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고흥을 방문하셨던 윤사장님께서 휴스턴으로 가실날이 다가오니 더욱더
스로틀을 당시는는군요. ㅎㅎ
추석다음날부터 서울=>서산=>남원=>남해로 남하 하셨습니다.
에보를 사랑하시는 금산의 카스님,서산의 블랙탄님,익산의 나이트트레인님,써니리님,자유영혼성태님
군산의 할리2님,남원의 거의스님,마산으 훈이요님 이렇게
집합할수 있는 능력자 1004님과 함께 즐거운 남해 여행 다녀왔습니다.
코스모스길이 아름다운 2번국도를 따라 하동 북쳔역에 미리오신 10분과 인사를 드리고
즐겁게 곤양길을 따라 사천대교를 건너 요즘 말도 많고 적폐의 상징인 KAI건물을 지나서
종포 해안도로를 달려사천 해안도로 타고 창선대교를 건넙니다.
긴 연휴의 마지막을 즐기기 위한 관관객들의 차량이 다리위를 가득 메워 차산차해입니다.
그래도 제법 모인 인원이라 바이크 대열이 통과하기 힘들어 각계 분리통과할수밖에 없는상황이었습니다.
창선도 뒤편 해안도로 죽방렴체험마을에서 잠시 사진촬영겸 휴식을 취하고
남해힐튼리조트 아웃코스 1번 왼쪽 바다를 등지고 시원하게 티샷을 하고있는 골퍼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해안도로 샷을 함께 날렸습니다.
시간이 어느덧 해가 여수쪽으로 기어울어서 근처의 민박집을 수소문해서 가볍게 회와 소주한잔
그리고 민박집에서 길고도 짧은 하루를 보냅니다.
저는 당일복귀예정이어서 1004님과 훈이요님은 식사만 하시고 출발하시고 남은 윤사장님 일행분과
소주한잔 더하며 남해의 밤이 깊어갑니다.
다음날 저는 오전에 아이들이 서울로 올라가는 일정이 있어서 새벽에 복귀하고
다음날 거의스님께서 로드를 보시고 남해 밀린숙제하시고 지리산 달궁에서
따뜻한 밤을 보내셨다는 후문이 들려옵니다.
1004님은 새벽 1시즈음에 잠에 드셨다고 하시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라이딩은 각자 준비한 카메라가 몇대 있으서서 아마 각양각색의 후기가 기대됩니다.
1004님 혈압 오르시며 촬영해주시는 모습 한번 담고 싶었구요
반가운분들 다시 뵈서 정말기뻤습니다.
마구령 투어를 기약합니다.
다음약속을 또 기약하며 이번 간단 후기였습니다.
블루핀 올림^^
와...정말 대단하십니다..명절사이 급번개에 10대가 넘게 모이다니요...@,.@;;
땀 뻘뻘 흘리시며 즐겁게 사진 찍으시는 1004님 모습이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