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석 칼럼]
이재명 대표, 더 이상
湖南을 끌어들이지 말라
국가 진로 誤判
두 번씩 ‘송곳니’ 뽑힌
독일 경험 씹어야
민주, 世紀에 한 번 있을
국가 進路 논의
참여 자격 갖추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위반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2023.6.2/뉴스1 >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47.83%의 표를 얻었다.
호남 지역 득표율은 광주 85%, 전남 86%,
전북 83%였다.
지난주 갤럽 여론조사에서 호남 지역
민주당에 대한 호감도는 30%,
비호감(非好感)이 60%였다.
대선 지지도 50%가량이 연기로
사라졌다.
이 대표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안 되겠구먼, 다시 내려가 발전기를
돌려야겠네…’였을까.
아니면 ‘그만 폐를 끼쳐야겠다’였을까.
호남에 전기가 나가면 민주당은 현재와
미래가 다 깜깜해지는 구조다.
당사가 암흑 천지인데 당대표실만
비상등을 켠다 해서 어둠이 물러가겠는가.
민주당은 갈수록 의인(義人) 열 사람을
구하지 못해 유황불을 맞고 멸망했다는
옛 도시를 닮아간다.
이 대표가 당(黨)을 끌고 침몰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마지막 염치(廉恥)는
보여줘야 한다.
한때 국가의 키를 잡았던 정치인들은
어떻게 국민 ‘가슴’에 기억되기를 원할까.
돌아온 대답은 뜻밖에 수수했다.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제때 한
사람’이었다.
사실은 큰 욕심이다.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알기 어렵고,
그 일을 제때 하기는 더 어렵다.
1989~1990년 서독이 맞이한 통일 기회를
‘구름에 가렸던 달이 잠깐 얼굴을 내민 순간’
이라고 한다.
서독 총리는 그 ‘순간’을 낚아채 통일로
연결시켰다.
때를 놓쳐 담판(談判) 상대가 고르바초프에서
푸틴으로 바뀌었다면 역사는 어디로
흘러갔을까.
우리는 해야 할 일을 제때 하지 않은
대통령과 5년을 지냈다.
국회 내 절대다수 의석을 확보한 대통령 당은
언제든 법률로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었다.
이보다 일하기 좋은 조건은 없다.
당파(黨派)를 넘어선 국가에 대한 사명감
같은 건 기대하지 않았다.
그래도 국민연금은 수선해야 했다.
같은 당 출신 전임자들이 다 했던 일이다.
건강보험도 마찬가지다.
국가 채무(債務)에 고삐도 채워야 했다.
예산준칙은 유럽 사회주의 정권도
당연시하는 일이다.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 중앙정부가 준
교육교부금 195조원을 흥청망청 뿌렸다.
이 잔치 뒤에서 전국 대학은 문 닫을
순서만 기다리고 있다.
지방교육교부금법을 마땅히 개정해야 했다.
전기·가스 요금도 단계적 인상으로
국민 충격을 완화해야 했다.
해야 할 일을 제때 하지 않는 대통령이
해선 안 될 일엔 열심이었다.
원전 폐쇄와 탄소 배출 감축 목표 뻥튀기가
그런 사례다.
한국은 과거 ‘지리적 위치’ 때문에
늘 험한 일을 겪었다.
동북아 정세의 민감한 곳에 자리하면서도
자신을 지킬 힘이 미약했던 탓이다.
지난 150년 ‘한국 문제’에는 항상 ‘민감한
지리적 위치’와 ‘허약한 국력’이라는
상반(相反)된 요소가 섞여있었다.
같은 기간 유럽에서 ‘독일 문제’가 비슷했다.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여러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한국과 달리 독일은 너무 강하면 독일
스스로 문제를 일으켰고, 너무 약화되면
러시아를 막는 둑이 무너지거나 프랑스
야심(野心)에 불을 댕겼다.
1·2차 대전이 끝났을 때 승전국 미국·영국의
고민은 ‘너무 강해선 안 되고 너무 약해져서도
안 되는 독일’ 처리 방안이었다.
영국 정치가는 이 고민을 ‘독일 송곳니는
뽑되, 다른 이빨은 다치지 않게 하는
고난도(高難度) 정치 수술’이라 했다.
한국은 처음으로 ‘지리적 위치’와 ‘강화된
국력’의 결합으로 이웃과 세계의 주목을
받는 나라가 됐다.
과거 강력한 독일 등장에 많은 나라는
불안을 느꼈고 어떤 나라는 더러 독일
손을 붙잡으려 했다.
독일이 겪은 두 차례 대재난(大災難)은
국가 진로 갈림길에서 선택을 그르쳤기
때문이다.
그 결과 독일은 1차 대전에선 공업력이란
송곳니를 뽑히고, 2차 대전에선
전 국토가 잿더미가 됐다.
한국 송곳니도 반도체·2차 전지 등
기술력과 공업력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 나라를 그대로
몰고 갔다면 1986년 일본이 겪었듯
미국이 한국 송곳니를 부러뜨렸을 것이다.
문제는 해결된 게 아니라 진행 중이다.
중국은 한·미·일 서클 가운데 한국 고리가
가장 약하다고 보고 실력 행사를 위협한다.
정확한 정세 판단, 강력한 의지,
정밀한 실행 수단으로 국가 진로를 열어야
한다.
민주당이 세기(世紀)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이 국가 진로 논의에서 제3자로 소외(疏外)돼
훼방만 놓는다면 대안(代案) 정당 자격을
잃게 될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호남을 또 한 번 끌어들여
발전기를 돌리려 해선 안 된다.
그게 당과 호남에 대한 예의(禮儀) 아닌가.
김남국·민형배 의원 비슷한 사람들과
개딸도 함께 부탁한다.
강석천 고문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밥좀도
부패와 비리 제왕 이재명은 정계 은퇴하고,
호남 지지 받는 민주당은 공중 분해 해서 새로운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민주당이 계속 이재명 감싸고 이념이 종북과
친북으로 치달으면 국가와 국민이 불행의
늪에 빠진다.
벽안
진정한 국가지도자라면 누구든 지역갈등을
조장해서도 이용해서도 안된다.
영ㆍ호남 지역민들이 더 이상 이용당하지
말아야한다
오병이어
강천석 고문님! 천의무봉한 논설입니다.
ookang26
재명이도 호남을 이용했지만 결국 선택은 호남이
한 것 아닌가?
두고 두고 호남은 역사의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북한도 아닌데 90% 지지???
시베리아 늑대
호남이 변해야 진정한 하나된 대한민국이
이루어지고 송곳니 가진 나라로 동북아의 주인공이
될 수있다.
전라민국 정신이 지배하는 호남은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고 배척을 받지만 호남 몰표와 북한 노동당
보다 국민의힘당을 싫어하고 적으로 취급하는 한
대한민국의 암적 존재로 남는다..
간교하기 그지 없는 이재명은 호남과 개딸을 영원한
숙주로 삼아 자신의 모든 범행을 방어하고 정치적
욕심 달성 수단으로 삼을 것이고, 선거 때만 되면
호남과 수도권 호남 출향민은 또 대한민국이 아닌
전라민국에 몰표를 주어 정치판을 4류로 만들
것이다.
김대중의 40대 기수론 이후 50년간 나라를 두쪽낸
현상이고, 문재인이 더욱 심화시켜 퇴임 때 까지
40% 지지를 유지한 비법이기도 하다.
solo32
지역감정 부추겨서 당선되고 나면 나 몰라라
박정희 때는 호남인 몰표는 없었다.
일 잘하는 인물이면 뽑아주어야 하는데 호남인들이
무슨 공상당도 아니고 한풀이 식으로 몰표를 주니
한심한 선거 형태가 아닐 수 없다.
하워드최
“민주당”으로 위장한 더불어범죄파 집단은 수괴와
주동자를 구속하고 해체해야 한다.
또 앞으로도 좌파 인간들이 “민주”를 앞세워
창당한다면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다.
동탄
죄 없는 박근혜를 22년 징역형 처분한
윤석렬 검찰이 문죄명이한테는 왜 우물쭈물 세월만
보내고 있는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공자 귀족들에게는 왜 손댈
생각을 안하고 있나?
입으로만 자유, 민주, 법치를 떠드나?
수상행식
호남과 민주당과 북괴는 서로 상부상조하고
서로 이용하고 서로 지켜주는 사인인데 그게
가능하냐?
어느 한쪽이라도 돌아서면 대한민국 현대사가
뒤집혀질텐데
은하수
전라도의 보물, 전과 4범 찢인데요?
개발바닥
인간 말종들 에게 할말인가?
atom
윤통이 재명이를 이긴 것 만으로도 나라의 절반은
구한거다.
나머지 반은 애국우파 국민과 함께 구해야 한다.
김완배
전과 4범에 엽기적 인패륜아요 수수천억을
날강도놈짓 하며 불법 부정선거로만 일관해
나오면서 지난 대선에는 조작조작으로
끌어 올려놓고도 근소한 차이로 낙선 된것부터
확 까밝혀 무료 숙식소부터 앞서가야 한다!!!.
red rose
역사에서 문재인 정권의 5년은 대한민국의
암흑기로 평가될 것이다.
세금도둑질_이제그만
정말 지겹다. 광주.전남북을 합해서 국호를
호남으로 하던지 김대중으로 하던지 독립해라.
박헌영의 꿈이 실현될거다.
pd5
이 양반아 이걸 칼럼이라고 썼냐?
이재명이 전라도 인간을 끌여들이는게 아니고,
전라도 인간들이 살인범이든 도둑놈이든 간에
어깃장을 놓으려고 반국적 행태로
지지하는 것이야!!!
Freewolf
문재인이야 말로 국정농단을 넘어 국가파괴에
앞장선 놈이다.
도데체 왜 그만두고 있는가?
저놈이 양산 아방궁에서 호의호식하면 이건 정의가
아니다.
박근혜가 왜 국정농단인가?.
비교하면 문재인은 벌써 처형되었어야 정상이다.
십이야
호남이 호구라는거 새삼스러운게 아니지 않습니까?
김대중은 그렇다 쳐도, 노무현도 써먹고 문재인도
써먹는 호구 맞습니다.
그러니 재명이도 찝쩍대는게 당연한 일이지요.
김삿갓
전두환보다 더 나쁜 놈이 삶은 소대가리 문재인이다.
저놈은 백성의 이름으로 반드시 처형 해야 한다.
Nada
7시는 존심도 없는지 코인당의 노예가 되어서
이제 코인당 아동성범죄자를 7시에 출마를 할지도...
doc
이재명 개버릇 못버린다.
호남이 변해야 나라가 바로 간다.
다행스럽게 호남이 변했다니 민주당도 변할까?
여강의 선비
대책도, 건설적인 비판도 없이 '우리는 호남이야,
형님"하는 호남의 정서 또한 호남 사람들의 운신을
스스로 옥죄는 것이다.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무조건 호남이라는
한가지를 향해 달려가는 현상은 참혹한 것이고
이들의 이런 행동과 생각은 곧 정치가들의
잿밥이 되는 것이다.
호남에도 서릿발같은 우국지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훌륭한 인사들이 참 많았다.
그분들의 정신은 어디로 갔나?
호남 사람들 스스로가 그들을 구축한 것이다.
스스로를 구축하지 말아야 대접 받는다.
선거 때 한 후보가 저 좀 도와 주세요 했을 때
그러면 너 나한테 뭐 해줄래라고 하면 당연한
거래 같아 보이지만 스스로를 추하게 만들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이다.
민주당과 이재명의 상황에도 호남 사람들은
제 자리를 못잡은 것이다.
대영
양산에서 또 돈벌이에만 눈이 멀어 괴상한 짓만
해대는 그자가 국가에 끼친 해악은 이루 말할수없.
이를 처벌 하여 국가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