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4월 26일)❒
🌸논냉이 (Cardamine Iyrata)
✦학명 : Cardamine lyrata
✦꽃말 : 불타는 애정(A burning love)
✦분류 : 쌍떡잎 겨자과 속씨식물
✦개화시기 : 4월~ 5월
✦원산지 : 한국(전남·전북·경기·함남)
✦크기 : 30cm ~ 50cm
논황새냉이라고도 한다.
주로 논밭 근처의 도랑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모가 나며 꽃이 질 때
땅위로 기는 가지를 벋는다.
가지의 잎은 둥글고 홑잎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깃꼴겹잎이고
제일 끝의 작은잎이 가장 크다.
작은잎은 3∼13개이고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톱니가 없고 가장자리는 약간 물결 모양이다.
꽃은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많이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약 4mm로 녹색의
긴 타원형이고, 꽃잎은 4개이며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8∼10mm이다.
수술은 6개 중 4개가 길다.
열매는 각과로 길이 1∼2cm의 대가 있으며
길이 2∼3cm, 나비 1mm로 비스듬히 위로
퍼진다. 종자에 날개가 있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논냉이 꽃점
호기심이 강한 학구파.
마음은 타오르는 데 결단이 늦기 때문에
사랑을 얻기가 어려운 경향도 없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때만큼은
솔직해지는 것이 좋겠지요.
사랑하는 데는 연구나 궁리 따위가
필요치 않습니다.
✦논냉이 전설
당나라 황제 숙종의 재위 시절.
천자를 보필하던 최고의 관직인 승상 왕윤에게는
자태와 성품까지 두루 갖춘 아름다운 딸 왕보천이 있었습니다
혼기가 꽉 찬 딸에게 여기저기에서 혼담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이 직접 수를 놓아 만든 공을
던져 그 공을 받아내는 남자를 남편으로 삼고
싶다며아버지에게 간청을 했습니다
내로라하는 집안의 자제들은 물론 평소에 그녀를
사모하고 흠모하던 총각들이 그녀의 공을
받아내기 위해 왕윤의 집 앞 누각 아래 모였고
수많은 젊은이들 가운데 하필 설평귀라는
거지 총각이 그 공을 받아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실 왕보천과 설평귀는 이미 사랑하는 사이였고
결혼 승낙을 받아내기 위한 둘의 작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승상 왕윤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둘은 한밤중에 집을 몰래 빠져나와
그의 고향인 장안 남쪽의 오전파로 도망을 가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설상가상으로 서량국과
당나라가 전쟁을 하게 되었고
설평귀는 당나라의 군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전쟁이 끝나도 그가 돌아오지 않자 다들
전사했다고 생각을 했지만 왕보천만은
그가 반드시 돌아올 거라 믿고 산속 동굴로
들어가 수절을 하며 그를 기다렸는데
먹을 것이 없어 주로 봄에 냉이를 캐 햇볕에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두었다가 먹으며 목숨을
연명하길 벌써 18년 그러는 동안 설평귀는
전쟁에서 공을 세워 장수가 되었고 서량국공주와
결혼을 해 서량국의 새로운 왕이 되었습니다
왕이 된 그는 제일 먼저 고향으로 돌아와 왕보천을
결국 둘은 18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궁으로 그녀를 데리고 와 정실 황후로 맞아 둘은
백년해로를 하였고
그녀를 살수 있게 해준 냉이를 무척이나 고맙게 여겨
서량국의 백성들에게 냉이를 먹으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생일 이신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
출처:네이버,구글
제공:함께하면 할수록 좋은사람