hlookup, vlookup,match,me.filter등이 있었고, 함수 파트는 확실히 특강만 열심히 들으면 진짜 쉽게 풀 수 있을 법한 난이도였어요. 그리고 행이 아니라 열을 기준으로 해서 조건부서식 문제가 나왔어서, 문제를 꼼꼼히 보셔야 됩니다. 저는 대충 보고 행으로 했다가 다시 제대로 보고 바꿨어요. 하마터면 그냥 틀릴뻔 했습니다.
그리고 4-2-2번 그냥 넘어가시는 분들 있는데, 그냥 넘어가세요. 그리고 다 풀면 그 때 풀어도 늦지 않더라구요. 저는 4-2-2번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다 풀고 한 20분 남으면 그 때 풀고, 나머지 문제들 맞는지 확인하고, 배열수식에서 ctrl+shift+enter 했는지 안했는지, 수식 결과가 맞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웠던 부분은 매크로였어요. 시험 두 번 연속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매크로 문제가 나와서... 특강 때는 매크로에서 막힌 적이 별로 없었는데 두 번 연속 당황스러운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잘 안되면 넘어갔다가 다시 푸는게 좋을 것 같아요.
4. 시험날이 오후시라면 헷갈리는 함수 파트 사용법만 간단히 익히고, PPT파일에 적혀있는 공식들, 따로 적어서 정리해놓은 공식 노트를 휴대폰에 옮겨놓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땀도 식히고 공식도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혹시라도 덥고 땀이 나서 시험을 못보면 안되니까...일찍 가서 땀을 식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차분한 상태에서 시험을 보게 되니까 떨리지도 않습니다.
다들 꿀팁 많이 쓰시길래 매번 부러운 마음,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본 기억이 있어서 많이 쓰려고 노력했는데 전달이 잘 됐을지 모르겠어요... 다들 동균쌤 강의 듣고 합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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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http://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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