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예수님의 재림과 최후 심판에 설 신자들의 모임에 관해 영적인 감동을 받아서 알게 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의 화려함이나, 바울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 편지를 가지고 주의 날이 이미 이렀다고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속지 말라고 합니다(1-2). 그리고 주의 날이 이르기 전에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불법의 사람이 먼저 일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불법의 사람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있고, 예수님께서 불법의 사람을 폐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불법의 사람은 패망 전에 많은 사람을 유혹하고 현혹할 것입니다. 바울은 그런 상황에서도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말라고 권면합니다(3-12). 3절에서 12절까지 말씀은 해석하기가 어려운 난해한 본문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서 누가 불법의 사람이고 막는 자는 누구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누구인지에 대한 것들은 아직까지 학자들 사이에서 합의가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우리는 이 본문은 역사적이고 묵시적인 관점에서 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 편지가 실제로 고난과 고통을 받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쓴 점이라는 점과 그리고 이 본문이 그 때와 시에 대해서는 예수님도 모른다고 하신 주님의 다시 오심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배교의 사람은 네로 황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배교하는 일이란 네로 황제가 행한 대대적인 핍박으로 배교를 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아직 네로가 황제가 되기 전입니다. 그래서 불법의 사람을 막고 있는 사람은 지금의 황제인 글라우디오를 의미합니다. 그 다음 황제가 네로입니다. 네로가 황제가 된 후에 그는 자신을 하나님과 같이 여기고 신격화합니다. 그리고 네로의 악한 행위와 신성모독의 뒤에는 결국에는 사탄이 있는 것입니다. 주후 52년경의 네살로니가 교회는 박해의 상황 가운데 있었지만, 더 심한 박해가 네로를 통해서 다가 올 것입니다. 하지만 네로의 기운이 비밀스럽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네로는 예수님의 심판을 받아 죽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그 때 당시에만 있을 일이 아닙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때와 시간에 따라서 정의하지 않고,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 말했습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 말은 정확히 언제 예수님이 다시 오실 지 모르지만, 거의 항상 교회의 복음의 대적과 불법의 사람이 있을 것이니 언제나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사탄의 조종을 받아서 진리를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을 온갖 기적들로 미혹하고 또 속여 배교하도록 만들고, 박해 합니다. 그러나 결국그들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이어서 말하듯이 복음으로 부름을 받는 데살로니가 교회는 굳건하게 서서 바울과 사역자들에게 전수 받은 바른 신앙의 전통을 지켜 나가야하는 것입니다(13-15). 그리고 바울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약속을 확신하는 사람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곧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 달라고 그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아들 하나님 안에서당신의 사랑과 영원한 위로와 선한 소망과 은혜를 주셔서 굳건하게 하십니다(16-17).
우리는 주님이 언제 다시 올 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분명히 다시 오신다는 것과 어제 보다 오늘 그날이 더 가까워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배교의 일과 사탄의 역사가 지속되고 있음을 주변에서 봅니다. 이런 일 후에 반드시 오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사도들에게 전해 받은 말씀을 굳게 붙들고 서로 격려하며 소망 가운데 세워져 가는 우리 교회,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