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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가정을 세우는 길 (잠2-109)
2024년 5월7일 (화요일)
찬양 : 세상의 유혹 시험이
본문 잠24:3-4절
☞ https://youtu.be/4bULxsWIrSQ?si=fXtxxhyOB3xzkhV0
오늘은 중보기도 세미나가 있고, <예플루언서> 모임이 저녁에 있다. 모든 시간이 주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 있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모두에게 넘쳐 새롭고 희망찬 날이 되기를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20번째 교훈의 말씀으로 <집>이란 단어를 통해 우리의 가정이 어떻게 세워져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다. 잠24:3-4절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이 말씀을 메시지 성경은 이렇게 번역하고 있다.
<지혜가 있어야 집을 짓고, 명철이 있어야 집을 튼튼한 기초 위에 세운다. 지식이 있어야 고급가구와 멋진 휘장으로 방을 꾸밀 수 있다.>
여기 표현된 <집>을 가정으로 바꾸어 보면 이렇게 번역될 수 있다.
<좋은 가정을 꾸리려면 지혜가 필요하다. 가정을 강하게 만들려면 이해력이 필요하다. 집을 희귀하고 아름다운 보물로 채우려면 지식이 필요하다.>
좋은 가정에 필요한 것이 <지혜와 이해력과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세상은 좋은 가정에 필요한 것이 <돈과 권력과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하지 못한다. 집값이 비싸고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여기에 대해 좋은 가정에 필요한 것이 돈이 아니라 지혜와 명철(이해력), 지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시대가 달라졌기에 잠언의 말씀은 과거의 유물과 같은 것이라 그런 걸까?
아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좋은 가정을 이루는 것은 결코 돈으로 될 수 없다. 돈이 건물은 살 수 있지만, 가정은 살 수 없다. 좋은 가정을 이루는 것은 언제나 지혜와 명철과 지식이다.
왜 그럴까? 지혜란 하나님을 아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이고, 명철이란 말씀을 분별하여 순종하는 것이며, 지식이란 하나님을 앎으로 나오는 세상을 향한 정확한 판단이다.
이 세상에는 정말 좋은 것이 많다. 이 세상에서의 하루하루의 삶은 우리로 무엇이 좋은 것인지 판단할 수 없도록 유혹한다. 가정을 이루었지만, 자녀보다 더 좋은 것이 보이고, 남편과 아내보다 더 좋은 것에 취해 소중한 것을 등한시하도록 한다. 그래서 좋은 가정을 깨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혜, 그분의 말씀을 아는 지혜가 있을 때 우리는 우리 삶에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 통찰력을 갖게 되어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혜의 근본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라 했다.
각종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우리의 눈과 마음과 생각을 더 좋은 것으로 채우고 있는 시대를 우리는 산다. 그렇게 유혹된 우리는 더 좋은 것으로 집안을 채우지만 집은 공허해지며, 내 인생은 남들과 비교되어 열등감에 빠지고, 내 주변의 사람들은 불행에 빠지고 만다.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있을 때만이 세상은 제 자리를 찾고 그 안에서 참으로 좋은 것이 제 자리에 놓이며 가정은 행복한 하나님의 동산이 되어 모두가 살아나는 기적을 맛보는 곳이 된다.
가정의 달 5월, 어린이 주일을 보낸 오늘 우리의 가정에 지혜와 명철과 지식으로 채워져 있는지 아니 오늘 내 삶이 그렇게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그 지혜로 말미암은 통찰력으로 삶을 분별하며, 올바른 지식으로 세상을 판단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가에게 세상은 사업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가 외치며 더 소중한 것을 다음으로 미루게 하고, 취미 생활에 빠진 이들에게 세상은 그 취미가 내게 가장 소중하다고 더 소중한 것을 다음으로 밀쳐내게 한다. 게임에 빠진 자녀에게 세상은 게임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든다. 이것이 세상이 주는 유혹이다.
이런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부터 오는 전형적인 세상의 산물이다. 이것을 제 자리에 놓고 분별하며 좋은 가정을 세워가는 것, 좋은 삶을 세워가는 것,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비결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이 아침 깊이 묵상하게 된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 인생을 만드신 분, 오직 그분 안에서 세상은 질서와 원칙을 되찾고 아름다움을 누리며 살게 된다는 말이다. 아멘.
오늘도 많은 사역이 펼쳐지고 많은 이들을 만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고 제 기능을 발휘하는 것에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필요하며, 그분을 앎으로 오는 명철 즉 통찰력이 필요하고,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함을 고백한다. 주님, 이 하루 당신을 경외함으로만 얻을 수 있는 지혜와 명철과 지식을 허락하사 내가 있는 곳을 천국으로 바꾸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라마나욧선교회 충주지회가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